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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우리들이 늙어 죽기 전에

익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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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연합되는거 볼 수 있는 거냐?

 

난 어릴 때부터 이사를 자주 해서 그 지역에 유명한 탁견 전수관 가면 배웠더니 대한택견, 충주택견, 결련택견을 다 배운 적이 있었어

 

우리 스승님 세대에서 골이 생겨 현재 배우고 있는 우리도 각 협회끼리 반목하고 있지만 우리 세대에게 그 골을 끊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파는 다르지만 하나의 택견을 하는 "통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물론, 굳이 합쳐져야 하냐고 묻는 택견인이 있을 거라고 봐. 하지만 현실을 보면 택견이란 콘텐츠는 우리나라에서는 미약한게 현실이다. 서로 밥그릇 싸우다가 공중분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하더라.

 

오늘 우연히 이런 사이트를 봐서 정말 기쁘지만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이 사이트 운영자가 어떤 의도로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각 단체의 택견인을 존중하고 서로 기술을 공유하면서 발전하는게 소위 무협지에서 나오는 만류지종 아니겠냐?

 

이 글에서만큼 드립보다는 어떻게 하면 하나의 택견으로 될 수 있을지 의견을 듣고 싶어.

 

코로나 시국에서도 수련하는 너희들이 진짜 무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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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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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지금 여기서 예행 연습하자나 ㅌㅋㅋ

09:51
20.12.12.
2등

사실 여기가 그 통섭을 위해 나아가는 실험대 역할 하는 사이트가 아닌가 싶다. 너가 말하는 그런 단계를 밟으려면 기존 협회들이 쌓아올린 과오나 역사왜곡 같은 곪은 상처를 째 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런 과정을 지금 이 사이트가 하고 있거든.

지금까지 택견 관련 커뮤 가운데 여기처럼 탈권위적이고 논문 자료 같은거 들고 와서 논박하는 케이스가 있었냐? 그 과정에서 키배도 심심찮게 벌어지지만 그거 보다보면 여기 4개 협회 전부가 눈팅하거나 글 적고 있는 상황이고, 이건 굉장히 고무적인 변화임.

지금까지만 보면 익명 사이트의 장점이 최대한도로 발휘되는 중이라고 본다.

눈팅하고 글 써도, 정말 민감한 케이스 아니면 누가 썼는지 알지도 못하거든. 눈치 안 볼 수 있는 공간이란 게 크지.

택견 수련 인구가 10년 전하고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쪼그라들어서 그렇지, 옛날 화력 유지하고 있었으면 여기 올라오는 글마다 조회수 200~300개씩 찍고 댓글 100개씩 달리면서 엄청 핫했을 텐데.....

이런 사이트가 조금만 일찍 나왔으면 택견계에 좀 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들더라.

10:08
20.12.12.

지금 여기서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협회 주요 인사들이 되면 가능하지않을까 싶다.

11:24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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