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거에 대한 걸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질문입니다
택견 단체 3대장이 충택 결련 대택이잖아요. 저는 결국 압도적인 주류가 될 것은 세력이 가장 크고 체육연맹가입까지 한 대택이 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솔직히 정통성에 의존하는 단체는 결국 시간과 쪽수에 매몰될 것 같아요.
결련의 2세대 부족은 여기 분들도 꾸준히 지적하는 바이고 충택은 문화재면서 그냥 존재감도 없어요. 심지어 MH님 같은 얼굴마담이 있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일반인 수련자라면 송덕기옹 원류고 신한승옹 원류고 상관없이 그냥 단증 쓸모도 있고 큰 단체에서 수련할 것 같아요.
사실 원류를 따지자면 인간문화재 송덕기옹, 신한승옹을 간판으로 세우는 결련, 충택이 근본있는 단체일 거잖아요.
근데 결국 대성한 것은 대택이란 말이죠. 두 단체가 좀 더 경영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 시국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어떻게 대택이 그렇게 세력을 크게 키울 수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배틀 뛰는 용인대 택견 동아리팀에는 대택이 거의 없다. 용인대 택견동아리랑 대택에서 운영하는 용인대 택견학과랑 서로 사이 나쁜 거 용인대 동아리 선수들이랑 얘기 좀 해 본 적 있으면 다 알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