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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발질 못하게 한다고 뭐라 할 수 있냐?

익명_4554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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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YsSa7WPRIU

 

여기 저장소 보면 곧은발질 못하게 하면 실전성이 떨어진다 어쩌구 저쩌구 말이 많고 다들 동조하는 것 같은데... 오래 눈팅을 하고 내 의견을 정리해서 써볼 생각이다.

 

현존하는 택견 경기는 현재에 거의 앞차기류 발차기(곧은발질/는질러차기/내지르기)가 거의 쓰이지 않고 규칙으로도 규제가 되는 것이 요근래 택견판의 모습이다.

 

이것을 가지고 갤때부터 왜 이걸 금지시켰냐 

그러니까 택견이 약하다 하는데

 

택견은 원래 약한건지 아니면 인프라가 없어서 약한건지 난 후자로 본다

 

근데 앞차기류 발질을 허용한다고 강력크한 택견이 된다? 글쎄....??

 

앞차기 무용론은 이미 몇 천재적인 센스를 가진 선수들로 요근래 좀 사례가 나온거지만. 그 이전부터 격투에서 앞차기 무용론이 나올 정도로 잘 쓰이지 않는 기술이다.

 

실질적으로 대부분 선수들이

 

손질 + 좌우 후려차기 식의 조합 + 걸이 태기질 의 형태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결국 복싱+ 라운드하우스 킥 + 레슬게이가 가장 가성비 좋은 형태다~)

 

킥복싱 계열, 대부분의 무에타이, MMA 프로 선수들 봐라 앞차기 몇이나 하지?

 

굳이 그런데 앞차기를 하면 택견의 실전성이 높아진다?위대 애들은 그런 말 하는 것 같은데... 

 

위대태껸 애들 스파링이라고 올라온 영상보면 손으로 맨손으로 끊어친다고 하면서

곧은발질은 가뭄에 콩날 정도로 나오거나....

 

후려차기도 보호구 없이 짝짝!! 소리 나게 차면서도 곧은발은 나오지도 않더라고.

그리고 내가 위에 언급한 저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손질+후려차기+걸이태기질. 가성비 조합.

 

그런 입장에서 굳이 타종목이랑 차별도 안될 만한 요소들을 시합에 넣고 택견의 정체성을 찾자고??

 

https://www.youtube.com/watch?v=iqZ2AqvRHsU&t=6s

 

물론 역사성도 중요하긴 하다고 보고 송덕기 옹의 기준의 자료들을 위대 애들이 찾아내서 풀어내는 것도 물론 감사한 일이다.

 

근데... 현대 인프라가 잡혀가고. 타 종목이랑 차별도 만들어져 있는 택견 종목의 형태를 바꿔가며 글쎄...

 

몇은 뭐 무에타이 딥 영상 갖고 와서 반박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거 고려 안한거 아니다.

 

택견 곧은발질은 좀 다른것도 알아. 는질러차기, 복장지르기는 이미 허용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nPH3ih8Hh6Q

이런 형태로 쓰면 중근거리에 익숙해지는 룰이라 생각한다.

 

요약:

곧은발로 잘 풀어내는 방법이 나온 것도 모르겠고.

굳이 택견경기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택견 엔터테인먼트에서 보이는 위대 애들 겨루기에서도 잘 안하고.

이 부분은 사실 현대격투에서도 안한다.

 

택견은 중근거리에서 최적화된 형태는 이미 3개단체의 형태 + 옛법의 조합이면 곧 나올거 같다. 

원중거리 형태라면 태권도 배워서 장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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