너희들 도기현 회장님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들 하던데
진짜 악질은 따로 있는 거 아냐? 저장소에서 순 도회장님만 나쁜 사람처럼 말하고 있던데 진짜 나쁜 사람은 따로 있는 거 모르지?
그게 누구냐고? 호주 사시는 최유근 씨다.
아니, 정말로 잘 안 알려진 사실인데 도기현 회장님은 이 양반에 비하면 약과다. 왜냐하면 도기현 회장님은 최소한 이 최유근이라는 사람처럼 남 아픈 부분을 대놓고 빈정거리지는 않았거든.
퍄 ㅋㅋㅋ 대단한 분이라고 말하면서 맥이는 솜씨 봐라. ??? : 못 배워먹은 가난뱅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생활 좀 폈냐? 아주 예술이지? 몇 년 전인가, 같이 택견 하는 친구가 페북에서 일 터졌다고 톡해줘서 그때 오고간 대화들 싹다 긁어서 소장중인데 그것들 중 하나다.
진짜 이때 이거 뒷감당 괜찮나? 싶을 정도로 나올 말 못나올 말 겁나 나왔지. 위에 나온 것 처럼 이준서 선생 비하는 기본이었고 고용우 선생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사람이 고용우, 고용우 따박따박 반말 박더라고.
대략 이 양반의 인성이 어떤지는 위 짤 하나로 갈음하고, 왜 이 양반이 진짜 악질인지는 이제부터 나열 들어간다
1. 이제는 거의 논파되어버린 주장인 위대태껸 = 한풀택견 설의 시작이자 레퍼런스였던 양반이 저 최유근이란 사람이었음.
ㄴ 당장 나부터도 옛날엔 위대태껸을 한풀택견이라고 믿었었는데 그때 선배가 그랬거든. 옛날에 한풀 배우던 고용우란 사람이 송덕기 옹께 택견을 좀 배웠던 적이 있다고 최유근 선생이 말씀하셨었다고. 그때야 송덕기 옹께 직접 배운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구나 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까 죄다 구랏발이었지 ㅋㅋ
2. 다분히 의도적으로 이준서 선생을 택견계에서 매장시키고자 유언비어를 퍼뜨림
ㄴ 대표적으로 이준서 선생의 장법 연습 관련 썰이 있음.
본인이랑 도기현 회장 팸이 운동하고 있으면 이준서 선생은 무슨 환상에 빠져 있었는지 혼자 도장 구석에서 빽에 장을 치고 있었다면서 그 당시에 이준서 선생이 한풀을 수련중이었다는 말을 택견판에 퍼뜨렸었던 게 바로 최유근 씨임.
그런데 웃긴 건 그 당시에 송덕기 옹께서 이준서 선생이 장 치고 있는 걸 바로 옆에 앉아서 지도하고 계셨다는 걸 쏙 빼고 저 말을 했다는 거임 ㅋㅋㅋ 이쯤 되면 대놓고 위증을 한 셈인 건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이준서 선생 보고 앞으로 택견계에 나타나지 말라고까지 하더라.
3. 전수장학생 이준서 선생에 대한 끊임없는 시기, 질투
ㄴ 이건 굳이 구구절절하게 말할 거 없고 그냥 봐라 ㅋㅋㅋㅋ
이게 이준서 선생이 송덕기 옹과 함께 시범을 보이셨던 영상에 달렸던 덧글인데 영상의 내용이랑 하등 상관없는 학업 중단 이야기랑 수제자란 말을 쓰는 거 보면 대충 알겠지 않냐 ㅋㅋ
그런데 그럴법도 한게 최유근 저 양반 송덕기 옹께서 돌아가실 때까지 이준서 선생이 배우던 거 반도 못배웠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아마 그래서 저렇게 이준서 선생 미워하는 거겠지.
뭐, 여기까지는 나름 이해해 줄 수 있는게 무술판에 이런 경우 진짜 흔하거든. 나보다 좀 더 많이 배웠다는 사람 질투하거나 경쟁의식 불태우는 경우 엄청 많아. 근데 뒷사정 들어보니까 좀 어이가 없어.
애초에 도회장님 팸이 진지하게 택견 배운게 아니라 많아야 주 3회 정도 와서 우르르 운동하다가 송덕기 옹께 첨삭 좀 받고 다시 자기들끼리 운동하고 이런 거 반복이었다고 하거든 ㅎㅎ. 이거 당시에 그 도장 다니면서 송덕기 옹께 배웠던 분이 직접 말씀해 주셨는데 듣고 나서 웃었다.
솔직히 동아리처럼 주 2~3회 놀면서 배웠으면서 아예 송덕기 옹께 태껸춤까지 다 전수받았던 전수장학생이랑 맞먹으려 드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 ㅍㅎㅎㅎㅎ. 까놓고 말해서 양심이 있나 싶더라.
아무튼 이 정도면 어째서 저 최유근이란 사람이 도회장님보다 악질인지는 대충 견적 나왔을 거다 ㅎ.
원로 대접은 다 받으면서 같은 시기에 함게 배웠던 사형제 음해하는 것도 모자라 아예 더 이상 택견계에 얼굴 비추지 말라고 협박까지 했는데 솔직히 저 사람이랑 도회장님을 비비면 도회장님께 미안하지.
그러니까 너무 도회장님 뭐라 하지 마라. 진짜 빌런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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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최유근씨는 중학생 시절 대학생이었던 이준서 선생이 자기한테 이거저거 시킨 꼰대질에 원한을 가졌고 이준서 선생이 자기보다 압도적으로 택견을 많이 배운 사람인 것이 확실시 되는 와중에 같은 송덕기 할아버지의 제자고 나발이고 한국 전통무예 택견의 온전한 전승은 알거 없고 자기 중학생 시절 원한이 더 우선이라 이준서 선생이 전면에 나설 것 같으니 이를 악물고 이준서 선생에 대한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몇십년이 지난 뒤에도 한 사람”이라는거네?
아 그리고 지금 댓글쓰니는 이준서 선생이라는 분 실제로 본 적 있음? 이건 좀 궁금함.
저 장법 썰 보면 감 잡히지 않음?
그냥 송덕기 옹 돌아가셨을 때까지 기초적인 손기술조차 아예 배우지도 못한 거임. 그러니까 이준서 선생이 장법 한 거랑 한풀이랑 엮어서 개드립 칠 수 있던 거지.
그리고 웃긴 게 도회장님 유학 가신 뒤에도 저 사람은 송덕기 옹한테 계속 택견 배웠다라는 사실이다. 더 오래 배웠는데도 손질의 기초조차 몰라서 저런 말을 당당하게 한 거야.
이게 유머가 아니면 뭐가 유머냐 ㅋㅋㅋㅋ
그 최유근씨 논리대로면 이거 순 도 회장님도 한풀이라고 몰아가는거나 마찬가지인건데 ㅋㅋㅋㅋ
뭐 자기 집안 금전적인 도움으로 송옹 직계 1호 전수관 세운거는 확실히 옳은 일이었지만, 지금 와서 임터넷으로 키배하면서 보인 행보를 보면.......
송 옹께서 하늘에서 한탄하시겠다. 당신 말년에 배운 제자들이 위대 고용우 이준서 선생 욕하는거 보시면....
1. 웃긴 건 저렇게 이준서 선생을 질투하는 최유근 씨가 송덕기 옹께 택견을 사사하였던 당시의 나이는 중딩이었다. 막말로 제대로 택견을 배울 수 있었고 기억하고 있을지조차 의문인 나이라는 것.
2. 송덕기 옹 추모대회 룰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방석 한 칸 발넣기 룰(매트에서 뒤로 무르지 않고 한칸에서 서로 대접과도 같이 발 넣고 싸우는 룰)이었던가? 그거도 저 최유근 씨 작품이라고 들었다.
근데 그 과정에서 나온 말이 어이가 없는 게, '준서형은 이렇게 했던 거 같은데? 준서형은 알고 있을 거야.' 였다고... 아니 필요할 땐 준서형이고 필요 없을 땐 택견판에 얼굴 드러내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인가?
아무튼 대충 이렇다 ㅋㅋㅋ. 쓰고 나서 보니까 기가 차는 내용이네.
저 분 이야기를 처음 한국에 들여온 책임이 있어서 해명을 좀 한다.
1. 고용우 선생님에 대해서는 최유근 선생님이 전혀 알지 못 했다. 그냥 이준서 선생님과 같이 붙어 다니던 한풀 선생이 한 명 있었는데, 나중에 고용우 선생님이 알려진 뒤에 그 때 그 한풀 선생이 고용우 선생님이라고 철석 같이 믿고 있을 뿐이지. 참고로 애초에 최유근 선생님은 그 한풀 선생이 누군지 이름도 몰랐고, 그냥 이준서 선생님과 같이 있던 사람이 한풀 선생인 건 확실한데, 태견 책 맨 뒤 인물 소개표에 고용우 선생님이 '송덕기 옹이 칭찬한 제자'란 식으로 비중있게 등장하니까 그 선생이랑 고용우 선생님이 당연히 동일 인물일 거라고 별 고민없이 결론내려 버린 거.
2. 택견판의 골치 아픈 특징이 서로 자기가 잘났다는 말에는 진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도 상대방을 욕하는 말에는 미묘하게 진실이 숨어 있다는 점이다. 이준서 선생님의 성격은 확실히 일반적이지 않고, 그 성격에 제일 많이 시달린 사람이 당시에 나이가 가장 어렸던 최유근 선생님인 것은 최유근 선생님의 증언중에서도 꽤 진실성이 높았다고 본다. 시기와 질투라기보단 원한에 가까움.
장법에 대해서는 할 변명이 없음. 그냥 모르면 이상하게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결련 10년 넘게 하다 위대에서 처음 장법 봤을 땐 중국 무술인 줄 알았을 정도니 뭐....
그냥 자기 혼자 꼬라지 난걸 몇십년 동안 기억하는거 아님?
도장에서 운동하는 동생뻘 애한테 하는 꼰대질이라고 해 봐야
??? : 아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운동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이게 다일 수밖에 없는데 그거에 원한을 품어서 사람을 파 묻으려 한다고....??? 거기다 심부름이 아무리 ㅈ같았기로서니 중학교때 일을 여태까지 가슴에 품고 있는 게 정상적인 사람이 가질 마인드는 아닌 거 같은데;
“최유근씨는 중학생 시절 대학생이었던 이준서 선생이 자기한테 이거저거 시킨 꼰대질에 원한을 가졌고 이준서 선생이 자기보다 압도적으로 택견을 많이 배운 사람인 것이 확실시 되는 와중에 같은 송덕기 할아버지의 제자고 나발이고 한국 전통무예 택견의 온전한 전승은 알거 없고 자기 중학생 시절 원한이 더 우선이라 이준서 선생이 전면에 나설 것 같으니 이를 악물고 이준서 선생에 대한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몇십년이 지난 뒤에도 한 사람”이라는거네?
아 그리고 지금 댓글쓰니는 이준서 선생이라는 분 실제로 본 적 있음? 이건 좀 궁금함.
그리고 이준서 선생님과는 시기가 안 맞아서 직접 만나진 못 했다. 당시에 만나고 온 사람들의 이준서 선생님에 대한 평가들을 최대한 순화해서 쓰고 있는 것 뿐.
덤으로 또 하나 변명하자면, '압도적으로 택견을 많이 배운 사람인 것이 확실시되는' 이거 틀렸다. 택견은 진짜 자기가 배운 것 이상은 전혀 안 보이는 무술임. 도회장님도 최유근 선생님도 자기들이 배운 게 이준서 선생님 배운 거랑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는지 전혀 몰랐을 거라고 본다. 진짜 아주 조금만 차이가 나는 줄 아셨을 걸? 그러니까 오히려 저렇게 자신있게 인신 공격 섞어가면서 비꼰 거지.
요즘 태어났으면 학폭 좀 하셨을 거 같네
무술판에 비인부전의 필요성을 통감한다
동감. 타류 무술의 경우로 치환하면 적당히 운동 삼아 도장 다니던 사람이 큰 스승님한테 차기 전수자로 내정되서 1대1 전담 교육받고 있던 내제자를 질투해서 모함하고 매장시키려 한 격인데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저 장법 썰 보면 감 잡히지 않음?
그냥 송덕기 옹 돌아가셨을 때까지 기초적인 손기술조차 아예 배우지도 못한 거임. 그러니까 이준서 선생이 장법 한 거랑 한풀이랑 엮어서 개드립 칠 수 있던 거지.
그리고 웃긴 게 도회장님 유학 가신 뒤에도 저 사람은 송덕기 옹한테 계속 택견 배웠다라는 사실이다. 더 오래 배웠는데도 손질의 기초조차 몰라서 저런 말을 당당하게 한 거야.
이게 유머가 아니면 뭐가 유머냐 ㅋㅋㅋㅋ
그 최유근씨 논리대로면 이거 순 도 회장님도 한풀이라고 몰아가는거나 마찬가지인건데 ㅋㅋㅋㅋ
뭐 자기 집안 금전적인 도움으로 송옹 직계 1호 전수관 세운거는 확실히 옳은 일이었지만, 지금 와서 임터넷으로 키배하면서 보인 행보를 보면.......
송 옹께서 하늘에서 한탄하시겠다. 당신 말년에 배운 제자들이 위대 고용우 이준서 선생 욕하는거 보시면....
특히 까기 김명근 선생이랑 결련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더더욱 의심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가 없지.
이건 나중에 썰 푼다.
애초에 위대는 손질을 송두리째 옛법이라고 안하더라. 그리고 기술 중에 옛법도끼발이란 것도 있던데....
그 옛법의 구체적인 정의도 2000년인가 그때쯤 만들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정의도 약간씩 바뀌어왔음.
결련에서 예전엔 옛날부터 전해내려져오던 기술이라고도 했는데 요즘은 걍 쓰면 ㅈ되는 살상기 이거고.
전수관 세운 거 자체는 높이 살 수 있는 일일지 몰라도 김명근 선생 합류하기 이전 결련 초창기 커리큘럼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안 망했으면 그게 이상할 수준이라 아이고 의미없다(...)고
진짜 비극은 정식 후계자라 부를 만한 사람들한테 심각한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들이 송덕기 옹의 후계자를 자칭했고,
자기들이 배우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있음에도(도회장님의 숱한 인터뷰와 저서에서도 언급되다시피) 본인들보다 명백히 배운 범위가 넓었던 인물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하기는 커녕 네임벨류를 이용해 시장을 장악하고 원천자를 병신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이지.
새 시대의 택견은 콤플렉스와 함께 시작된 거야 ㅋㅋㅋ
18년 제자랑 국가전수장학생이었던 두 분께 결택계승회 인원들이었던 사람들은 오직 본인들만이 송덕기 옹의 후계자라고 자칭하고, 본인들이 배운게 다인것마냥 끝없이 부정한게.....
윗댓보면 뭐 최유근씨가 이준서 선생의 꼰대질에 지금까지 분노한거다 이러는데 솔직히 하는 짓보면 그 이상을 넘어선 그냥 위대인정하기 싫은 뇌절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