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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에 대한 대택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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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위대택견 관련한 논문 검토 결과 보고

위대택견 관련 논문들을 검토한 결과

 

대택이 요약한 위대택견 단체의 주장

1.택견의 주된 특징이나 용어 사용 측면에서 볼 때 보법을 지칭하는 것은 품밟기 대신 밟기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함. 품밟기는 밟기의 일부일 뿐임.

2.능청능청 대신 허리재기라는 용어를, 굼실굼실 대신 굼슬르기라는 용어를 사용해야함.

2-1.따라서 기존 택견 단체는 택견의 본질이 빠져있어 원형과 거리가 멈.

3.기존 택견 단체가 송덕기 옹의 택견을 온전히 계승하지 못한 이유는 발기술 위주의 무술이라는 전제에서 비롯된 것.

3-1.택견은 손과 발로 사용하는 기법이 매우 다양함.

 

위 입장에 대한 대택의 반론

1.밟기는 일상적 용어이며 택견의 보법을 지칭하기에는 정확하지 않은 용어임.

2.굼슬르기와 허리재기는 송덕기 옹이 사용하던 은어로 추측됨. 우린 학자들의 자문도 받고 있음.

사전에서도 이런 용어는 못봄.

굼슬르기와 허리재기라는 용어는 분명 송덕기 옹께서 나이가 들어서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져 나온 말에서 비롯된 듯함.

3.택견은 무형문화재임. 무형문화재이기 때문에 원형에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음.

4.택견에 손기술이 있다는건 말도 안됨. 문화재조사보고서를 보면 칼재비 밖에 없고, 해동죽지는 손기술에 관한 언급이 없음. 우리는 정확한 사료를 보유하고 있는데 위대태껸은 고영우를 맹신하는 듯함.

5.옛법이라하여 강력한 기술들이 있지만 그 것이 택견이 될 수는 없음.

6.위대택견 단체의 주장은 전부 비합리적이고 무근거적임. 고영우의 진술이 사실이라는 맹신에서 시작된 듯함.

7.택견의 원형은 곧 경기 규칙이 결정하고 택견의 모습도 곧 경기 규칙을 따라 만들어진 것이 택견임.

8.위대택견은 택견은 단순 맨손무술로 치부하고 있음. 백기신통비각술이라는 이름을 버리면 안됨.

 

안녕! 우선 이 글은 2016년도에 대한택견회 사이트에 게재된 글이야.

우선 나는 결련 수련자이고 위대랑 대택은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제 3자의 입장이지만,

결련 수련자 입장에서 빡치는게 아래 글을 적어놨어. 몰론 이건 단순히 내 뒷북일 뿐이니 안봐도 돼.

 

우선 대택이 말한 위대의 굼슬르기와 허리재기라는 용어는 송덕기 옹이 늙어서 언어 구사력이 떨어져 사용한 은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건 아무 근거도 없는 이야기 같아. 단순히 자기들이 들어보지 못한 단어라고 송덕기 옹을 언어 구사 못하는 노인으로 취급하는건 예의가 아니라는거지.

 

그리고 자기들이 국어사전을 검토해봤는데 그런 말이 없다고 했는데, 당연히 없겠지!

세상 어느 국어사전이 자기 나라 무술의 기술명을 하나하나 다 넣겠어?

그리고 국어학자들은 택견을 배운 사람들도 아닌데 당연히 이런 용어에 대해서 모르는게 맞지!

 

두번째로 빡치는 부분은 택견은 무형문화재이기 때문에 원형에 집착하면 안된다는게 대택의 입장인데 이건 뭔 소리인지 모르겠어 ㅎㅎ. 문화재야말로 원형 보존에 신경써야 하는거 아냐?

내가 알기론 원형 문제로 결련과 위대가 투닥투닥 마찰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리고 뒤에 서술한 경기규칙이 곧 택견의 모습을 결정짓는다는 말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택견 경기에는 품밟기와 발기술과 태기질만 나오니깐 그게 택견의 전부인거야? 그건 아니잖아.

 

세번째로 택견엔 손기술이 없다고 하고 문화재조사보고서와 해동죽지를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데, 우선 그 당시 택견에 대한 조사가 얼마나 부실했던지 모르는걸까?

그리고 택견에 손기술 없다면서 옛법 얘기는 왜꺼내는거야? 말이 앞뒤가 안맞아. 그냥 모순적이야.

 

그리고 문화재조사보고서에 택견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는 없어. 해동죽지도 마찬가지야.

택견을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이 서술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칭 택견한다는 대택은 택견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말을 맹신하고 있네?

 

그 대택의 창시자 분은 내가 알기론 송덕기 할아버지 밑에서 사사받은 기간도 짧고 신한승 옹께도 6개월만 배운걸로 아는데 ㅎㅎ..

 

그 짧은 기간동안 배운걸로 택견을 모방한 무술을 만들어놓고 그거만 택견의 전부로 단정짓는거 같아 속상하네. 대택의 주장대로면 결련 택견을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도기현 회장님도 분명 손기술을 사사받으셨는데.... 송덕기 옹의 기예가 있는 태견 책 기예도 전면 부정하는 말이 되는건데...

 

그리고 위대택견은 고영우에 대한 맹신이 있다고 하는데 그 "고영우"란 분은 도대체 누구야?

위대택견의 주장이 비합리적이라고 하는데 택견 1도 모르는 일반인이 서술한 자료를 맹신하는 대택 너네가 더 비합리적 같은데?

 

아무튼 대택 주장을 보면 위대보다 말이 안되는게 더 많아. 차라리 결련이 위대를 부정했으면 몰라도 택견의 절반도 모르는 대택이 과연 이런 얘기를 할 자격이 있을까싶네.

 

이상 택견 배우는 사람의 뒷북 글이었어. 뒷북을 울려라..쿵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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