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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 배우는 분들한테 궁금한게 있는데

익명이
198 1 15

한풀에서 나온 태견 책 송덕기옹 기예는 위대에서 전부 다 배워?

물론 아직 태껸춤까지는 다 배우진 않았겠지만 말이야.

태견 책이 혼자익힐 때 도움되는거야 아니면 그냥 자료로써만 도움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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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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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이
위대 수련자 입니다.
위대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태견책을 한번쯤은 다 봤을겁니다.
또 그 내용을 고용우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을겁니다
선생님께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1.태견책은 위대,아랫대 두권이지만 이 두권 모두 위대태껸 기술입니다.
2.질문하신거 처럼 위대를 수련하면 전부 배움니다
3.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고용우 선생님께서 배우신 위대태껸의 극히 일부만 담겨있습니다
책에 나오지 않는 기술이 더 많습니다.
4. 혼자 익힐때 도움은 전혀 안됩니다.
왜냐면 기술을 거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손목을 꺾는 장면은 보여주는데 어떤 과정으로 손목을 잡아서 꺾는지는 안보여줍니다.
상대를 타격하는데 어떤 과정으로 타격하는지는 안보여줍니다.
이 처럼 책에 나온 모든 기술이 다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고용우 선생님께는 이 과정을 디테일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보십시요.
알고있는 한에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05:44
20.10.27.
best 익명이
도장이랑 사범마다 스타일 차이는 조금씩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 배움 ㅇㅇ. 다만 태견 책에 나온 것들을 쭉 흝는 식으로는 안하고 기본기 -> 중급/상급기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들이 좀 있음.

그리고 연차 좀 쌓이고 기본기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싶으면 새로운 기법을 배운 다음에 그 개념을 앞서 배운 기본기에 새롭게 적용시켜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 또 따로 있어서(...) 한걸음 앞에 나가면 한걸음 다시 뒷걸음질쳤다 다시 두걸음 앞에 나가고 뭐 이런 과정이 반복됨.

태견책 같은 경우엔 음... 솔직히 말해서 봐도 안봐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암만 봐봤자 그거 구현하는 방법론을 쌓아가지 못하면 말짱 황이라.... 기껏해야 이런 기술들도 있구나! 기대된다! 이상을 벗어나질 못하거든.
10:14
20.10.27.
좋은 지적이네용 태견 책 내용은 그냥 인식 전환의 계기일 뿐이지 위대태껸 커리큘럼을 전혀 대변하지 못합니다...!
10:15
20.10.27.
1등
위대 수련자 입니다.
위대를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태견책을 한번쯤은 다 봤을겁니다.
또 그 내용을 고용우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했을겁니다
선생님께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1.태견책은 위대,아랫대 두권이지만 이 두권 모두 위대태껸 기술입니다.
2.질문하신거 처럼 위대를 수련하면 전부 배움니다
3.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고용우 선생님께서 배우신 위대태껸의 극히 일부만 담겨있습니다
책에 나오지 않는 기술이 더 많습니다.
4. 혼자 익힐때 도움은 전혀 안됩니다.
왜냐면 기술을 거는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손목을 꺾는 장면은 보여주는데 어떤 과정으로 손목을 잡아서 꺾는지는 안보여줍니다.
상대를 타격하는데 어떤 과정으로 타격하는지는 안보여줍니다.
이 처럼 책에 나온 모든 기술이 다 과정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고용우 선생님께는 이 과정을 디테일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보십시요.
알고있는 한에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05:44
20.10.27.

오 위대 아랫대 분류는 그러면 형식적으로 권 수 때문에 분류해놓은거군요?
태견책에 나온 기예가 전부가 아니라는건 의외네요.

일부만 담겨져있는거라면 그 외에도 얼마나 다양할지 궁금해지네요.
서울 쪽에 못살아서 결련 배우고 있는데 위대도 꼭 배워보고 싶습니다...ㅎㅎ

아,  궁금한게 있는데 위대에도 품빼며밟기랑 좌우밟기라는 품밟기가 있나요?
제가 알기론 이게 결련에서 수벽치기에서 따온거라 들었는데 황인무 선생님 말로는 택견의 기예가 맞다고 하셔서요.


결련택견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오금질이랑 위대태껸의 굼슬르기는 무슨 차이가 있어요?

위대태껸 기본동작 영상보니깐 그냥 오금질 하는거랑 별반 차이 없어보이는 것 같아 궁금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옛법 배우는 중인데 위대태껸 배울려면 도움이 되나요? 그리고 결련에서 배우는 것보다 손질 발질 태기질 가짓수가 더 많나요?

19:16
20.10.27.
네 형식상 상,하 개념으로 위대 아랫대 두권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위대에 관심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ㅎㅎ
좌우밟기 품빼며밟기라는 용어는 위대에서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좌우굼슬르기 라고 합니다.
품빼며밟기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오금질과 굼슬르기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금질은 무릎을 쓰고 굼슬르기는 샅을 쓰는데 무릎을 구부려도 샅은 움직이니까 결국 같은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샅이라는게 굉장히 다양하게 쓰입니다
또 배우기 전에는 눈으로 오금질과
굼슬르기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지만 배우고나면 눈으로 확연히 차이가 보입니다
위대와 결련이든 옛법이든 영상을 보시고
뭔지 모르겠지만 위대는 독특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고 느끼셨다면 그게 바로 샅 때문일겁니다.

옛법을 배우고 위대를 배우신다면 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옛법과 위대는 거의 다른 무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같습니다
제가 옛법택견이 어떤지 몰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보이는것만 이야기하면 스텝 손질 발질 기술의 사용방법에서도 차이를 보이는거 같습니다

가짓수가 더 많냐는 질문은 옛법을 몰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위대는 기술 한가지를 몇개월동안 배우기도 하는데 왜 그러냐면 뒤로 갈수록 분명 배웠던 동작인데 거기에 테크닉이 점점 추가되서 어려워집니다 거기에 기술도 많아서 뒤로 갈수록 머리가:;;;많이 복잡해 집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또 물어봐주세요 ㅎㅎ
20:45
20.10.27.

확실히 품밟기나 그런 부분에서도 뭔가 조금 다른거 같은 느낌이 있긴 했었는데, 그래도 아직 영상으로만 비교해보면 굼슬르기와 오금질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ㅠㅠ
역시 직접 배워보고 가서 눈으로 봐야 차이를 체감해볼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럴 여건이 안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옛법 기술이 위대태껸 기술이랑 큰 차이가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옛법은 그냥 손질이랑 경기에서 쓰면 위험한 기술들 한데 묶은 개념이라고 배웠어요)
칼잽이 안경잽이 면치기 턱걸이 같은걸 결련에선 옛법이라 부르는데 영상으로만 봤을 때는 스텝이나 사용법이나 위대나 결련이나 똑같은 줄 알았어요 ㅎㅎ
위대 배우시는 분들 입장에선 이게 또 다르게 보이나보군요.

보통 결련에서는 기본적으로 발길질 한 20가지 정도 배우고 손질도 비슷하게 배우는 거 같아요. 태기질은 기본적으로 10가지 조금 넘게?
물론 이건 제가 아직 수련 기간이 부족해서 배울게 더 남아있기에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위대태껸은 왠지 이 것보다 더 많이 배울 것 같아서 가짓수가 많냐고 질문해본거에요 ㅎㅎ

기술에 테크닉?이 있다는건 처음 들어봤어요.
왜냐면 제가 결련에서 배웠을 때는 손질이랑 발길질을 배우고 더 배워봤자 손질-손질 발질-발질 연결하는 응용동작으로만 배워본게 다인지라...ㅎㅎ
역시 송덕기 할아버지의 기예를 다 전수하는 위대는 결련보다 배울게 훨씬 많나보네요. 배움의 깊이가 정말 깊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기술을 몇개월동안 배우면 그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ㅇㅁㅇ...

21:29
20.10.27.
익명이
네 ㅎㅎ 처음에는 굼슬르기와 오금질의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기술 사용방법의 차이는 대략 이렇습니다.
말씀하신 칼잽이 안경잽이 면치기 턱걸이를 예로 들어볼께요.
칼잽이 안경잽이는 손의 어느 부위로 어디를 공격하는 것인가.
안경잽이 면치기 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면치기는 손의 어느 부위로 어디를 공격하는것인가.
이런 기술의 해석에 따라서 기술 모양이 많이 달라질꺼라 봅니다.
또 기술의 명칭은 그 기술이 어디를 공격하는건지 가늠하게 해줍니다.

테크닉은 배울때 깜짝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런걸 어떻게 생각했지?하고요 ㅎㅎㅎ
22:54
20.10.27.
2등
익명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09:13
20.10.27.
3등
도장이랑 사범마다 스타일 차이는 조금씩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다 배움 ㅇㅇ. 다만 태견 책에 나온 것들을 쭉 흝는 식으로는 안하고 기본기 -> 중급/상급기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들이 좀 있음.

그리고 연차 좀 쌓이고 기본기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싶으면 새로운 기법을 배운 다음에 그 개념을 앞서 배운 기본기에 새롭게 적용시켜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 또 따로 있어서(...) 한걸음 앞에 나가면 한걸음 다시 뒷걸음질쳤다 다시 두걸음 앞에 나가고 뭐 이런 과정이 반복됨.

태견책 같은 경우엔 음... 솔직히 말해서 봐도 안봐도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함. 암만 봐봤자 그거 구현하는 방법론을 쌓아가지 못하면 말짱 황이라.... 기껏해야 이런 기술들도 있구나! 기대된다! 이상을 벗어나질 못하거든.
10:14
20.10.27.

ㅇㅎ 그렇구나.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고마워.  궁금한게 있는데 결련 오금질이랑 위대 굼슬르기랑은 어떤 차이가 있는거야? 겉으로 보기엔 똑같아보여서...

나 지금 옛법 배우는 중인데 위대가면 배워둔거 도움돼? 위대에서는 결련에서 알려주는 것보다 손질 발질 더 많이 배우는거야??

19:15
20.10.27.
결련 기준 좌우밟기라는 기술은 위대에선 처음에 굼슬르기 배울 때 좌우굼슬르기로 배움. 품밟기라기보다는 품밟기 핵심 부품 같은 개념임.

품빼며밟기는 위대 쪽에는 없음. 애초에 결련에서 품빼며밟기를 사용하게 돼 있는 개념의 기술들은 위대에선 그냥 정품이나 갈지자밟기 후진동작으로 뒤나 대각선 뒤로 빠지면서 사용함.

오금질과 굼슬르기의 차이는 내가 무게 중심을 이동시킬 때 출력의 중심을 무릎 관절의 굴신에 두느냐 사타구니 고관절의 굴신에 두느냐의 차이가 있음. 요건 글만 갖고 차이점 설명해주기는 어렵다.


결련에서 배운 게 위대 와서 도움되느냐 아니냐는 그냥 케바케더라. 사람들 응용력이나 발상의 유연성 차이에 따라 다름.

19:27
20.10.27.
으음 ㅠㅠ 확실히 굼슬르기랑 오금질은 직접 배워보지 않는 이상은 글로 설명하는거 이해 못할 거 같아.
도기현 회장님은 그래도 4년 사사받으신 분인데 기본적인게 차이나는 이유가 궁금하네. 해석을 다르게 해서 그런거려나...

갈지자밟기는 위대랑은 약간 차이 나는거 같은데 결련배우다가 위대 넘어간 분한테 물어봐야할까나?태껸저장소에 그런 분이 있을려나 모르겠네...

위대에는 뒷품밟기 있다던데 그건 어떨 때 쓰이는거야?
본세 사면세 고대세 팔짱끼기 자세도 어떻게 연결동작 들어가는지 궁금해 ㅎㅎ
19:33
20.10.27.
뒷품밟기는 내가 들은 용도 두 개만 얘기하자면, 타격의 경우에는 도끼발(옆차기)을 기습적으로 깊게 넣어줄 수 있고, 태기질의 경우에는 결련식으로 얘기하자면 안가지 뒷낚시걸이 같은 종류의 기술로 들어갈 수 있음.

본세는 무에타이나 킥복싱 기본자세랑 용도가 거의 같고, 고대세 팔짱끼기는 나도 아직 그거 용도까지 보지 못 해서 몰라.ㅋ
19:39
20.10.27.
오옹 그렇구나 ㅎㅎ 답변고마워! 옆차기를 도끼발이라고 하는거구나. 기습적으로 넣을 수 있다는건 신기하네. 이소룡 발차기처럼 갑자기 뽱하고 들어가는 뭐 그런거 비슷한거야?
나 지금 옛법 배우고 있는데 결련은 위대처럼 자세가 없어서 손 내려놨다가 옛법하고 연결동작 들어가면 굉장히 어정쩡한 모양새가 되버림 ㅠㅠ 이래가지고 다른 무술 수련자 분이랑 스파링할 때 손을 어떻게 둬야할지 모르는게 함정이야 ㅋㅋㅋ
19:43
20.10.27.
ㅇㅇ 잘 하는 사람이 쓰는 거 보니까 이소룡 발차기 비스무리한 느낌 나더라.
19:45
20.10.27.
좋은 지적이네용 태견 책 내용은 그냥 인식 전환의 계기일 뿐이지 위대태껸 커리큘럼을 전혀 대변하지 못합니다...!
10:15
20.10.27.
오 그렇군요. 역시 위대배우시는 분들한테 물어보길 잘한 것 같네요 ㅎㅎ
19:15
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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