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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 선생의 태껸 관련 인터뷰

익명이
142 0 14

http://www.bongwoo.org/xe/?mid=bw_pds&page=2&document_srl=9947

 

상당히 일방적이고,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인터뷰이긴 하지만(듣고 있으면 송옹 언급 부분에서 개빡침)

송덕기 옹을 만나본 사람 중 거의 유일하게 송덕기 옹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사람이라 흥미로워서 끝까지 봄

 

기억의 구술이 비교적 일관적이고 디테일한 걸 볼 때

예전 태껸판에 기웃거린 적이 있는 것 같긴함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면 

 

학인 : 안전하네요. 그러면 탁견 이거 연습은 주로 손은 안하고 발만 갖고 하나요?

중략

선생님 : 첫 번에 이거 묶어.

학인 : 이걸 전부다요?

 

선생님 : 이걸 묶어. 둘이 다 묶고 발만 가지고 시작해.

 

학인 : 아 이렇게 하고서는 xxx xxx(10:52)

 

선생님 : 그래 그래

 

학인 : 아 그 연습을 하는구나

 

선생님 : 응. 그러다가 이제 그러다 그거 다 연습한 뒤에 손 하나를 떼. 이걸 붙여놓고. 그러니 이것만 가지고 하다가 하나는 손을 떼라고 하고 떼라 그래놓고 이 녀석은 여전히 이렇게 하고 하지. 그래서 두 손 다 떼고 있는 놈에다 이렇게 하고 하니까 될 말이여? 이거 이거 한 사람이 질 거 같은데 이거 선생은 이러구

요 부분하고

학인 : 아 손은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선생님 : 자연스럽게 하지

학인 : 그거를 공격하거나 이러진 않구요

선생님 : 안 해. 공격을 않긴 않으나 하지만 하긴 하여도 그렇게 이걸 치중을 하지 않는단 말이여

요 부분

 

처음엔 발로만 했다가 점점 손을 풀고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증언.

태껸판에서 손으론 거의 공격을 하지 않았으나 아예 안 한 건 아니라는 증언.

 

태껸판을 봤던 게 사실이라면

태껸이 발질 위주의 무술인 게, 태껸판의 룰이 그래서 였다기 보다는 커리큘럼 때문일 수 있겠다는 추론이 가능하네.

 

봉우 선생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특정 커뮤니티에서는 존경받는 인물인 것 같아 예의상 선생이라고 씀

 

물론 당연히 걸러 들어야함

뒷 부분은 도대체 뭔 소릴 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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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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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분 말에 귀를 기울이는게 큰 의미가 없는게, 택견판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둘째치고서라도 저분이 송덕기 옹을 실제로 만나뵌게 맞는지부터가 애초에 엄청 의심스러움.

저분이 송덕기 옹보다 연세가 낮은 분인데, 본인의 증언대로면 다짜고짜 송덕기 옹한테 찾아가서 나 택견 경기서 당신 본 적 없는데? 어? 이제보니 중바닥이구만 ㅉㅉ 이랬다는 거잖아.

말년에조차 경로당이랑 황학정 오야로 계시던 분이 송덕기 옹이신데 그런 분한테 나이도 어린데다 일면식도 없는 양반이 저랬어 봐. 그 자리에서 예의범절 주입시켜주시겠다고 귀싸대기 날아갔을 걸 ㅋㅋㅋㅋㅋ

고로 저 분의 증언. 특히 송덕기 옹 관련 부분은 소설 취급하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본다 ㅋㅋ

01:28
20.12.04.

오히려 송덕기옹을 업신여기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태껸 관련 언급 부분의 신빙성이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적어도 비판적으로 본 거니까.

11:43
20.12.04.

그래봤자 택견 안한 양반이라 그냥 택견을 하지 않은 일반인이 어께너머로 보고 묘사한 당시의 택견 경기의 예시중 하나밖엔 안 된다.

아예 무시해선 안되겠지만, 그것 이상의 가치를 지닐 수 없는 자료일 뿐이지.

11:51
20.12.04.
익명이

저거 송덕기 옹이 당시에 아직 살아 계신 줄 모르고 당연히 돌아가셨는 줄 알고 되는대로 주워서 아무 말이나 막 만든 거라고 본다.ㅋ 비판적인 게 아니라 사기꾼들 특유의 허세에 더 가까움.

14:21
20.12.04.
2등

선도 사상에 심취하고 정상 찾기 힘들지

08:25
20.12.04.

수염 존나 길러서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저 양반 송덕기옹보다 어림.

 

선도 사상은 개뿔. 송덕기옹이 택견만 했는데도 저 늙은이보다 오래 사심ㅋㅋㅋㅋㅋㅋㅋ

08:35
20.12.04.
익명이

천부경에 백두산족 ㅋㅋㅋㅋㅋㅋ 벌써 수준 나오지

11:20
20.12.04.

도회장님 책에 송덕기 옹께서 '단학노인 와 보라고 해! 흠씬 두들겨 패줄테니!' 하면서 화내셨다는 구절에 등장하는 단학노인이 저 봉우 선생임.ㅋ

 

택견을 봤는지는 모르겠고, 송덕기 옹이랑은 한 번 마주친 적도 없는 사람이 제멋대로 씨부린 거라 발언의 신빙성은 한없이 0에 가까움.ㅋ

12:06
20.12.04.

말하는거 보면 태껸판 그래도 보긴 한거 같음. 필운동 이야기도 한걸 보니.

근데 송덕기 옹에 대해서 이야기한건 진짜 신빙성이 없는게 뭐냐면 송 옹 성격으로 봤을 때는 왠 첨보는 사람이 "나 당신 필운동 태껸판에서 못봤으니 당신 태껸꾼 아니라 사기치는 사람이지?" 라고 했으면 바로 송덕기 옹한테 두들갸 맞았을꺼다 ㅋㅋㅋㅋㅋㅋ

봉우 선생이란 작자가 태껸 기예나 알지는 모르겠네. 하긴 모르니깐 저런 개소리가 당당하게 나온거지 ㅋㅋㅋㅋㅋ

13:52
20.12.04.

태껸판이 어떤 무술 판이었는지를 연구결과 나온거 토대로 생각하면 뒤에 저런 개소리는 절대 성립이 안돼지 ㅋㅋㅋㅋ

게다가 저 봉우라는 사람이 실제로 송덕기 옹을 만난 적도 없는거 같고 간혹 가다가 몇 태껸판 본거 이외에는 태껸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거 같은데,

저런 헛소리를 당당하게 해대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는 소리지 ㅋㅋㅋ

필운동에서 송덕기 옹을 못봤다고 송덕기 옹이 제대로 된 태껸 보유자가 아니라는건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 지가 못본걸텐데 지가 못본건 다 사실이 아니라고 매도해가니 웃길 따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걸 믿는 띨빡이들이 존재한다. 무슨 선도사상인가 천부경 뽕에 취한 애들.

13:41
20.12.04.

기웃거린 사람 VS 전승자

누가 타당성이 높을까.

01:47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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