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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가르칠 만큼 배우지 못해서

익명_579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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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 채우려고 이 논리 저 논리 만들어다가 막 붙이는 거임.

 

무에타이나 복싱, 레슬링 같은 메이저 무도 스포츠들이 상생공영 운운하면서 사상적인 부분을 수련자들한테 강요하고 그러는 거 봤음? 그런 쓸데없는 미사여구 주워섬길 필요 하나도 없고 기술이랑 체계만 좋으면 알아서 사람들이 매력을 느껴서 계속 체육관에 나오게 됨.

 

그게 정석이고 왕도임 ㅇㅇ. 무술로써 성공하기 위해 가장 검증된 방법 말임.

 

그런데 그러려면 사람들을 끌어모을 만한 기술적 포텐셜과 체계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하는게 필수인데 그걸 할 만한 능력도 지식도 없으니 놀이라서 괜찮다는둥, 다치지 않게 서로를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둥 하는 변명들을 하면서 그나마 있는 것도 병신으로 만드는 거임.

 

안타까운 건 그런 사람들로 넘쳐나는 게 이 바닥이라는 거고. ㅋㅋㅋㅋ 말하고 나니 어이가 없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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