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무기술의 연결고리는 편싸움으로 보이는데
1)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only 격투기), 석전(돌팔매+격투기), 편싸움(돌팔매+격투기+무기술)
2)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편싸움은 서울에서만. 석전은 평양, 김해, 안동 등 전국 곳곳에서. (편싸움이 석전의 상위호환이란 뉘앙스의 증언)
3)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꾼과 편쌈꾼 계층이 어느 정도 겹침. 주로 군인과 경찰, 왈자.
4)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편싸움 지역이 거의 일치함.
5) 편싸움 전초전은 1vs1 결투로 시작.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판으로 시작할 때도 있음.
6) 편싸움의 형태는 일본의 격검과 비슷하되 격검이 더 과격.
7)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편싸움은 모두 무예훈련이고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도 편싸움 전법이라는 증언.
8)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 내에서 활갯짓 일부는 검술에서 왔다는 전승이 있고 전체적으로 활갯짓은 검술 동작과 흡사.
9) 편싸움에 사용된 방망이는 육모방망이 수준의 짧은 거 or 90~120cm의 긴 거(군용환도와 비슷한 스펙)
10) 성내 매질꾼 = 발차기와 짧은 방망이를 잘 씀 / 송덕기옹 =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꾼이자 짧은 방망이를 잘 쓰심.
11) 횡렬산개와 같은 진법이 있고 북과 깃발 등 지휘신호체계와 응급구호소처럼 군사적인 양상.
지금까지는 편쌈꾼, 석전꾼이 태껸도 했었다~는 정도였다면
아예 편쌈술 ≒ 태껸술이었다는 게 최근의 발견.
본인이 검술러라 흥분해서 '태껸은 검술이다!' 이러고 떠들긴 했는데
엄밀히 말해 태껸이란 이름은 맨손무예에 한정된 게 맞긴 함.
태극권으로 빗대자면 추수 = 태껸, 태극검 = 편싸움.
맨손으로 품밟으면 태껸이고 무기 들고 품밟으면 편싸움.
'태껸은 육모방망이도 들 수 없다' vs '내가 방망이는 잘 다룬다'
송덕기옹의 상반되어 보이는 두 증언도 모순없이 맞춰짐.
추수 경기에 검 들고 가면 미친놈 취급받듯이.
그리고 태껸의 가장 주된 베이스는 수박 씨름이고(사료나 증언을 보면 항상 얘들만 같이 언급됨)
무예도보통지는 나중에 덧붙여진 걸로 보이는데
수박 씨름은 조선 초기부터 이어진 전통이고 무예도보통지는 왜란 이후에 도입된 거여서 병사들에게 더 익숙한 전자의 체계가 후자를 집어삼킨 듯.
무예도보통지식 투로+세법명은 낱낱이 분해되어서 수박씨름으로 재해석되었다고 봐야.
댓글 10
댓글 쓰기송덕기 옹께서 검술은 모르시고 육모술은 아셨다고 하신 건 시대적으로 검술이 도태된 상황이어서 그랬을라나.
그리고 무예도보통지식 투로, 세법명이 수박, 씨름으로 재해석되었다고 보는것 보다는 수박이 원래부터 검술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무예도보통지와도 호환이 된거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서양검술이랑 동양검술이 아예 다른 지역의 무술인데도 비슷한 기술과 개념들이 많은 것처럼
무예도보통지 이전의 검술과 통지의 검술이 비슷하고 같은 기술이 많았기 때문에
수박에서 비롯된 택견의 검술적인 움직임이 무예도보통지 검술의 움직임과 호환이 되었던 것일 가능성도 높지 않을까?
택견의 투로 형식이나 용어들이 무예도보통지식으로 바뀌지 않은 이유도
택견의 검술적 움직임이 무예도보통지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 수박의 검술적 움직임에서 유래한거라면 납득 갈만한데?
이미 검술적인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통지가 도입됐을 때 기존의 움직임으로 큰 문제 없이 그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었고, 기존에 쓰던 용어가 있었기 때문에 굳이 바꿔서 사용할 필요도 없었겠지.
용어와 형식이 택견, 씨름 식으로 치환된게 아니라 원래 있었던거라 대부분 매치가 되었기 때문에 바뀌지 않은게 아닐까?
현재 택견이 무예도보통지랑 어느정도 호환이 되는 이유도 위에 것들로 설명되지 않음?
뭔가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쓴거같긴 한데 아무튼ㅋㅋㅋ






ㅋㅋ 하긴, mma 시합장에 목검 들고 들어가면 당장 끌어내라고 난리 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