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밝기(동이택견)는 전통 무술 맞냐?
나는 택견인은 아니고 극진가라데, 태권도, 유도, 주짓수 이렇게 4개 수련해봄
이런 무술류 운동 오래해본 사람들은 다른 무술이다 하더라도 그 움직임이 자연스러운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 그냥 딱 봤을 때 움직임이 몸에 익어 있네 자연스럽네 이런 느낌. 그리고 어떤 동작을 했을 때 무술로써 이상하다 아니다란 느낌
보통 사이비 무술들을 보면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무술로써 기능을 할 수가 없다란 느낌이 바로 오는데 수밝기(동이택견이라는 부제 달고 있는것으로 앎)는 그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수련자의 움직임을 보면 어떤 형태가 몸에 익어 있는 것이 보이고 동작의 형태를 보면 발차기에 확실히 체중을 실어차는 무술로써의 기능도 보인다. 나름의 스텝? 보법도 있는 것 같고. 게다가 중국무술이나 내가 수련했던 일본무술과는 움직임이 달라보여 몸 쓰는 방법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어떻게 전승됐나 보니까 너무 무협지 같은 얘기가 써져 있어서 역시 사이비인가 싶다가도 동영상 몇개 보면 그 자연스러움 때문에 국궁, 씨름, 택견 이 세개의 전통무술 외에 전해진 전통무술이 더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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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은 송덕기 옹 외에도 송덕기 옹께서 언급하셨던 친구분이나 같이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하셨단 분들 뒤적이다 보면 막 의외의 기록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고, 김영만 선생님 연구처럼 별감이라는 특정 직업의 사람들이랑 연관지으면 상당히 신빙성 있는 사료적 결과가 나오는데, 수밝기는 그런 게 전혀 없어.
원래 전근대 사회에서 무술이란 무기술을 포함한 종합전술체계(CQC)를 일컫는 말이라서 무기술이 포함되지 않으면 그냥 근대에 새로 생겼다고 보는게 속 편함. 진짜 전통 맨몸무예인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 씨름, 레슬링, 스모 같은 것들은 원래 힘겨루기 놀이 혹은 의식(행사) 형태로 민간에서 이름이 널리 퍼져진 형태로 전승되지, 산골짜기 다람쥐가 도토리 숨기듯이 아무도 모르게 전승되는 경우는 없음.(요컨대 민간에서도 이름이 아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럼 그냥 근대에 만들어진 거라고 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