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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사범님 인터뷰

익명이
335 6 29

봤는데 이거 황당하네.
이 내용대로라면 지금까지 다들 왜 싸운거임 대체?

 

인터뷰 내용 보면

 

'시합을 결련이라 하였는데, 강조한 것이 손이 땅에 닿으면 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합에서 가장 중요한 택견 기술은 발바닥으로 차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손은 주먹을 사용해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공격을 하는 거라고 말씀을 하셨죠.'

 

라고 나오는데, 이거 옛날부터 계속해서 논쟁거리가 되었던 구한말 택견 경기 형태를 설명해 주신거 아니냐?

 

승리 조건 : 상대의 두 손을 땅에 짚게 만들 것
손을 이용한 타격 여부 : 주먹으로 치지 말고 장으로 치면 OK
택견의 꽃 : 발바닥을 이용한 기법들 전부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나오잖아. 그런데 뭘 얼굴 한판이 송덕기 할아버지가 알려주신 전통 경기 규칙이고, 손으로 치는 타격은 옛법이라 경기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튀어나오는 거야?

그냥 박철희 사범님이 알려주신 대로 룰 개정하면 끝나는 문제 같은데?


손을 이용한 타격 허용 범위 같은거야 안전 문제를 고려해서 어느정도 제한하는 식으로 수정할 여지가 있을지 몰라도 얼굴 한판 룰은 무조건 재끼는게 맞는 것 같다.

다른 택견협회들이면 몰라도 송덕기 할아버지의 택견임을 표방하는 결련이라면 더더욱.

 

근거자료 : https://mookas.com/news/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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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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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강조잖아 강조 ㅋㅋㅋㅋㅋ저거 빼고 다 쓰레기통에 쳐 넣으라는 게 아니라 임마 ㅋㅋㅋㅋㅋ

10:04
20.11.23.

그리고 택견이 무슨 단일 협회 같은 게 있었을리가 없잖슴. 대충 쌈 기술 연마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어떻게 투닥거릴지 정하고 싸우는 거지. 당연히 택견판마다 다를 수도 있었을 거다. 그렇게 지금의 룰까지 변해왔겠지.

 

무엇보다 지금 룰의 근간은 송덕기 옹도 별말 안하고 넘어간 거야. 굳이 무슨 태클을..

10:09
20.11.23.
익명이

송덕기옹이 자리에서 왜 별말 안 했을까 싶은데?

 

신한승 선생이 사전에 송덕기 옹에게 이래이래해서( 아마도 제자들 숙련도 떨어지는 이유 ) 옛날 규칙은 바로 적용하기 힘드니까 이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했을지는 생각 안 해본거야?

10:32
20.11.23.

전제 : 송덕기옹과 신한승 선생의 룰이 다르다.

그러면 신한승 선생이 송덕기옹에게 사전에 설명을 했을거라고 해야 이치에 맞지.

말도 안 하고 대충 자기 마음대로 했는데 송덕기옹이 납득 했다고 하는게 이치에 맞을까.

10:33
20.11.23.

전제는 뭔 전제야.

 

택견 1회 대회가 1985년인데

도기현 회장님 논문에 어차피 그때 송덕기 할아버지 치매라서 뭔 말을 해도 그냥 응응 거리셨다는데.

11:03
20.11.23.

너 뭐냐? 한풀 인터뷰까지 멀쩡하게 하신 분인데 뭘 자꾸 도기현 회장님 말을 가지고 와. 하다하다가 이딴 헛소리 당당하게 하는 건 첨봤다.

17:46
20.11.23.

당연히 택견판마다 조금씩은 달랐겠지. 이게 사실이기도 할테지만 그게 지금같이 어중떠는 룰로 변경된 택견판을 합리화 시키는 무기로 사용되면 안되는게 아닐까?

 

팩트만 나열해봐도

얼굴 한판 : 송덕기 옹이 술회하신 택견 경기엔 없었음

손질 여부 : 주먹은 안되지만 장은 괜찮았음


이건데 지금 택견판에서 장이 허용되는 경기가 어디있고, 얼굴 한판이 적용 안 되는 경기가 어디 있느냐 이거지.

그렇게 룰이 지금같이 변해왔다는게 마치 자연스러운 변화처럼 말하지만 전혀 아니잖아?

 

그리고 신한승 옹이 얼굴 한판 룰을 새롭게 만든 걸 송덕기 옹께서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기 때문에 암묵적 허락이 있었다고 깔고 들어가는데, 침묵에는 암묵적 허락 이외에도 불편함의 의미도 있을 수 있지 않아?

그게 부산 1회 택견 경기 이후 뒷풀이 장소에서 뻥 하고 터진 가능성도 있는거고.

거기다 대외적으론 신옹이 아래대 택견을 표방하고 있으니 대놓고 지적 못했을 가능성도 있잖아?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결국 이런 부분은 개인적 해석이나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부분이니 분명한 사실관계만 적자 이거야.

 

1. 얼굴 한판 룰은 송덕기 옹의 술회로부터 비롯된 룰이 아니라 신한승 옹이 추가한 경기 룰이다. 즉 엄밀하게 구분하자면 그것은 송덕기 옹의 택견 경기 방식이 아니다.(암묵적 허락 여부는 해석일 뿐이다)

2. 송덕기 옹의 술회와 박철희 사범님의 인터뷰대로라면 구한말의 택견 경기에서 장법의 사용이 가능했다 보아야 한다. 그렇기에 현 택견 룰은, 손질 부분만큼은 구한말 택견의 전통을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계승하지 못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사실들의 나열을 통해 지금의 택견룰을 살펴보면 어쩔수 없이 이런 결론이 나와.

 

지금의 택견 룰은 구한말의 전통을 잇고 있다 말하기엔 어딘가 하자가 있다.

그리고 하자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겠어?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고 그걸 고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11:37
20.11.23.

지금 택견판에 장이 왜 허용 안 된다는 거야?

장을 쓴다 = 장으로 타격한다, 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면

3단체 공히 사용하는 이마재기나 어깨밀기, 가슴밀기 같은 것도 장이고

태기질 하다가 혹은 아랫발 쓰면서 손바닥으로 밀어 넘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냐?

예를 들면 이렇게 양 손바닥을 써서 떼밀어 한판을 따는 장면도 있단 말이지

https://www.facebook.com/uknowtaekkyon/videos/1557487834267889

 

그리고 얼굴 한판도 공식적인 룰로 정리된 건 85년 1회 대회 때라 해도

송덕기 할아버지가 평소에도 그런 비슷한 분위기를 인정했다는 얘기도 있으니

( 여기 댓글 중에 보면

『 내가 인터뷰 다니면서 보면 젤 공통적인 이야기는 서로 장난식(또는 그게 아니고 진짜이던)으로 겨루다가 발로 얼굴을 차면 송덕기 스승님께선 야야 그만해라는 식으로 하셨다고 함. 근데 이걸 여러 명에게 종합해서 보면 경기룰이라기보다 같은 동문끼리 격하게 하지 말라는 정도임.』이라는 얘기가 나옴. 그러니까 여러 명이 비슷한 증언을 했다는 거지. 

https://yugakkwon.com/index.php?mid=topics&page=2&document_srl=11455 )

구한말의 전통을 잇고 있지 않다거나 하자가 있는 룰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거 같다

 

 

12:03
20.11.23.

지금 룰에서도 떼미는 형식의 장이 안 쓰이는건 아닌데 요는 그거지.

떼미는 류의 장법만 쓰이는 거였으면 굳이 주먹으로 치지 말고 손바닥으로 공격해라 라는 말씀을 하실 이유가 없다는 거야. 어차피 태기질 싸움 하려면 손바닥 써야 하는건 당연한 일인데 주먹 대신 손바닥을 쓰라는 건 문맥상으로 보면 주먹 대신 장으로 타격을 하라는 의미가 되니까.

그리고 얼굴 한판 룰이 자꾸 말이 나오는 건 타격적 의미 없는 얼렁발마저 승패를 가리는 요소로 사용되기 때문이라....

얼굴 한판 룰이 말 그대로 얼굴에 발차기 맞으면 픽 하고 쓰러질 정도만 허락했어도 지금처럼 욕 안먹었을걸?

12:10
20.11.23.

애초에 "그런 게 어디 있냐"고 주장했다가 있다고 하니까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고~" 하며 말 바꾸지 말고.

"A는 B다"가 참이라고 해서 "B가 A다"가 꼭 참인 것은 아니다, 라는 논리의 기초는 알지?

그렇게 말했다는 것은 이런 의미일 것이다, 라는 건 너의 희망사항일 뿐이야.

주먹 쓰지 말고 손바닥만 써라, 는 말 자체가 때리지 말고 밀거나 툭툭 치는 정도만 해라, 라는 의미일 수도 있잖아?

실제로 이마재기 같은 건 잽처럼 툭툭 '치는' 식으로도 많이 쓰고.

 

얼굴 차서 픽 쓰러질 정도'만'이라고? 이건 내가 좀 웃을게.

극진이나 무에타이 같은 쪽에서도 하이킥으로 다운 내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택견판에서 그런 식으로 얼굴 한판을 허용한다면 더 윗발질 승부는 안 나올 걸?

뭐 윗발질 굳이 많이 나와서 뭐 하냐, 라고 생각한다면 또 모르겠다만..

 

그리고 어느 정도 위력이 있어야 한다는 건 지금도

스친발은 인정하지 않는다 (결련), 얼굴이 돌아가야 한다(대택) 같은 규정이 있긴 있어.

그런데 처음엔 화려한 발질 나오면 스쳐도 인정해주려고 하던 게

자꾸 허용범위가 넓어져서.. 너 같은 불만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있던 걸 원래 없었던 거 아니냐고까지 하는 건 좀 아니지 않겠냐.

 

12:33
20.11.23.

난 처음부터 어디까지나 주먹으로 치는 것 같은 장법을 꾸준히 말하고 있었는데 뭔 얼척 없는 태클이니 넌... 위에 애가 지금도 장법(떼미는거 위주) 쓰이는데? 그러니까 아니 그런 장법 말구 치는 장법 말하는 거다 라고 설명한걸 말바꾸기라고 말하면 좀 너무한거 아니냐 ㅋㅋㅋ

참고로 충고해주자면 @@는 너의 희망사항일 뿐이야. 같은 말은 너가 정말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는 증거를 내밀지 않는 다음에야 쓰지 않는걸 추천할게.

결국 너도 '@@라는 의미일 수 있지 않아?' 라고 추정을 한 것뿐이잖아? 내 주장을 부정하는건 좋지만 결과적으로 나도 너도 일종의 추정을 이야기한다는건 변하지 않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말투를 쓰냐 ㅋㅋ

 

그거랑 별개로 윗발질 관련 지적은 상당히 타당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어차피 어떤 무술 계통이던 하이킥은 상대를 아예 기절시키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주기 위한 발차기잖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지만 지금 같은 경우가 오히려 비정상이 아닐까 싶어.

승부를 내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두다 보니 그 상황에 걸맞는 기술이 따로 있음에도 어거지로 발이 올라가는 느낌??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라 해석의 여지가 있다는 점은 동의해.

13:25
20.11.23.

그러니까 그거는 너의 가설인 거고, 그 근거로 네가 그런 해석을 한 것처럼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는 예를 들어준 거야.

문제는 너가 그 주장을 하면서 다른 가설의 가능성이 아예 없거나 틀린 것처럼 글을 썼다는 거고.

13:29
20.11.23.

그러니까 그 가설이 얼마나 "송덕기 증언"에 합치 하는지가 전제 되어야 하는데

내가 볼때는 너가 말한 가설들은 쟤가 말한 가설들보다 덜 합리적으로 보이는데.

 

왜 자꾸 현대 택견 경기를 가지고 송덕기 증언을 역으로 해석하려고 하는거지. 비과학적이야.

 

 

13:55
20.11.23.

아니 쟤가 현대 택견 경기에 엄연히 존재하는 밀거나 치는 장법을 없는 셈 쳤다가 그런 것도 있긴 하지 라고 말을 바꾼 게 문제라고.

14:35
20.11.23.

너 내가 한 말은 하나도 안 보고서 자기 할 말만 하는구나.

읽어보면 알겠지만 난 일관적으로 주먹질과 대응되는 타격식 장법을 말하고 있었고, 위에 떼미는 장법도 장법이라는 설명에 그것도 장법이긴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장법은 아니다- 라고 했는데?

넌 아는 장법 기술이 떼미는 것밖에 없는 거야? 그게 아니면 왜 말바꾸기라는 표현에 자꾸 집착하냐 ㅋㅋㅋ

그리고 현대 택견 경기에 치는 방식의 장법이 대체 어디가 허용되었다고 하는 거야? 툭툭 이마를 치는 이마재기를 하는 모습이 경기에서 나오는 걸 본 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칼잽이도 쓰면 뒷이야기 엄청 나오던 마당에 퍽이나 얼굴을 건드리는 기술이 택견 경기서 잘 나오겠다 ㅋㅋㅋㅋ

그리고 주먹에 대응되는 장법이 툭툭 치는 거라는 게 문맥적으로 말이나 되냐? 차라리 떼미는 방식이라면 납득이라도 가지 뭔 툭툭 치라야. 고양이 냥냥펀치도 아니고.

너같으면 발차기 올라오고 태기질 왔다갔다 하는데 이마를 '툭 툭' 하고 두들겨주는게 정말로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기술이라 보냐? 못들어오게 확 밀어재끼는 거면 모를까, 아싸리 잽을 날리는 거도 아니고 이마를 툭툭 건드린다고 그러누 ㅋㅋㅋㅋ


15:25
20.11.23.
익명이

엌ㅋㅋㅋㅋㅋ 이제보니 이마재기가 아니라 사과 톡톡톡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15:43
20.11.23.
익명이

위에서는 예를 들어준 거라고 말하더니만 뜬금없이 여기선 말을 바꾼게 문제라고 하네 ㅋㅋㅋㅋ. 무슨 변검하냐? 말이 왜이렇게 휙휙 바뀌냐 넌 ㅋㅋㅋ

15:48
20.11.23.

인터뷰를 읽어보면

주먹으로 친다 =타격을 뜻한다는 말이지

주먹으로 치는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공격한다 = 주먹으로 타격하는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타격한다+ 밀거나 잡거나 통틀어서 공격한다 로 해석되는데

12:18
20.11.23.

"손은 주먹을 사용해 치는 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공격을 하는 거라고 말씀을 하셨죠." : 난 이거 아무리 봐도 palm strike로 읽히는데.

옛날에 판크라스라고 맨손 종합격투기 시합 있었음.

 

댓글로 요즘 택견에서 손으로 미는 것도 뭔 손 공격이라고 하는데 그걸?

 

 

12:45
20.11.23.

구한말 택견판 얘기 하는데, 전혀 관련 없는 20세기말 일본 종합격투기 끌고 와서 팜 스트라이크일 것이다 하는 게 말이냐 방구냐

 

12:49
20.11.23.

20세기 말 종합격투기 하는 사람들이 구한말 사람보다 팔이 하나 더 많냐? 사람 몸 쓰는거 똑같지.

13:56
20.11.23.

그런 식이면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전인류가 똑같은 룰로 격투기를 해왔어야지.

그 룰이 발생해온 배경들이 다르지 않냐

14:14
20.11.23.

전인류가 거의 똑같은 룰로 한 격투기 있잖아.

씨름이나 레슬링. 말 잘 했네.

14:15
20.11.23.

우기는 것도 좀 적당히 해라

당장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이랑 그레코만 해도 룰이 얼마나 다른데

 

15:00
20.11.23.
익명이

너나 적당히 우겨라. 민속씨름이랑 민속레슬링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는 알고 얘기하는거냐?

15:35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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