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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택견을 하며 만난 빌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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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대학교 동아리부터 동아리 주변 전수관을 다니고 취업전까지 택견을 수련한 개인적인 판단에 근거함

 

안녕 택견의 수호자들이여!

이 글들은 개인적인 판단이라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재미로 봐줘.

 

 

 

족보유래충

 

원조국밥을 찾는 마음으로 배우는 경우. 물론 택견이 전통무술 계열이라 당연히 이런 케이스 있다고 보는데.

좀 지나치면 안동김씨 양반김씨 자랑하듯 하거나 선별하듯 대화를 이어나간다. 택견을 수련하며 요즘 위대가 좀

정통성은 있다고 판단하는데 갤에서 보면 몇 놈은 분노로 찬 것 같더라. 대표적인 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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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효용충

 

족보유래충과 함께 쌍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닌 경우도 있음. 아닌 경우는 특정 룰이나 특정상황에 대해서 이기술이 가장좋고 효율적이다. 이것만 하면 된다식의 논리를 펼침. 물수해보면 유래(이론)도 중요하고 물론 기술 효용성도 중요하자나. 자꾸 한쪽으로 쏠려서 말하는 인간들이 문제.

 

 

 

 

 

가성비충 / 민중거지충

 

택견하면서 가끔 다양한 효과를 원하는 경우. 전통무술 배우러 왔냐 아니면 동네 헬스장 왔냐는 모르겠지만. 그런 곳은 사실 몇이나 될까. 지금 회사다니며 간간히 헬스다니는 개인적으로 가성비 운동은 근력이나 기본적인 헬스라 불리는 것 만한 것이 없다. 애초에 탄생 배경이 그래서 그런지.

 

왜 여기에 민중거지충을 붙혔냐? 택견하며 이런 케이스 진짜 많이 봄. 대학생때.

여기 저기 술마시는데 돈쓰는 놈들이 내가 학교 근처 전수관 다닐때. 나도 주 3일이나 2일감. 회비는 잘 납부했음.

반대로 주 1일 월 4회정도 가거나 6회정도 놀라가듯 가는 애들이 문제임. 돈을 안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민중무술을 수련하니까. 하는것만으로도 좋은거 아냐? 라는 정신승리 시전. 이후 그 전수관 망함. 이런 놈들 많았음.

사회나와선 이런 놈들 손절각이다. 이기적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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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뻗기충

 

이런 케이스들은 여러 선생 찾아 다니는 경우. 대학에서 이런 케이스들 좀 있었는데.

자기들 리니지를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혼자만의 상상에 빠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기 위치를 만들어서 분파(?) 만들듯이 자기만의 뭔가 이룬것 같은 환상을 즐거워하더라.

특히 택견에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전통무술쪽은 그런놈들 많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럴라면 주짓수처럼 인보증방식 가던가 해야하는데 그것도 잘 안되보임 ㅋㅋㅋㅋㅋ 결국 교주놀이

 

 

 

 

 

 

기술내놔충

 

가지뻗기충과 가성비충의 성향이 시너지를 이룬 경우인데. 물론 입장이 선생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 입장일때.

리니지상은 제자인데. 배우는 경우는 고객이라 생각하는 경우다. 인보증은 조까. 소비자가 짱임이라는 경우가 

마음 아래 깔렸다고 하나. 돈내고 기간됐으니 기술내놓으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택견에 기술이 있어봐야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ㅋ 그런 놈들도 있더라. 그러다가 가지뻗기충이되서 자기만의 리니지를

새롭게 짜거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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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럼 중국무술하는 애들처럼 비싸게 돈주고 사라. 

 

 

 

 

결국 정리하고 보니 

택견은 하지 않고

밖에서 볼 때가 가장 재밌다는 거지.

 

하는 애들 열심히하고 추석마무리 잘해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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