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구한말 룰 간단하지 않았을까

익명이
147 1 17

지금까지 공개된게

멍석 6장(사진), 쓸데없이 품 번갈아 안밟고 스탠스만(옛택견님 증언), 넘어지거나 손을 땅에 짚으면 짐. 옷깃 잡고 늘어지면 안됨.(제자 분들이 들은 얘기)인데...

사실 이 정도면 룰이 굉장히 심플한거 아닐까?

 

그리고 조선의 사바테라는 말과, 박정희 사범님의 태껸은 주먹보단 장법으로 친다고 송덕기 할아버지가 그러셨다고 한거보면, 어쩌면 태껸판에서는 손질도 썼을지도 모르지. (이건 직접 보지 않는 이상 모르고 어느 정도 유추해서 나온 결과긴 하지만)

 

송덕기 할아버지께서 경기에 대한건 물어볼 때만 알려주셨다고 했고 그 마저도 공통적으로 항상 나오는게 손 짚거나 넘어지면 지는 규칙이니깐, 태껸 기술 전수에만 집중하신걸 보면 생각보다 규칙이 복잡하지 않았다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우리는 구한말의 태껸판 모습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하는 것이지만, 적어도 지금 전통 타이틀을 내걸고 현대에 와서 중구난방인 창작 규칙(대접, 얼굴 맞히면 한판 승. 근데 대접은 무슨 규칙인고? 아는 게이 있으면 알려줘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조금 손봐서 개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야.

 

그러면 기존에 대중들의 인식 속에 박혀있던 이크에크 이미지 같은거에서 벗어나는 계기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개정한 규칙으로 결련택견협회의 택견배틀처럼 태껸판이 열렸으면 좋겠다.

이거는 진짜 각 협회에서 5년, 10년 함께해온 게이들 있으면 전수관 관장님들한테 제대로, 그리고 꾸준하게 여쭤보는건 안될까? 진지하게 부탁하는거야. 정말 진지해. 우리가 맨날 여기서 의견을 주고 받아도 결국 싱질적으로 실행이 되지 않으면 나아지는게 없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현실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봐.

 

그리고 더불어서..... 코로나 때문에 가뜩이나 태껸 전수관들이 더 하락세인데, 각 협회들도 태권도 같은 무술들이 활발하게 홍보하고 인식개선 해나가는 것의 반절만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야. 솔직히, 유튜브 같은데서 인기를 끌어도, 이미지 개선이 되어도, 결국 단발성이기에 지속적인 모습으로 보여주어야만 대중들에게 어느순간 각인이 되기 시작하고 빛을 본다고 느껴. 지금 태껸은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것 같아.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17

댓글 쓰기

솔직히 아니꼽게 본다고 해서 뭘 어쩔 건데 싶음 ㅋㅋㅋㅋㅋ. 기껏해야 할 수 있는 게 그 대회 나간 협회원들 쫓아내는 거랑 뒷담화 하는 거 외에 있나?

00:22
21.05.16.
1등

내가 로또 당첨된다면 단발성으로라도 한번 개최해보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feat. 일반인

23:36
21.05.15.

코로나 끝나면 적어도 아는 사람 몇명모아서 택견리그 같은건 개인적으로 열 수 있지 않을까.

아 물론 사람이 모여야하지만 ㅋㅋ

00:10
21.05.16.

아니면 지금 구역을 나눠서 구역별로 예선하고, 예선 순위권끼리 모여서 본선하고, 본선 몇차, 결승이런식으로 할 수 있으려나?

뭐 이것도 사람이 모여야 하지만ㅋㅋㅋ

00:14
21.05.16.

그거 충주에서 대회열 때 사용했던 방식으로 아는데... 근데 만약 너가 소규모의 대회라도 열었을 시 대한 결련 충주 이 세 단체의 지도자들 중 매우 아니꼽게 보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높음.

00:19
21.05.16.

솔직히 아니꼽게 본다고 해서 뭘 어쩔 건데 싶음 ㅋㅋㅋㅋㅋ. 기껏해야 할 수 있는 게 그 대회 나간 협회원들 쫓아내는 거랑 뒷담화 하는 거 외에 있나?

00:22
21.05.16.

강호동 선생님이 결련택견협회 선생들, 도 회장님한테 변화가 필요하다고 고용우라는 분들 만나봐야하는게 낫지 않겠냐고 하셨는데 빠꾸 먹은 다음에, LA까지 찾아가셔서 뵙고 온걸 들킨 뒤엔 어찌 되었는지 알 사람은 알거임 ㅋㅋㅋㅋㅋ

풍문으로는 전수관 의자와 책상이 뒤집히고 위치가 슝하고 바뀌었다는 말도 있고 ㅋㅋ, 아예 사이트에 선생자격 박탈이라고 써져있더라.

00:26
21.05.16.

그게 결국 제 살 깎아먹기란 얘기임 ㅋㅋㅋㅋ 내쫓는 건 협회장 자유지. 그리고 뒤에 따라오는 후폭풍도 협회장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고.

00:29
21.05.16.

큰 대회들은 원래 이렇게 대회 열잖어.

시대회->도대회->전국대회처럼.

이거 참고해서 이시국에 맞춰서 생각해본건데 이미 충택이 이렇게 했구만ㅋㅋㅋ

그리고 로또 당첨이 되긴 할까?ㅋㅋㅋㅋㅋㅋㅋ

00:26
21.05.16.

로또 당첨은 안되더라도 택견리그처럼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음. 근데 사람은 어디서 구하고 멍석은 어디서 구하고 진행장소를 어디로 하느냐가 문제지 ㅋㅋ

00:27
21.05.16.

솔직히 멍석이랑 장소정도만 구해지면 차도르 채널에서 중계했던 스트리트 비프나, 외국에 유튜브 격투기 단체같은 디펜드 파이트 클럽처럼 열어도 좋을듯.

00:30
21.05.16.

말 한마디 추가하자면 대회 열어도 최소 3~4회 이상은 렠카 끌어들여서 열면 안 됨 ㅋㅋㅋㅋ 어디 내보일 수준 되는 영상 나와야지 잘못하면 택견 이미지 곱창나는 수 있음.

00:32
21.05.16.
2등

근데 넘어지거나 바닥에 땅 짚으면 지는건 알겠는데 업킥이나 배대뒤치기는 뭐로 봐야됨? 그라운드 기술 쓸때는 그런거 무효인거임?

03:11
21.05.16.

투트랙으로 하나는 땅에 손짚으면 지는 경기택견 룰, 하나는 호신술로하는 결연택견룰(조선판 발리투도같은 느낌)로 하면 되지 않을까?

03:18
21.05.16.

오 그거 괜찮은데? 현대격투기가 입식,mma 나뉜거처럼 하는거네ㅋㅋ

03:20
21.05.16.
댓글을 작성하시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간편가입 가능).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