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교체))) 익명_79675788 정리글

출처 : https://yugakkwon.com/topics/10864

 

아니 잠깐. 원문도 그렇고, 자꾸 사사 기간의 절반 내지 1년 이상의 기간이라고 그러는데... 

도기현 회장님이 82년 봄부터 배우기 시작하셨고, 84년 말에 송덕기 할아버지 치매가 시작됐다면 

최소 만 2년 반 정도는 문제 없이 배우신 거고 (82년 4월부터 84년 10월까지라 치면 정확히 2년 반)

84년 말부터 85년 5월까지의 반 년 정도가 문제 되는 거 아님? 

 

도기현 회장님이 배워온 기간의 경험과 그 반년이 송덕기 할아버지 치매 초기였음을 감안하면 

그 기간에도 도기현 회장님이 송덕기 할아버지 가르침을 이해하고 수련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겠지. 

 

하지만 한풀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걸럴 들을 수 있는 배경 지식이 없었잖아.

물론 고용우, 이준서 선생님들이 계시긴 했지만 김정윤 선생의 제자였고 

김정윤 선생은 한풀과 택견을 같은 몸짓으로 보고 기록하려는 시도를 한 거였으니 

송덕기 할아버지가 한 말이나 동작을 원하는대로 해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

위대 쪽에서도 태견 책에서 사진 자체만 보고 적혀있는 내용은 무시하라고 하지 않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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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먼 소리인가 혼란스러워서 

그냥 따로 떼다 정리를 좀 해봤음.

 

 

송덕기 노망론 글에서 문제가 되는 건 크게 두 가지일텐데

1) 도회장이 자신의 수련기간을 뻥튀했는가?

2) 왜 태견책을 사료에서 배제했는가?

2-1) 송덕기 옹이 치매를 앓고 있어서

2-2) 한풀 측의 의도를 알고 있어서

 

거기에 대한 익명_79675788의 설명은

 

1-1) 뻥튀하지 않았다! 그간의 수련 기간으로 충분한 경험을 쌓아 치매 초기 정도는 문제되지 않았을 것이다.

1-2) 그리고 문제가 된다 해도 유학가기 전에 반년 정도니 크게 문제삼을 정도는 아니다.

 

2-1,2) 치매를 앓으셨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보단 한풀측의 의도가 문제일 것이다.

 

 

이제 포인트는 한풀 측에서 태견책을 어떻게 만들고 받아들였는가 일텐데,

 

송덕기 옹께서 치매를 앓으실 때 태견책이 제작되었지만,

한풀하는 사람들은 도회장님 같은 수련기간이 없기 때문에

혼동과 왜곡이 있었을 것이다.

 

김정윤 선생은 한풀과 택견을 동일시 하려 했다. 

그러므로 자의적인 해석을 가미하여 출판했을 것.

고용우 이준서 두 분이 계셨어도 김정윤의 제자이기에 막지 못했을 것.

 

대충 이런 소리 아님? 아니면 본인이 해석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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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 다른 건 차치하고서라도

 

고용우 이준서 두 분이 김정윤의 제자?ㅋㅋ

아직도 이 말 믿는 사람 있는 건 좀 웃겼음.

 

그리고 2,3년배워서 17년 배운 사람 무술이 왜곡과 변형이라는데

스승님 몸짓이 왜곡되었다는 걸 어케 판단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