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택견은 mma가 맞다
애초에 택견은 mma가 맞음.
물론 현대 mma처럼 복싱, 킥복싱, 레슬링, 주짓수가 합쳐진것 같은 형태는 당연히 아니지.
그러면 택견을 왜 mma라고 할까?
그 답은 간단함.
택견=수박+각력이니까.
mixed martial arts
딱히 틀린말은 아니지 않나?
서로 다른 두 무술을 섞었는데 엄밀히 따지면 전통적인 형태의 mma가 맞지.
그 당시에는 한가락 하던 무술 두개 섞은걸거 아님ㅋㅋ
이런데도 택견이 mma가 아닌가?
솔직히 나는 윗대에서 굳이 저렇게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위의 논리로 "택견은 mma다" 라고 말했으면 납득했을거 같은데?
댓글 30
댓글 쓰기반면에 택견 수박 씨름 등은 통지에서도 기록할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조선군 내에서 널리 수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태조장권에서 뭘 배워온 게 있어도 그걸 자기들식으로 해석하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거란 거지. 이러면 영향력의 범위도 제한될 수밖에 없음. 기록상으로도 무예도보통지 권법 서문에 군영에서 존나 가라쳐서 기술도 빼먹고 서로 합도 안 맞게 하고 있다고 적혀 있으니 태조장권은 그냥 한국군의 군대태권도처럼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던 것이고 군영에서 실제로 수행된 건 택견 수박 씨름으로 보임.
일본유술은 왜검교전 마지막에 상박(=씨름)한다고 나와 있음. 그래서 임진왜란 때 항왜들 통해서 무예제보 왜검술 도입했을 때나 김체건 유학 갔을 때 일본유술도 어느 정도 유입됐을 거란 정황이 있단 뜻.
반면에 택견 수박 씨름 등은 통지에서도 기록할 필요를 못 느낄 정도로 조선군 내에서 널리 수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태조장권에서 뭘 배워온 게 있어도 그걸 자기들식으로 해석하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거란 거지. 이러면 영향력의 범위도 제한될 수밖에 없음. 기록상으로도 무예도보통지 권법 서문에 군영에서 존나 가라쳐서 기술도 빼먹고 서로 합도 안 맞게 하고 있다고 적혀 있으니 태조장권은 그냥 한국군의 군대태권도처럼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던 것이고 군영에서 실제로 수행된 건 택견 수박 씨름으로 보임.
나는 정확하게 현대 투기종목 중에 단일종목끼리 mma스타일로 믹스된게 mma라는 건데 뭔 이상한 소리를 하고있냐 ㅋㅋㅋㅋ
택견은 그냥 단일 종목이야.삼보,산타,크라브마가 같이 혼합형태 무술도 결국 단일종목이고 현대 mma랑 비교하면 다 각 분야에서 하자들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내가 형섭씨 글에서 현대 투기종목중에서 단일종목들끼리 현대mma에 맞게 mma스타일로 조합된게 mma라는걸 급하게 적느라 뺐는데 아주 지들 멋대로 날조를 하는구나~
보니까 날조라고 할 것도 없구만... 너무 흥분한거 아님?
일단 각설하고 님의 주장이나 위의 주장이나 결국 관점에 따른 차이일 뿐임.
님의 관점은 오로지 현대 mma만이 mma라고 불릴 자격이 있다는거고,
위의 관점은 쿠도, 삼보 등과 같이 현대 mma가 아니더라도 특정한 조건(타격,그래플링)을 갖추고, mixed를 한 무술이면 mma라고 불릴 수 있다는거고.
그냥 관점의 차이일 뿐인데 굳이 그렇게 흥분할 필요가 있나?
의견이 안맞더라도 그냥 아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면 되는거지.
아니 관점의 차이가 아니라 진짜 무술 분류에서 택견,보카토,합기도,쿠도,산타,컴뱃삼보,공권 유술 등 혼합무술들이 mma가 될 수는 없다는 거임.이 무술들 전부 다 타격 그래플링이 혼합되있어도 특정 분야에 편중되있고 특정 분야에서만 강점을 보이지 현대 mma처럼 모든 영역에서 전문화된게 아니잖아.
쟤네들 논리대로 따지면은 영춘권도 mma가 되는 매직이 되버린다....
전통적인 형태의 mma 아니냐고 말하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랬다.
그리고 밑에 다른 글에서 어떤 놈이 나보고 mma가 뭔지도 모르는 놈이 쓴 글 아니냐고 조롱하는데 화가 안나냐고 ㅋㅋ
그니까 하는 말이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쟤네들 상대로 말 좀 세게 한거임.쟤도 그렇고 택견이 mma라고 하는 놈들도 그렇고 무슨 택견뽕 치사량까지 처맞은 정신병자들 같음
총합=종합임. 일본식 한자 같은거.
실력이 어떻든 이미 그렇게 불리고 있음.
물론 택견=mma라는 공식에 성립되지는 않겠지. 나도 그 말에 완전히 동의하는건 아님. 하지만 그와 유사하게 쿠도가 착의mma로 불리는 것처럼 전통mma, 조선판mma 정도로 불리는 것 정도는 상관 없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택견도 따지고 보면 그 시대의 강하고 잘 쓰이던 여러 무술들을 합쳤고, 타격, 그래플링, 그라운드가 전부 있었음. 적어도 그 시대에서 mma의 대표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선판mma 정도의 별칭으로 부르는건 오히려 납득이 간다고 생각함. 쿠도가 착의총합격투기로 불리는것 처럼 말이지.
조선시대판 mma라고 지칭하는거까지야 동의하는데 점마들은 진짜 택견=mma 이런 정신나간 소리를 당당하게 말하고 오히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니까 험한 말이 나오는거지 쟤네들한테 ㄹㅇ 욕나오려다 참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