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저 인터뷰 내용을 보면

기술이나 당시 날파람이 사용되던 사회상의 묘사들의 내용이 생 날것에 가까워서 진정성은 꽤 있는 느낌임.

당시 조선 사회에서 심각했던 도박(내기격투)의 폐해에 대해 언급된 부분이나, 날파람꾼들이 어린 애들한테 기술 가르쳐 주는 파트만 봐도 택견이랑 많이 오버랩 되는 게 갠적으로 흥미로웠음.

어떻게 모면 택견과 동일한 시기에서 사용되었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가능한 또 다른 샘플이 나타난 셈인데 뜬금없이 택견 커뮤에 빨대 꽂으러 온 거 아니냐고 너무 적대시 할 필요는 없을 듯.

(솔직히 이런 홍보를 할 만한 국내 무술 커뮤가 택견저장소 외에 없기도 하니까 적당히 익스큐즈 해 주자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