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과소평가된 이순신의 무력

익명_969219
934 0 3

이순신 장군은 무과 시험볼때 말에서 떨어져서 결국 재수했고,

난중일기에서는 늘 아파서 골골거리는 모습 자주 나오다 보니

무예는 별로고 전술에 강한 지장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많음.

 

하지만 이순신 장군 개인의 엄청난 무력 보여준 전투가 있는데...

그게 바로 녹둔도 전투임

 

류성룡의 징비록 발췌

巡察使 鄭彥信 令舜臣 護鹿屯島屯田.
 一日大霧 軍人盡出收禾 柵中但有十餘人 俄而虜騎四集.

舜臣閉柵門 自以柳葉箭 從柵內連射賊數十墮馬 虜驚駭退走.

舜臣開門 單騎大呼逐之 虜衆大奔 盡奪所掠而環.

 

순찰사 정언신은 이순신으로 하여금 녹둔도의 둔전을 지키게 하였다.

하루는 크게 안개가 끼었는데, 군인들은 다 벼를 거두러 나가고

목책 안에는 군인 10여명만이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오랑캐의 기병들이

사방에서 기습하였다.이순신이 목책의 문을 닫고서 유엽전을

목책 안에서 연달아 쏘니 적 수십명이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

이에 오랑캐들은 크게 놀라서 도망하였다.이순신은 문을 열고 혼자서

말을 타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쫓아가니 오랑캐들은 크게 패하여 달아났다.

이에 약탈된 재물을 되찾아 돌아왔다.

 

99.png 과소평가된 이순신의 무력ㄷㄷㄷ
-----------------------

징비록은 류성룡이 요약해서 작성하다보니 압축된 부분이 많은데...

 

여진족은 이때 1000명으로 기습했고 조선측 장수는 이경록도 현장에 있었음

여기서 이순신은 짙게 낀 안개를 역으로 활용해서

적들을 목책에 가둬버리니 시야 가려져 우왕좌왕하는하는 놈들

눈앞에 보이는 족족 킬 하는 원맨쇼 무쌍 보여줌

 

이 기세에 여진족이 질려서 퇴각하자 이순신은 이경록과 함께
소수의 병력 지휘하며 추격까지 한거임

 

녹둔도 전투는 조선군 11명이 죽고 백성 160여 명이

잡혀가는 등 기록상으로는 패전으로 분류됐지만,

이순신의 활약이 워낙 압도적이라 조정에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이때부터 일약 네임드로 떠오르는 계기가 됨

이순신의 파격 승진도 솔직히 이 녹둔도에서의 지분이 컸지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3

댓글 쓰기
1등 익명_296293
ㅇㅇ 의외로 녹둔도에서 이순신 장군이 한 활약이 잘 안 알려져 있는 편이드라
15:37
25.11.04.
무과 12등이 이 정도면 그 위는 개인 무쌍이 어느정도라는거야?
17:02
25.11.04.
익명_578095
실제로 전기~중기 조선군의 전술이나 역사적 기록을 확인해 보면 조선군은 제식을 통한 단체의 협동보다는 백병전에 있어 개인의 무예실력에 엄청 큰 비중을 두었던 걸로 보인다는 얘기도 있더라...
17:44
25.11.04.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달이 지난 게시글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

퍼머링크

삭제

"과소평가된 이순신의 무력"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