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 영상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게 있다.

왜 굳이 도끼질에 그렇게 포커스 맞추고 있는 거냐? 옛법 스파링이라고 영상들 올라오는거 보면 아무리 봐도 안해도 될 타이밍에까지 굳이 도끼질을 쓰려고 하던데 그게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얼핏 보면 일종의 시그니쳐 동작이기 때문이려나- 라고 생각도 들긴 하는데 보통 그런 케이스면 공방 가운데 정말 자연스럽게 삽입되는 거잖아?근데 영상 보면 딱히 그런 것도 아니더라. 암만 봐도 저 상황에선 다른 기술이 어울리는데 얼굴 빤히 내주고 도끼질 하는 모습이 은근히 자주 나와.

정말로, 누가 좀 속시원하게 설명 가능한 게이 있냐? 내가 보기엔 옛법의 시그니쳐 동작이 되어야 하는건 도끼질이 아니라 택견 특유의 그래플링과 호환되는 더티복싱 쪽일텐데 대체 왜 도끼질에 그렇게 포커스가 잡히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