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꼭 문헌적 기록이 있어야만 신뢰가 가능하다?

익명_739998
2635 0 3

No No No. 그건 틀린 말임.


까기의 김명근 선생님처럼 언제 누구에게 이런 기술을 배웠다, 동무들과 이렇게 연습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단계별로 해당 기술들과 그 응용법을 보여주실 수 있다면 충분히 신뢰가 가능함.


일관적인 증언에다 구체적인 상황 묘사. 따로 다른 곳에서 기술을 배운 경력도 없어. 거기다 아예 단계별로 기술의 연습방법과 사용/응용법을 직접 보여주시는데 안 믿고 배기겠음?


문헌이나 사료가 없다 하더라도 이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 있으면 싫어도 믿게 됨. 


설령 문헌적 기록이 없다는 문제가 끝까지 발목을 잡더라도 사이비 소리는 절대 듣지 않음. 왜냐하면 기술 자체가 실증을 해 버리거든.


그런데 사료가 제대로 있지도 않고, 행적을 증명할 무언가도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 자신의 기예조차 확실히 실증이 불가능하다? 혹은 실증을 한 적이 없다?


이런 사람들은 일단 거르는 게 맞다고 우리는 사회적으로 합의를 했어요. 그게 바로 사회적 약속이에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1등 익명_932292
김명근 선생님 정도면 까기가 전통무술이 아니라는 걸 주장하는 측에서 물증을 가지고 와야 하는 수준이라.. ㅋㅋㅋㅋㅋ
14:48
24.07.23.
김명근 선생님은 애초에 예시가 틀린 게, 완벽하진 않아도 문헌상의 각희와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관계를 암시하는 기록들이 존재하는데다 각희와 까기의 관계가 어느 정도 논리적으로 정립되고 최소한의 구전 교차검증이 어느 정도 이뤄진 얘기를 하셨음. 지역 이야기에도 모순이 안 생기고.(지역 모순의 예시 : 파주에서 서울지방 한정 무술인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을 배웠다고 주장한 수박도의 황기 사범)

그런데 '문헌에 근거가 없다' 소리가 나오는 무술은 진짜 최소한의 교차검증 근거조차 없음. 그거 가르쳐줬다는 사람도 어디 산중 도사나 스님이고, 그걸로 추정할만한 무술이나 놀이에 대한 기록도 아예 없어. 하다못해 구전조차 그거 전인이라는 사람이 아니면 기억하는 사람도 없고.
16:23
24.07.23.
3등 익명_372654
삭제된 댓글입니다.
04:13
24.07.24.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달이 지난 게시글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

퍼머링크

삭제

"꼭 문헌적 기록이 있어야만 신뢰가 가..."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