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무술대회가 초심 잃은 건 맞는듯
익명_32471837
2419 0 6
1편만 보고 이런 글 적는게 나도 설레발 치는 느낌이긴 한데 솔직히 할 말은 해야겠음.
1기에서 느껴졌던 각 무술들에 대한 리스펙이나 순수한 기술 교류의 장 같은 풋풋한 갬성이 사라지는 걸 넘어서 아예 존재 자체가 증발함.
논란 일기 딱 좋은 10초 룰은 둘째쳐도 패자부활전을 갯뻘 달리기로 하는 것도 어이없고. 아니 무슨 해병대 캠프 간 것도 아니고 참....ㅡ.ㅡ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별로였던 게 어두컴컴한 폐공장 같은 곳을 무대로 삼았다는 거임.
일종의 지하격투장을 컨셉으로 잡은 게 아닌가 싶은데 그런 건 만화에서나 멋있어 보이는 거고... 안 그래도 격투기라는 게 오는 사람 없어서 문제인 동네인데 밝고 환한 곳에서 건전하게 해도 올까말까 할 판에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더라.
차라리 1기때같이 국기원 다시 빌려서 각 무술의 기술 소개랑 토너먼트를 차근차근 시행했으면 백배 나았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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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2.08.16.
요즘 뭐 반달 느낌이든. 이게 스포츠지 싸움이 아닙니다(문신가득)이든 이런 부분 흥미위주로 보면 참 좋지.
천하제일무술대회는 이런 컨셉들이랑 다르게 진짜 무술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MMA가 아니더라도
각 무술마다 가진 장점과 MMA에서는 지나쳤던 한방향만 고집스럽게 발전시킨 무술들의 장점과 노하우를 보고
겨루는 부분이 진짜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1편은 양감독 TV에 자체 공장설계였다고 추측한다(당시 아주 대형 유튜버도 아니었고).
여기에 양감독님의 생각과 컨셉이 반영된 것이라 봄.
2편은 뻔하게 기획사에서 작가와 PD를 붙혀줘서.
"이래야지 팔려요" "이렇게 만들어야 효율적이에요(제작진이 편해요)"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각 무술의 나름 오랜시간 수련을 하거나 정점을 찍은 어찌보면,
MMA캠프의 파트별 코치급될만한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기존의 다른 채널과 달리 소비하는 느낌이다.
내가 다른 채널은 잘 안봐도,
좀 이상한 느낌의 무술이라도 양감독TV에서는 양감독님과 팀매드 선수들은 타 무술가들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든 아니든
굉장히 피드백도 좋고 나름 선을 지키는 그런 모습이 보여줬는데
이번 편은 그냥,
길거리fc에서 기획한 파이트클럽이랑 블랙컴뱃, 가짜사나이 짬뽕 시킨 느낌.
천하제일무술대회는 이런 컨셉들이랑 다르게 진짜 무술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MMA가 아니더라도
각 무술마다 가진 장점과 MMA에서는 지나쳤던 한방향만 고집스럽게 발전시킨 무술들의 장점과 노하우를 보고
겨루는 부분이 진짜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1편은 양감독 TV에 자체 공장설계였다고 추측한다(당시 아주 대형 유튜버도 아니었고).
여기에 양감독님의 생각과 컨셉이 반영된 것이라 봄.
2편은 뻔하게 기획사에서 작가와 PD를 붙혀줘서.
"이래야지 팔려요" "이렇게 만들어야 효율적이에요(제작진이 편해요)"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각 무술의 나름 오랜시간 수련을 하거나 정점을 찍은 어찌보면,
MMA캠프의 파트별 코치급될만한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기존의 다른 채널과 달리 소비하는 느낌이다.
내가 다른 채널은 잘 안봐도,
좀 이상한 느낌의 무술이라도 양감독TV에서는 양감독님과 팀매드 선수들은 타 무술가들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든 아니든
굉장히 피드백도 좋고 나름 선을 지키는 그런 모습이 보여줬는데
이번 편은 그냥,
길거리fc에서 기획한 파이트클럽이랑 블랙컴뱃, 가짜사나이 짬뽕 시킨 느낌.
10:21
22.08.16.
익명_38658753 에게
ㅇㅈ. 1기가 한땀한땀 수제로 만들어서 약간은 촌스럽지만 양감독TV가 지향하던 특유의 철학이 느껴졌었던 반면에 이번 2기는 철학도 뭐도 없고 그냥 잘 팔리는 아이디어만 덕지덕지 붙인 싸구려 공장제 같은 느낌임.
10:31
22.08.16.
모두까기가 일상인 므마갤에서조차 1기때랑 반응이 상당히 다른 것만 봐도 지금 컨셉 미스난 거 분명함.
디씨에서마저 참가한 선수들과 무술들에 대한 리스펙이 없다고 말이 나오는 게 무슨 상황이겠음. 천하제일 무술대회 1기랑 양감독 TV 봤왔던 사람들 죄다 지금 "뭐야, 왜 이래 이거?" 이러고 있다는 소리임.
개인적인 심경을 적자면 기왕 나온 거 끝까지는 다 볼 생각이지만 솔직히 1기때처럼 다음 편이 기대된다던가 하는 설렘은 안 느껴짐 ㅇㅇ. 그냥 블랙컴뱃 봤을때 같이 그저 그렇구나 싶기만 함.
10:40
22.08.16.






천하제일무술대회는 이런 컨셉들이랑 다르게 진짜 무술을 순수하게 바라보고 MMA가 아니더라도
각 무술마다 가진 장점과 MMA에서는 지나쳤던 한방향만 고집스럽게 발전시킨 무술들의 장점과 노하우를 보고
겨루는 부분이 진짜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1편은 양감독 TV에 자체 공장설계였다고 추측한다(당시 아주 대형 유튜버도 아니었고).
여기에 양감독님의 생각과 컨셉이 반영된 것이라 봄.
2편은 뻔하게 기획사에서 작가와 PD를 붙혀줘서.
"이래야지 팔려요" "이렇게 만들어야 효율적이에요(제작진이 편해요)"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각 무술의 나름 오랜시간 수련을 하거나 정점을 찍은 어찌보면,
MMA캠프의 파트별 코치급될만한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기존의 다른 채널과 달리 소비하는 느낌이다.
내가 다른 채널은 잘 안봐도,
좀 이상한 느낌의 무술이라도 양감독TV에서는 양감독님과 팀매드 선수들은 타 무술가들을 대하는 태도가 진심이든 아니든
굉장히 피드백도 좋고 나름 선을 지키는 그런 모습이 보여줬는데
이번 편은 그냥,
길거리fc에서 기획한 파이트클럽이랑 블랙컴뱃, 가짜사나이 짬뽕 시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