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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을 제한한 상태에서도 택견의 모습이 나와야 한다고 하는데

익명이
121 2 10

룰을 풀면 풀수록 무술의 형태들이 비슷해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건 좀 가혹한 평가라고 생각함.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는 태권도가 있긴 한데 태권도는 경기 규칙 자체가 발차기에 올인한 성향이 있고, 그만큼 안정성을 포기한 만큼 택견과는 다른 경우라고 봐야지. 이런 태권도마저도 하운표 선수나 실전태권도 영상에서 이게 무슨 태권도냐는 말을 듣는 걸 보면 실전에 다가가는 무술들의 숙명이라고 생각함.

 

나는 이번 영상에서 택견의 모습이 덜 드러난 부분에는 킥복싱 룰에 가까운 타격 스파링이었다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함.

위대태껸을 제외하면 택견은 발차기와 그래플링이 주를 이루는 무술이고, 그래플링을 빼면 보여줄 건 예측하기 어렵고 자유로운 발차기와 킥캐치, 딴죽 등을 이용한 발차기 카운터 기술밖에 없게 되지. 날치기 같은 기술은 막 남발할 수 없는 기술이니 논외고. 그리고 위에서 말한 부분들은 전부 이번 스파링 영상에서 드러났다고 생각함. 이제는 옛법의 상징이 되어버린 도끼질(낙함)도 유효타가 자주 나왔고.

 

나는 택견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옛법택견 룰, 범위를 넓히면 쿠도 룰에서 택견꾼이 스파링을 했을 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태질이 크게 제한된 경기를 가지고 택견의 모습이 안 나왔다고 하는 건 섣부른 평가가 아닌가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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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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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결국 도돌이표네...

얼굴 한 판 룰에서 나온 모습을 제외하고 나면 어떤 게 택견만의 특유의 스타일인지 택견을 수련하고 있는 택견꾼들마저도 확실하게 답을 못 내놓는 거.

그렇다고 기술만 많이 쓴다고 해서 그게 택견의 스타일이 될까도 솔직히 장담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최창희 선수 영상 올라오고 뭔가 요즘 머릿속이 좀 복잡함.

22:48
21.05.11.

킥 카운터로 상대를 다운시키고, 킥 캐치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로우킥으로 중심을 흔들고, 상대가 킥이 안 보인다고 할 만큼 다양한 궤도와 신속한 발기술을 보여준 정도면 그 룰 안에서 택견이 보여줄 수 있는 건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함. 낙함도 유효타를 꽤 자주 냈고...

22:52
21.05.11.

최창희선수가 택견으로 이종격투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건 다 보여준거임..여기 애들이 욕심이 좀 많네..과유불급이라 했거늘..

22:55
21.05.11.

ㅋㅋㅋㅋ 이렇게 읽어보니까 아래 누가 단 것처럼 그냥 과욕이었을지도 모르겠네.

01:46
21.05.12.

나는 원주전수관,소병수관장,마스터황,위대태견 채널 다 보는데 기술에서 택견느낌 충분히 나는데?

00:38
21.05.12.

택견 스타일이라하면 다채롭고 변칙적인 킥들,신체 모든 부위로 나올수는 다양한 옵션의 타격들,킥과 부드럽게 연계되는 스탠드 그래플링,안경씌우기,낭심차기,고막치기같은 살수기술,붙잡고 때리는 더티복싱,스탠딩 관절기와 소수의 그라운드 기술 정도 되겠네

00:42
21.05.12.
2등

그래플링이 아니고 테이크다운..택견은 넘어가면 뒤가 없으니까..

22:51
21.05.11.

그렇...긴 하지. 근데 테이크다운도 그래플링의 일종이긴 하잖아.. 그라운드라는 말도 따로 있고..

22:53
21.05.11.
3등

아니 시발 나는 이해가 안가는게 마스터황 채널에서 오픈핑거 끼고 스파링하는 영상만 봐도 킥복싱이랑 전혀 다른데 맨날 댓글로 킥복싱드립 치는 격알못 새끼들 보면 눈깔을 왜 달고다니나 싶음 ㅋㅋ 좆도 모르면 닥치고나 있지

00:36
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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