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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대신 스포츠라고 하면 좀 와닿지 않을까

익명이
68 0 1

기왕 민족무술인거 우리말로 하는 게 나쁘진 않은데 현대에 놀이라고 하면 오는 느낌이 너무 가벼운듯

 

검도도 스포츠에 중점을 두냐 무도에 중점을 두냐 말이 많아도 둘 다 검도의 한 부분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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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원래 놀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던 것 자체가 스포츠라는 의미였지.

다른 전통무술들이 근현대에 들어서야 경기적 요소를 만들기 시작한 반면,

택견은 이미 경기적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전통무술이지만 타무술보다 앞서나가 있다라는 거.

 

너 말처럼 극진공수도도 안면 공격 배우지만 경기에서 안 쓰니까

'극진은 얼굴을 안 때려'라고 흔히 말하는 거고

태권도도 주먹 무릎 기술에 유술기도 배우지만 경기에서 안 쓰니까

'태권도는 발만 써'라고 다들 당연스럽게 얘기하는 거잖아.

 

무술인데 놀이라고 해서 문제라거나

무술이면서 놀이라는 애매한 스탠스가 문제라는 애들은

자꾸 놀이의 의미를 다른 식으로 해석하거나

무술과 놀이가 양립불가능한 것처럼만 얘기하지만

사실은 그냥 '놀이'라는 가벼워 보이는 워딩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이거나

좀 더 무술적이길 바라는 자기 의견을 무시당한 거에 대해 화를 내는 거뿐라서

되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을 가지고 계속 말꼬리를 잡는 건데

사실 논쟁거리가 아닌 걸로 자꾸 논쟁을 만드니 맨날 제자리걸음이지.

17:29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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