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을 하면서 택견하는 사람들 이미지를 좀 먹는 시도와
수련하는 사람들 부류를 나름 경험에 의해서 정리해볼께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다면 제발 좀 말려줘.
1. 택견한다고 자랑스럽게 한복입고 한문선생님이나 도덕선생님처럼 입고 다니는 일
> 자기는 스스로 멋있을지 모르지만 남이 보면 참 답없어 보인다.하지마라. 그리고 말려라.
2. 댄스나 국악 장단 등(예: 아리랑 오케스트라)에 흥겨워하는 국뽕이 차오르면
택견 동작으로 춤추거나 율동 따라할때 탈춤 리듬 쓰는 짓
> 춤을 추고 싶으면 최소 주변에서 추는 것 좀 배워둬라. 신난다고 오금질 하지마라. 보는 사람 토 쏠린다. 하는 애들은 같이 있는 사람들 웃는다고 좋아서 그러는 줄 아는데... 속으로 욕한다. 그러니까. 하지마라. 그리고 말려라.
3. 택견은 운동으로 집중해라. 택견으로 판타지를 채우지 말자.
> 진짜 많은 부류. 어찌보면 1번과 2번도 여기 포함된다. 택견을 하면서 나름 애니매이션 같은 걸 상상하면서 수련하거나. 유사역사를 꿈꾸며(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팩션 등) 주인공인 된양 수련을 한다거나. 만족은 자유지만.
이런 놈들 많이보이면 택견하는 놈들은 다 정신 나가고 특이한 애들인 줄 안다.
그러니까. 최소한 운동만큼은 집중하자.
주변에서 이런다면 제발 좀 말려줘.
덧붙혀.
역사나 과학도 분명하게 익히자.
과학적 동작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하기 마련이다. 택견에 특이한 동작이 있다면 왜 이 동작이 있는지 고민하고 찾아보자. 그리고 그 동작의 목적에서 최대효율(파워, 스피드)을 만드는 법을 고민하자. 과학은 항상 더 해가는 일이다.
한민족 구들 발차기가 곁차기라는 건 생각만해도 난 웃기다.
사료가 없는 진행하는 역사적 추론은 이럴땐 이랬을 꺼야. 저럴땐 저랬을 꺼야는 딱 유사역사로 가기 좋은 지름길이다.
사료로써 최소한 킹리적 갓심을 구축하고 배우자.
https://youtu.be/0u9U8A7G0kk
이거보다 생각나서 쓴 건데... 제발 좀 택견은 멋진 남자들이 하는 운동처럼 이미지가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게. 서로들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