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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요람 속 권법수의 기예

익명_57452386
2611 0 4

http://archerynews.net/news/view.asp?idx=270

 

○ 권법수(拳法手) 는 권법ㆍ 보편곤(步鞭棍) ㆍ 협도(挾刀) ㆍ곤방ㆍ죽장창을 합하여 일기로 한다.

 

중무갤의 모아김이라는 분 말로는 죽장창은 태극권의 대간大杆수련처럼 두경抖勁, 두창抖槍 발력 연습용 같고, 협도의 용광사우두세는 번신飜身하면서 월도를 목에 걸고 돌리는 동작이 되는데 그럼 이거 석단공이라고 하시네. 석단공이나 이런 월도류는 사지를 쭉쭉뻗고 큰동작으로 휘두르는거 익히기 좋고, 죽장창은 체간의 떨림을 두경抖勁으로 한점으로 꼬아 찔러내기가 좋다고... 도구의 구분도 있지만 도법은 검법보다 어깨를 많이 쓰고, 검법은 도법보다 손목을 많이 씁니다. 보통 점점 작은 동작으로 검첨에 힘이실리는걸 상승으로 여긴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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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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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60106060
왜 저런 무기들을 권법수라는 카테고리로 묶었을라나?
19:53
23.06.11.
익명_71861024
『무예도보통지』 권법의 핵심 기법은 강력한 타격력을 얻는 것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수족을 원활하게 사용 위한 일종의 도수체조의 성격이 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양손으로 무기를 활용할 때 바탕이 되는 뒷손과 공격의 방향을 정해주는 앞손의 위치와 형태를 소위 ‘음양수(陰陽手)’라 부르는데, 이것은 무기술을 익히는 가장 기본적인 훈련에 해당한다. 권법은 음양수의 기본을 익히는 가장 효과적인 훈련법이기도 했다. 발기술보다는 손기술 중심의 동작이 주로 많았으며, 이는 창이나 도검 등과 같은 무기술 연마시 권법의 자세가 그대로 활용될 수 있었다.

또한 권법에서 자세를 앉듯이 완전히 낮춰 손이나 발로 적을 공격하는 형태인 매복세(埋伏勢)나 복호세(伏虎勢)의 경우는 등패(籐牌)의 매복세(埋伏勢)나 저평세(低平勢)의 신체 움직임과 거의 유사하다. 이러한 권법을 통한 무기활용 능력 강화 때문에 관무재에서도 권법수(拳法手)라는 살수(殺手)시험 과목에 권법 뿐만 아니라 편곤(鞭棍)ㆍ협도(挾刀)ㆍ곤방(棍棒)ㆍ죽장창(竹長槍) 등을 함께 시험 본 것이다. 따라서 조선후기 권법의 보급은 명나라에서 보급된 다양한 단병접전용 무기술의 활용범위를 보다 넓게 하였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1:57
23.06.17.
2등 익명_32225574
방망이까지는 권법의 연장선으로 본 걸까요
20:42
23.06.12.
익명_71861024
권법은 마치 체조처럼 군영에서 훈련되었다. 맨손무예인 권법은 모든 무예를 익힐 때 기본이 되는 신체훈련법이었다. 그런 이유로 권법을 ‘초학입예지문(初學入藝之門)’이라고 생각했다. 즉, 초심자가 무예를 익히기 위한 관문과 같은 몸쓰기의 기본을 만드는 과정이 맨손무예에 담긴 것이라고 본 것이다. 일단 자신의 몸을 알아야 칼을 잡든, 도끼를 잡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11:57
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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