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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의 인기는 90년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타 종목에 비하면 인기라고 하기엔 조금은 반짝 인기 느낌).

 

그때, 전수관하던 사람들 중에 건물 사는 사람도 몇 생김.

 

2000년대 들어서.

 

택견배틀이라는 뉴미디어를 활용하며 소통을 하는 형태의 시합이 등장.

이 역시도 잠깐의 인기를 구가하다 2010년대를 진입하며.

 

잠깐의 불꽃을 태우고. 점점 하양길을 걸었다.

 

이에 젊은 택견투사들은 택견의 하락하는 인기를 막고

택견을 알리기 위해 다시 새로운 뉴미디어라 할 수 있는

 

유튜브를 적극적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vh6yeyycmhieblrkmxhy.jpg
기술의 변화는 문화를 바꾼다. 그치만 택견과 같은 무술은 바꾸기엔 너무 과거의 문화다.

 

택견은 놀이인가, 택견은 무술인가

주제의 접근은 전보 놀이 = 경기 위주의 전승 형태의 관점을 가지고

 

나름 핫한 유튜버들과 협업 작품을

2016년부터 시도가 된 것으로 기억한다.

 


 

https://youtu.be/e5dEqVUIP8I

 

말왕과 대한택견 출신 위주의 멤버들로 구성된 이크택견

트리킹한 시범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연의 형태도 시도를 했다.

정말 핫한 말왕과 협업을 했음에도 택견에 대한 관심은 늘지 않은 것으로 느낀다.

 

 


 

https://youtu.be/xaN7UXnw07Q

 

그 이후 발빠르게,

결련택견협회에서 주관하는 택견배틀에 참가하는 팀 SPMC에서 

시도한 결과물. 종합격투가이며 유튜버 털형과 협업을 한 작품인데

 

역시나 경기적 관점에서 시도를 했고,

이 역시도 그냥 택견이라는 게 저렇구나 정도의 느낌만  주었다.

 

 


 

유튜브의 수혜자는 

황인무 관장님

 

https://youtu.be/p5DAsn_BS7U

 

그러나 그의 채널을 보면

이것이 과연 택견 저변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는가는 생각을 갖게한다.

 

https://youtu.be/m37gNSC_pfs

 

은둔한적은 없지만 은둔고수로 소개한 차도르

 

미디어는 자극해야 맛이지.

캬도르

 

 

차도르의 영상 중에 정말 조회수 많이 빤 영상이 택견이다.

차도르의 캐쉬카우다. 이 말은 챠도르가 봐도 동감할껄?

전통도 좋지만 빨아주는데는 자본의 논리가 있다 이거야.

자본의 논리를 지키면 전통 지킴이의 명분도 갖는다. 크아~ 좋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택견 영상이 잘되는 것은 호와 불호가 너무 강한 택견의 이미지 덕이라 본다.

맨날 여기 처럼 싸우고 들어오고 나가고 또 들어오고 얼마. 영상은 돌아가면서 광고를 보여주잖아.

 

https://youtu.be/gXtyPJgReYI

 

비디토리에선 대택 발광과함께 택견의 두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쭉 설명하면서 같이 영상을 보았다.

지금 다시 택견을 돌아보자.

 

이것들과 당신이 수련하는 

택견 전수관에 인원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은 "아니오" 다.

 

그렇다면 저 미디어가 무의미한 행동이었을까

 

내 입장에선 택견은 사람 만들기에 실패했다고 본다.

 

이벤트만 있고, 보여주기만 있고

사람은 없는 곳이 되버렸다는 것이 개인의 생각이다.

 

택견이 인기있을때는

잘하는 선수들

 

일정수준 이상 훈련되어 누가 봐도

그럴싸하고 멋져보이는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 전엔 사람 키우기가 가능했고

지금은 불가능하기때문에

물빠져서 안되는 건가?

 

그렇다면 택견의 운명은 딱 거기까지다.

  • ?
    익명_65968444Best 2020.10.27 18:05

    극소수의 스타가 무술의 인기를 견인해갈 수 있는 시대는 최배달 선생이 마지막이었지... 우수한 커리큘럼, 충성도 높은 관원들, 실력의 상향평준화와 그걸 유지해가는 협회의 저력이 유일한 답이다. 다른거? 죄다 반짝 하고 사라지거나 개인만 어느정도 흥하고 말지 택견이란 무술 자체는 흥할 수 없어.

     

    꼼수 쓸 생각 말고 그냥 우직하게 밀고 나가야 택견이 산다. 

  • ?
    익명_26095573 2020.10.27 17:39

    택견 잘될때도 전수관은 왠지 가난했을 것같은 느낌인데 ㅋㅋㅋㅋㅋㅋ

    아니었나보네 ㅋㅋㅋ

     

     

  • ?
    익명_57011930 2020.10.27 17:51
    인프라가 적다보니 지방 사는 사람들중에서는 배우고 싶어도 못배우는 상황도 있을듯. 특히 옛법택견
  • ?
    익명_33919657 2020.10.27 18:03
    @익명_57011930 에게

    택견을 우선적으로 배우고 그 뒤에 배워도 되지 않을까. 난 결택했다가 지금은 대택과 무에타이를 하지만. 언젠가 위대나 옛법도 해보고 싶은걸?

  • ?
    익명_65968444 2020.10.27 18:05

    극소수의 스타가 무술의 인기를 견인해갈 수 있는 시대는 최배달 선생이 마지막이었지... 우수한 커리큘럼, 충성도 높은 관원들, 실력의 상향평준화와 그걸 유지해가는 협회의 저력이 유일한 답이다. 다른거? 죄다 반짝 하고 사라지거나 개인만 어느정도 흥하고 말지 택견이란 무술 자체는 흥할 수 없어.

     

    꼼수 쓸 생각 말고 그냥 우직하게 밀고 나가야 택견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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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6999702 2020.10.27 19:23
    택견 전수관이 많이 없어서 황인무 선생님이 옛법택견 온라인코스 만든걸로 아는데, 뭐 배우고 싶어도 못배우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봄. 그런 사람들 모아다가 택견 배우게 하면 그래도 사람 많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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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3919657 2020.10.27 19:34
    @익명_36999702 에게
    참 그게 현장감 없는 교육이랑 차이가 있어서. 어려운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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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6999702 2020.10.27 19:38
    @익명_33919657 에게
    제가 듣기로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전수관에서 오프라인으로 교육하고 그거 이수 안하면 택견꾼 과정 심사 못본다고 그러셨던거 같아요.
    코로나 끝나면 한달에 두 세번 주말에 주기적으로 한다는데...
    문제는 서울사는 사람들 아니면 시간이 있냐 이말이죠. 가뜩이나 주말에도 빡빡하게 일정 잡힌 현대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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