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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을 보면서 택견 경기를 관통하는 모토를 고민해보자.

익명_22112898
2746 2 8

https://gall.dcinside.com/m/champion/1845
 

이거 읽고 생각이 드는 주제라 써봄.

 

복싱은 기원전 3000년전에 시작한 것으로 보잖아. 엄청 오래된 고류 권법이지 ㅋㅋㅋ

이집트의 고대 기록에서도 나온다고 하잖아.

 

이집트.jpeg

이 형태를 보면 주먹에 헝겁을 두르고 있는데 아마 담베와 비슷한 형태거나 서로 치는 형태가 아니었을까 추측한다.

 

https://youtu.be/vUYNvpV-m7Y

 

과격하지? ㅋㅋ 

고대에는 젊은 남자들의 투기가 목숨을 조금 내놔야 하는 것들이 많았으니까. 

 

이후 이런 저런 형태를 거치며 현대에 가까운 것이 퀸즈베리 복싱을 기반으로 현대복싱으로 왔다고 하잖아. 

 

https://youtu.be/fpK2oQE3wMw

 

이런 모습들을 거치면서 지금의 복싱을 돌아봐도 관통하는 주제들이 있어.

 

<< 주먹을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한다. >>

 

아주 간단 명료하지? 

 

이런 관점으로 보면 택견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으려나? 


발로 차거나 걸어서 상대를 제압한다? >>

대택 느낌이긴한데. 단어만 모티브로 두고 경기를 진행하면 손의 보조적 사용범위에 따라 물론 달라질 것 같기도 함.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정의될수있다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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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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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좀 생각해봐야 할 주제 같음.

현대 복싱은 퀸즈베리 룰이 근대 복싱의 또 다른 기술군이었던 그탠드 그래플링을 제외시켜버리고 <<오직>> 주먹만 사용해서 상대를 제압한다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낸 결과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임.

그렇다면 택견 같은 경우는 송덕기 옹의 표현을 빌리자면 발이 주가 되고 손을 보조로 사용하는 무술이라 정의할 수 있을텐데 문제는 님이 말한 것처럼 <<보조>>한다는 범위가 굉장히 애매하단 거임. 걸이도 발차기로 보아야 하느냐? 아니면 그래플링으로 보아야 하느냐에 대한 의견 또한 갈릴 테고 말임.

무에타이나 근대 복싱처럼 구한말 택견 경기 영상이 남아있다면 힌트를 얻기 쉬울테지만 그게 없는 것이 현실이니 결국 남은 건 기술들과 송덕기 옹의 증언들을 조합해내는 방법 밖엔 없다고 봄.

발기술이 주가 된다는 바탕 아래 택견의 기술들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음. 우선 거기부터 시행해보면서 데이터가 쌓여야 다음을 말할 수 있지, 벌써부터 청사진부터 그려놓는 건 자칫 잘못하면 미리 결론을 내 놓고 결과를 거기에 맞게 끼워맞추는 꼴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16:20
22.09.08.
택견은 발기술이 메인일뿐이지 손바닥,주먹,어깨,엘보,정강이,발등,발날,발꿈치,손등,손날,박치기,표지,팔뚝 모든 신체부위 타격이고 다양한 스탠드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넘기고 원시적인 그라운드도 있음
19:49
22.09.08.
보조적이라는 건 사용을 한다는거야 만다는거야. 현대적으로 고민했을때 어떻게 해야

택견 ㅇㅇ이다 라고 할 수 있겠냐고. 그거 몰라서 글쓴게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
08:59
22.09.09.
당연히 쓰는거지 ㅋㅋㅋㅋ 그리고 현대격투기 관점에서 생각해봐도 수기가 더 중요하면 중요해졌지 불필요한게 아님 ㅋㅋ mma 최상위 레벨로 갈수록 다 복싱스킬들도 대체로 상위권인데
17:59
22.09.09.
근데 내 댓글에 보조라는 단어 쓴 적 없는데
다양한 발기술과 태기질,딴죽의 콤비네이션이 택견의 가장 핵심인건 맞는데 그외 다른 기술들을 등한시 하는건 절대 안된다봄.수기,클린치,그래플링,그라운드도 현대격투기에 맞게 발전 시켜야지
18:02
22.09.09.
3등 익명_26605559
발로 차고 걸어서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이 말 그대로 적당하지 않을까. 다만 대택처럼 컨셉에 완전히 먹혀서 손기술은 전부 안돼!!!!! 이런 자세만 경계하는 걸로.
20:54
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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