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옛날 논문 읽기 드럽게 힘드네
최근에 나온 논문들은 상당수가 텍스트화 + 한글(한자) 병용이 되어 있어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검색이 용이한데 2010년대 이전 논문들을 찾아보면 그냥 덜렁 한자만 나와 있는 경우가 상당수인데다 심지어 텍스트화도 안 되어서
1. 논문의 내용을 그대로 구글에 쳐 봐서 혹시나 텍스트화 된 구절이 있는가를 검색한다.
2. 1을 해도 안 나오면 유사한 내용이 있는지를 검색한다.
3. 1, 2를 해도 안 나오면 한자옥편을 꺼낸다.
4. ㅈ뺑이치고 GG친다.
밖에 선택지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에 자료가 쌓인 요즘도 이 모양인데, 그런 거 없이 쌩으로 사료를 하나하나 뒤져야 했을 1980년대면 문화재 등재 당시의 조사자료 정도가 최선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진심.
물론 그 이후로 택견계 전체가 택견의 역사적 연구에 아예 손을 놓은 건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지금처럼 인터넷 사이트에서 등재된 논문을 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 어찌 보자면 시대의 한계였다고 할 수도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