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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으로 먹고 살 수 있었던 이유

익명이
324 4 23

아무리 생각해도 도박밖에 없다

 

신한승 선생님의 증언에도 택견꾼들이 도박판 원정 다녔단 얘기도 있고...

 

좀만 생각해보면 할 짓 없는 깡패들이 그냥 내가 낸데 하고 다닌 게 아니라

한 데 모여서 수련체계를 갖추고 존나 빡세게 운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존나 웃긴 일임

 

학교 다닐 때 보던  양아치들이 한 데 모여서 성실하게 체계를 갖춰 무술 연습하는 게 말이 되냐? ㅋㅋㅋ

그 그림이 상상이 됨?ㅋㅋㅋㅋ

 

분명히 생산적인 뭔가가 있었을 거임 택견이란 기예로 벌이를 할 수 있었다는 추론을 해볼 수 있음

 

70-80년대 유행하던 투견꾼들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네

투견이 무슨 죽을 때 까지 싸우는 줄 아는데 절대 아님 생각보다 룰이 직관적이고 또 까다로워

끼깅대는 소리를 내거나, 뒤로 돌아 세 발이상 걸으면 지는 룰임

 

이 단순한 룰의 동물학대로 돈을 벌기 위해 엄청난 육종 능력과 노하우들을 쌓아 간 게 투견꾼들

 

옛날에는 투견으로만 먹고 살던 사람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노력을 한 거지

 

택견꾼들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투견이 불법이 되고 투견꾼들이 뿔뿔이 흩어져 거지가 되거나 아예 다른 직종으로 옮겨간 것만 봐도 택견의 상황이랑 뭔가 너무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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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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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그래.. 뭐 택견하는 사람들 중 군인, 중인(깡패)들이 주로 하긴 했는데... 그 깡패들이 도박한다고 택견으로 먹고 살 수 있었던건 아니지. 물론 수입이야 있었겠지만... 질문 자체가 틀림.
택견으로 먹고 살수 있었다고?
정답은 '아니다'임. 너의 말대로 그런 사람들이 택견도 하긴 했지만, 택견꾼들 전체가 그런 양상을 띄었던건 아니기도 하고...
윗대에서 택견 제일 잘한다는 임호 선생님도 수입원 없이 돈 좀 있었던 집안 자금에 의존해서 사셨다는 얘기가 있고,
송덕기 선생님도 딱히 그렇다할 직업이 없었던건 마찬가지임. 청년축구단이나 극장 기도로 일하셨기도 하셨지만.
택견이 딱히 그렇다할 돈벌이도 못되고, 전문적인 도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끼리 모여서 하기도 한거다보니 수입이 안나고 그러니깐 사라지지 않았나 하는 얘기도 있음. 물론 일제의 탄압도 사실이고.
그리고.. 송덕기 옹 만나기 전에 택견의 ㅌ자도 모르던 그 신한승 선생님의 말을 믿니..?? 어렸을 때 택견배워봤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하셨던 분임.
09:36
21.07.30.
여긴 항상 신한승 선생에 대한 과한 가치절하가 기본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신한승 선생의 전통무술 1세대 연구자로서의 권위가 없어지는 건 아님. 그리고 상기 내용은 김영만 선생의 논문에도 나와있는 내용
11:53
21.07.30.
ㄹㅇ 결련택견론 같은 건 전적으로 신한승 설을 따르고 있으면서(심지어 위대도 '결련택견=쌈수택견'설은 ㅇㅈ안함 그쪽은 택견 자체가 일격필살을 추구하는 무술이었고 경기 택견은 약화된 버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어떤 이설의 출처가 신 옹 쪽이라고 하면 왜 무조건 다 거짓말로 몰아붙이는 건지 모르겠음
12:01
21.07.30.

지나가던 위대러인데 대체 언제 위대태껸이 태껸을 일격필살의 무술이라고 공식적으로 주장했었는지 그 근거 좀 부탁한다. 태껸의 정체성이 무술이라고 주장했을 뿐이지 거기에 일격필살 같은 과장된 수식어는 안 붙인 걸로 아는데?

13:28
21.07.30.

그걸 일격필살이라고 하든 뭐라고 하든 택견=짱쎈 무술이라는 게 위대 입장이잖아

13:53
21.07.30.
짱쎈 무술 = 일격필살의 무술이 되는 건 아니지. 개인적으로 과장광고같은 거 싫어해서 물어본 거.

쨌든 일격필살의 무술이라는 건 그냥 너 생각이었다는 얘기네. 그럼 됐음.
14:42
21.07.30.

표현이야 어쨌든 위대에서 '결련택견=무술성이 강한 택견'이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ㅇㅈ하냐는 거지

내 말은 그렇지 않다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이곳의 주류적(?) 의견과는 거리가 있다는 거임

택견저장소 주축이 위대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14:46
21.07.30.

무술성이 강한 = 일격필살 ( ? )
이런 논리전개 당췌 납득이 안 가네.

14:55
21.07.30.
타격계 무술은 다 일격필살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는 거임

여기서 살이 진짜로 사람 죽인다는 뜻이 아니라고
15:07
21.07.30.
가끔 인터넷에 보면 존나 자기만의 언어 갈기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다.
https://namu.wiki/w/%EC%96%B8%EC%96%B4%EC%9D%98%20%EC%82%AC%ED%9A%8C%EC%84%B1
15:16
21.07.30.
네이버에 '일격필살+무술'로 검색해 봐 찐따 새끼야

그게 '사람 죽이는 기술'이란 건지 '강력한 한방'이라는 뜻인지 니 눈깔로 확인 ㄱㄱ
15:21
21.07.30.
할아버지 저거하는데 보면은 일격필살이 많잖아. 흉악한 얘기를 많이 해. 뭐... 눈 훓치기, 코침주기, 낙함 이런 것들은 맞으면 죽는거야. 흉악하는거야. -(중략)- 그게 요즘은 (보면) 말도 바꾸고, 할아버지 말이 있는데.. 그럼 우리도 바꿔. 하하하하. (중략) 아주 다 바꿔놨어. 이름을 왜 택견이라고 붙여갖고 차라리 딴걸로 붙이면 더 좋지.

- 민이홍

출처: 위대태껸센터
15:14
21.07.30.

아니 그건 나도 아는데 신한승 선생님의 말 중에 신뢰할 수 없는 것도 있다고 한거지. 송덕기 할아버지도 신한승 선생님이 자기 만나서 배우기 전까진 택견도 제대로 몰랐다고 하셨다. 그 분이 택견을 문화재 지정하고 보급하려 했다는 갖은 노력을 했다는 분이라는걸 까내리려는게 아니다.

18:01
21.07.30.
송덕기옹이 신한승 선생보고 택견을 몰랐다고 했던 걸 문면 그대로 이해하는 건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거지. 일단 그 대화 중 송덕기 할아버지는 신한승 선생에게 상당한 괘씸함을 느끼고 있었을 가능성이 큼. 즉 사실을 구술한 것을 넘어 일종의 가치평가가 반영된 내용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임
18:29
21.07.30.
도박을 위해 인간을 품종개량한다고 생각해보니까 뭔가 므흣한데
10:43
21.07.30.
택견으로 수익을 창출한게 아니라 이미 수익/재산이 있는 사람이 택견한건데
02:26
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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