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련애들이 위대태껸보고 한풀태껸이라고 하는 거

까놓고 말해서 자충수 아니냐.

저 말 꺼내는 순간 사실상 계급장 떼고 붙어보잔 말이나 다름없는데 위대에서 도회장님 택견 경력 들고 와서

"그래서 기껏 4년 배우고서 유일한 후계자 드립 치시는 분은 안녕하시고?"

이런 식으로 나오면 솔직히 할 말 없잖아.

한풀택견이란 표현의 근간에 깔린 마인드가 무슨 수를 써서든 위대를 택견으로 인정 안하겠다는 건데, 어찌되었던 고용우 선생이 송덕기 옹께 사사한 기간이 도회장님을 훌쩍 뛰어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 저기다 무슨 말을 덧붙여도 말장난 밖에는 안된단 말이지.

그래서인데, 그냥 앞으로 저런 이야기 다신 안 나왔으면 좋겠다.

나올 때마다 진흙탕 싸움 되고, 결국 한쪽이 억지 쓰다가 추하게 정신승리로 빠지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이젠 지겨움 ㄹㅇ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