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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련협회가 지금 허덕이는 이유는

익명이
207 0 6

소위 얼굴 마담, 그러니까 스타 시스템으로 협회 영업을 한 거라고 생각함. 

인간극장 장태식, 류병관, 택견배틀 시연단 아나걸 1&2와 정주열... 그리고 지금 황인무

이들의 공통점은 인자강이거나 특별히 다른 걸 배우거나 익혀서 가진 재주가 있는 사람들이라 

보통 사람들이 결련택견협회의 택견만 배웠을 때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할 만한 롤모델이 못 됨. 
 

그나마 그걸 채워줄 수 있는 게 택견배틀이었는데 대회 운영 방식도 너무 안이했고, 

대학 동아리 팀 위주로 굴러가다 보니 좀 잘한다 하는 선수들도 졸업하면 끝이라 

선수 생명도 길지 못하고 택견꾼들이 선생이 되고 전수관으로 이어지는 비율도 적지.. 

전수관 차려도 뭐 수련생이 막 들어오는 것도 아니니 딱히 매력은 없고... 
하다 못해 저 위에 열거된 사람들도 다 자기 먹고 살려고 다른 일 했잖아?

 

호패술이나 양생택견 그리고 마황옛법 같은 것도 그냥 아이템을 늘리는 것뿐이지

협회가 어떤 궁극적인 목표점을 제시하거나 생계를 해결해주지 못하니까

상급자들과 뉴비들 사이를 채워주는 허리층은 늘 약할 수 밖에 없어서 

어느 순간부터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질도 양도 제자리 걸음 혹은 퇴보하게 되고

고인물 중 그나마 잘나고 열정이 있는 몇몇이 하드캐리하다가 지쳐 떨어져 나가고

빠져 나가는 사람에 비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위로 올라오는 비중도 점점 줄어들고...

 

아 씨 쓰다보니 암담한데 진짜... 

마황옛법이 차라리 결련협회의 새로운 메인스트림이 되더라도 

그걸로 사람들 많이 들어오고 전수관들도 잘 된다면 나는 환영임. 

어차피 지금 결련택견의 전통적 방식 보존 병행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시연단이랑 송덕기옹대회 같은 사업으로 유지하면 되는 거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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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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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련에서 소위 얼굴마담 시스템은 나쁘지 않다고봐. 난 그들이 인자강인거 동의는 안해. 더 잘난 사람 많았어. 결련택견협회는 너무 시범과 보이기 보여주기 중심으로 치중되어 있음.

 

잘하는 선수가 나와도 배워서 잘하는게 아니라 배워와서 잘하는거임. 택견에 자부심을 갖으라 하는데 배워온 사람들이 더 잘함.

 

택견배틀이 결택의 가장 큰 자충수라 봄.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그걸 견뎌낼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일회성이라 볼 수 있는 대학생들로 충당한 거라 봄. 그러니 이후에 인적 자원과 에너지가 배틀로 몰빵되었다고 봄.

이것이 수익사업으로 이어졌냐? 놉

 

선수 충당하려고 발버둥만 해서

기존사람들 관리는 엉망이었다고 봄

 

그중에 결택 중앙 분위가 젤 크다봄

인맥으로 들여온 선생들이 동아리 고인물들에게 오야지 노릇함.

 

대부분 mh와 그분 인맥임. 대부분 나같은 케이스가 그래서 그 이후에 결련행사 참여 안함. 가면 대장노릇함 사실 대학생들 있어서 그게 된건데 말이지.

 

결국 전수관 차릴 것도 아니고 취업하면 8할의 비율로 떠날지 모르는 나같은 애들한테만 집중해온거임.

 

나도 왜 그런가 택견 이슈 있을때마다 생각을 해보면 위에 언급했던 보여주기식 때문이라는 결론이 남. 동원하긴 쉽거든 관리는 선배들이 하고.

 

mh가 욕좀 날리던 시절인데 그럼 다들 벌벌 떨고 했거든.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 도와주는 입장인데 죄진것처럼 왜 그랬나싶어. 본인이 하기 싫은 전통 잇는 순교자도 아닌데 우리가 안하면 죄진것처럼 굴었지.

 

동아리 졸업생들이 관장님들만큼 함. 이부분은 좀 애매한데... 졸업하면 더 잘하고 싶어서 근처 전수관으로 이어져야하는데 그러질 않았음.

 

승리팀 봐바 ㅎㅎ 성주말고 전수관은 수원 정도지 나머지는 흠.... 심지어 중앙이 젤 못했음. 나중에 나온 우승팀은 거의 뭐 프로젝트팀이지 중앙에서 배우고 한 사람들이라기 보다.

 

충택입장에서 기본적으로 택견은 무술이라는 입장.. 거의 위대태껸에서 주장하는 큰원형론이랑 같음.

 

mh 방송 보니까 결련사람이 큰원형론 말하는거 보고 놀람. 택견은 무술이다 부분에 대해 결련에선 옛날엔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었거든.

 

초반부터 대택 택견론인 작은원형론을 따르면서 하다 보니 따로 국밥같은 시합과 과정이 생긴게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을 함.

 

퍼포먼스의 질이 늘어나지 않고 줄어드는건 위에 말한내용에 다들어가네...

 

몇 명이 하드캐리한건 동감함. 그 사람들이 결련에 어떤 마음을 갖었는지 모르지만 안좋았다 볼 수 있음 그러니 다시 안보이지.

 

시연단이랑 송덕기옹대회 같은 사업으로 유지하면 누가 나가겠어. 그야말로 박제라 생각함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택견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택견으로 인정받는게 맞다봄.

 

쓰고보니 암담하다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

추억이라면 추억이고 정이라면 미운정도 정인데....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 적어보긴 함.

09:31
20.11.30.
best 익명이

이거 마따.

 

결택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이 결국 다 저 택견배틀에서 시작되었고 그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임.

 

시범도, 이벤트(시합)도 좋지만 무술 협회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신규 수련생들을 꾸준히 공급해줄 도장들의 존재와 그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진이 얼마나 협회에 충성하고, 또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느냐거든?

 

그런데 결택은 이 부분에서 거의 완벽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폭망했다.

 

까놓고 말해서 양적인 확장을 지양하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점에 가장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결과야 이게.

 

택견배틀 같은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려면 거기에 투입되야 하고 소모되어야 하는 인적 자원과 시간이 어마무지 한데 그걸 간과한 거지.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이거다.

 

결련택견협회가 아직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협회라는 사실을 감안하고 봐도 마황 같은 결련택견 사범 1세대가 지금 사실상 전멸인 상태잖아. 지금 남은 도장들 거의 다 0세대 관장들인거 보면 각 나오지?

 

거기다 택견배틀 유지하겠다고 인재풀을 대학 택견 동아리로 잡은게 두번재 악재로 작용했지.

 

절대다수 사람들에게 동아리는 그저 젊은 날의 좋은 기억들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 간과하고 다수의 인원들이 택견배틀에 참가할 수 있다는 부분만 주목했던 것 같은데, 저건 단기적인 동원력은 클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악재도 저런 악재가 없거든. 왜냐고?

 

다들 알잖아. 대학 초년때 반짝 좀 운동하다 군대 다녀오고 슬그머니 다들 택견판에서 모습 감추는 거.

 

동아리에서 웃고 떠들고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 거지 진지하게 택견이란 무술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졸업 이후에도 운동 하는 사람들 거의 못봤잖아?

 

그게 다 지금같은 결과로 돌아온 거다. 저번에 보니까 마황도 이거 확실하게 인지하고 후회하는 거 같더라.

 

나한테 돈 내고 택견 배운 사람이 공짜로 배운 사람보다 훨씬 더 택견에 애착 가지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그랬었지 아마?

 

근데 다 때늦은 후회로 보인다, 난. 결련 전성기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났는데 지금와서 방향성 재수정 한다고 해서 뭐가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지 회의적이거든.

 

당연히 택견판 살려 볼라고 아등바등 대는 사람들 중 하나니 마황을 응원하긴 하는데 그게 될란지 모르겠네.

12:09
20.11.30.
1등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메인스트림은 못될 거 같다.

알겠지만 옛법은 결련 커리큘럼이 아니라서 마황 혼자 캐리해도 그게 협회 전부의 이득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임.

마황의 중앙전수관 하나만 잘되면 뭐하겠음. 지방전수관들은 그대로고 박탈감만 심해질텐데.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거였음. 옛법택견이 결련택견 사범진 공통의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었으면 몰라도 사실상 마스터황 개인의 연구 결과물에 가깝고 그 과실도 현재로는 마황 개인이 독식하는 상황임.

이런 구조라 난 앞으로 어떤 전반적인 변화 없이는 마황의 옛법택견은 흥해도 결련택견 협회는 흥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본다....

07:54
20.11.30.

아직은 개인적 실험 단계이지만 그걸로 잘 되는 걸 보여주면

다른 지도자들에게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은 있을 건데,

거기서 다른 지도자들이 안 받아 들이면 망하는 거지 뭐.. ㅜ.ㅜ

마황은 어쨌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고 있는 거라

솔직히 잘 안 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좀 잘 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11:31
20.11.30.
2등

 

결련에서 소위 얼굴마담 시스템은 나쁘지 않다고봐. 난 그들이 인자강인거 동의는 안해. 더 잘난 사람 많았어. 결련택견협회는 너무 시범과 보이기 보여주기 중심으로 치중되어 있음.

 

잘하는 선수가 나와도 배워서 잘하는게 아니라 배워와서 잘하는거임. 택견에 자부심을 갖으라 하는데 배워온 사람들이 더 잘함.

 

택견배틀이 결택의 가장 큰 자충수라 봄.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그걸 견뎌낼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일회성이라 볼 수 있는 대학생들로 충당한 거라 봄. 그러니 이후에 인적 자원과 에너지가 배틀로 몰빵되었다고 봄.

이것이 수익사업으로 이어졌냐? 놉

 

선수 충당하려고 발버둥만 해서

기존사람들 관리는 엉망이었다고 봄

 

그중에 결택 중앙 분위가 젤 크다봄

인맥으로 들여온 선생들이 동아리 고인물들에게 오야지 노릇함.

 

대부분 mh와 그분 인맥임. 대부분 나같은 케이스가 그래서 그 이후에 결련행사 참여 안함. 가면 대장노릇함 사실 대학생들 있어서 그게 된건데 말이지.

 

결국 전수관 차릴 것도 아니고 취업하면 8할의 비율로 떠날지 모르는 나같은 애들한테만 집중해온거임.

 

나도 왜 그런가 택견 이슈 있을때마다 생각을 해보면 위에 언급했던 보여주기식 때문이라는 결론이 남. 동원하긴 쉽거든 관리는 선배들이 하고.

 

mh가 욕좀 날리던 시절인데 그럼 다들 벌벌 떨고 했거든.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 도와주는 입장인데 죄진것처럼 왜 그랬나싶어. 본인이 하기 싫은 전통 잇는 순교자도 아닌데 우리가 안하면 죄진것처럼 굴었지.

 

동아리 졸업생들이 관장님들만큼 함. 이부분은 좀 애매한데... 졸업하면 더 잘하고 싶어서 근처 전수관으로 이어져야하는데 그러질 않았음.

 

승리팀 봐바 ㅎㅎ 성주말고 전수관은 수원 정도지 나머지는 흠.... 심지어 중앙이 젤 못했음. 나중에 나온 우승팀은 거의 뭐 프로젝트팀이지 중앙에서 배우고 한 사람들이라기 보다.

 

충택입장에서 기본적으로 택견은 무술이라는 입장.. 거의 위대태껸에서 주장하는 큰원형론이랑 같음.

 

mh 방송 보니까 결련사람이 큰원형론 말하는거 보고 놀람. 택견은 무술이다 부분에 대해 결련에선 옛날엔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었거든.

 

초반부터 대택 택견론인 작은원형론을 따르면서 하다 보니 따로 국밥같은 시합과 과정이 생긴게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을 함.

 

퍼포먼스의 질이 늘어나지 않고 줄어드는건 위에 말한내용에 다들어가네...

 

몇 명이 하드캐리한건 동감함. 그 사람들이 결련에 어떤 마음을 갖었는지 모르지만 안좋았다 볼 수 있음 그러니 다시 안보이지.

 

시연단이랑 송덕기옹대회 같은 사업으로 유지하면 누가 나가겠어. 그야말로 박제라 생각함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택견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택견으로 인정받는게 맞다봄.

 

쓰고보니 암담하다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다.

추억이라면 추억이고 정이라면 미운정도 정인데....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 적어보긴 함.

09:31
20.11.30.

디테일은 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얘기인 거 같네.

결론적으로 도회장님은 교육자나 사업가로서 능력이 부족하셨던 것 같다. 

젊은 시절 충주나 대택에 대한 반발심이 일종의 의무감처럼 작용해서

협회 만들고 고집과 자존심으로 버텨오신 거 같은데 안타까울 뿐...

밑에 사람들만 개고생하고... 그게 또 대물림되고... 

11:36
20.11.30.

이거 마따.

 

결택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이 결국 다 저 택견배틀에서 시작되었고 그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진행형임.

 

시범도, 이벤트(시합)도 좋지만 무술 협회에 있어 제일 중요한 건 신규 수련생들을 꾸준히 공급해줄 도장들의 존재와 그 도장을 운영하는 사범진이 얼마나 협회에 충성하고, 또한 소속감을 가지고 있느냐거든?

 

그런데 결택은 이 부분에서 거의 완벽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폭망했다.

 

까놓고 말해서 양적인 확장을 지양하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점에 가장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한 결과야 이게.

 

택견배틀 같은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려면 거기에 투입되야 하고 소모되어야 하는 인적 자원과 시간이 어마무지 한데 그걸 간과한 거지.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이거다.

 

결련택견협회가 아직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협회라는 사실을 감안하고 봐도 마황 같은 결련택견 사범 1세대가 지금 사실상 전멸인 상태잖아. 지금 남은 도장들 거의 다 0세대 관장들인거 보면 각 나오지?

 

거기다 택견배틀 유지하겠다고 인재풀을 대학 택견 동아리로 잡은게 두번재 악재로 작용했지.

 

절대다수 사람들에게 동아리는 그저 젊은 날의 좋은 기억들 이상도 이하도 아닌걸 간과하고 다수의 인원들이 택견배틀에 참가할 수 있다는 부분만 주목했던 것 같은데, 저건 단기적인 동원력은 클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악재도 저런 악재가 없거든. 왜냐고?

 

다들 알잖아. 대학 초년때 반짝 좀 운동하다 군대 다녀오고 슬그머니 다들 택견판에서 모습 감추는 거.

 

동아리에서 웃고 떠들고 운동하는 걸 좋아하는 거지 진지하게 택견이란 무술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 졸업 이후에도 운동 하는 사람들 거의 못봤잖아?

 

그게 다 지금같은 결과로 돌아온 거다. 저번에 보니까 마황도 이거 확실하게 인지하고 후회하는 거 같더라.

 

나한테 돈 내고 택견 배운 사람이 공짜로 배운 사람보다 훨씬 더 택견에 애착 가지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그랬었지 아마?

 

근데 다 때늦은 후회로 보인다, 난. 결련 전성기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났는데 지금와서 방향성 재수정 한다고 해서 뭐가 얼마나 나아질 수 있을지 회의적이거든.

 

당연히 택견판 살려 볼라고 아등바등 대는 사람들 중 하나니 마황을 응원하긴 하는데 그게 될란지 모르겠네.

12:09
20.11.30.

사실 마황도.. 자기 운동은 잘할지 몰라도 지도자로서나 운영자로서나 도회장님처럼 답답한 구석이 많은 사람이지... ㅜ.ㅜ

위에 7159가 쓴 댓글 내용 중에 마황이 답정너식으로 압박하는 거 나도 여러 번 느껴봐서...

19:15
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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