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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무술이 종합에서 실전성을 증명해서 파이가 커지는 건 허울 좋은 소리임

익명_1433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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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MMA의 핵심 요소로 나오는 무술들이 복싱, 킥복싱(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인데 이 4개가 이미 자리를 굳힌 상황에서 실전성을 증명한다고 택견의 파이가 커진다고는 보기 힘듬. 배우기도 쉽고 단단히 증명된 무술들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구태여 MMA한다고 택견을 배울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종합격투기에서 간간이 나오는 태권도나 유도, 카포에라는 이미 MMA 바깥에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니까 MMA에도 나오는 거임. 종합에 뛰어들기 전부터 그 무술을 하고 있었으니까 베이스가 특이한거지 이미 종합에 뛰어든 상황에서 다른 무술을 익히는 경우는 극히 드뭄.

 

지금 택견의 파이 크기를 생각하면 종합판에 나가서 실전성을 증명하는 것보다 수련 인구를 늘려서 인프라부터 복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금 메이저 무대에서 택견 베이스 파이터 하나가 반짝 뜬다고 전수관에 사람이 몰려들 가능성은 적음. 그냥 특이한 무술 베이스구나 하고 넘어가겠지.

 

얼마 전에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잠깐 택견 이야기 나왔는데 그거 중국무술이냐더라 ㅋㅋ..

태권도까지는 아니어도 씨름 정도 인프라는 구축하고 나서 MMA에 눈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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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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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인데 택견에선 이게 안 먹힘 ㅋㅋ.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수련생들 숫자가 늘어나는 게 먼저인데 택견도 아닌 사이비 단체가 택견이랍시고 우습고 왜곡된 이미지를 대중에게 뿌렸고 이게 고착화된 게 이미 30년 가까히 되었음.
옛법이나 윗대가 인프라 확충할 생각은 안 하고 타류 격투기에 나가서 발버둥 치는 게 바보라서 그러는 게 아님. 어떻게든 저 대중의 인식부터 바꿔야 훗날을 기약할수나 있는 상황이라 그런 거임 ㅠ
17:49
23.02.14.
택견 배우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이 격투기를 배우려고 오는 게 아니라 한민족 특유의 몸짓을 느끼고 싶다던가, 무용에 참고하고 싶어서 배우겠다고 하는 거 보면 인프라 이전에 인식부터 어떻게 뜯어고치지 않으면 답 없다는 거 안 느낄 수가 없을 거임 ㅋㅋㅋ
17:53
23.02.14.
익명_14335437
일단 그 ㅈ같은 춤 이미지부터 걷어내야 한다는 점은 동의함. 틀딱들은 부드러움의 무술 ㅇㅈㄹ하는 게 젊은 세대한테도 먹힐 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부드러운 이미지의 대표격인 태극권부터가 쉬샤오둥한테 개박살난 상황에서 퍽이나 그거 보고 수련욕구가 생기겠다 ㅋㅋ
18:03
23.02.14.
익명_14335437
타류에 나가서 택견의 실전성을 증명하는 시도도 좋긴 한데, 나는 마케팅 포인트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봄.
누가 봐도 짜고 하는 것 같은 굼실거리는 부드러움 강조와 의미 없는 킥 주고받기를 세일즈 포인트로 잡는 게 아니라, 경기에서 나오는 무술 본래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춰서 조금씩이나마 인식 개선에 들어가는 거지.

대택도 일단 하이라이트는 기깔나게 뽑히고, 한택이나 옛법택견은 각자 분야에서 일정 수준의 실전성을 갖추었다고 생각함. 택견배틀은 품밟기가 안 나오는 양상을 어떻게 해결하면 또 모르지.

사실 국뽕이라는 치트키까지 있는데 여기까지 쪼그라든 것도 놀랍지만, 반대로 좀 실전성을 갖춘 상태에서 인프라 확충과 인식 개선에 힘쓴다면 또 모르지 않을까 싶어.
18:18
23.02.14.
종합 배우다가 단일종목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선수들만 봐도 시합에 도움되고 더 강해지기 위해서 계속 새로운 무술을 배운다
07:46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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