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보다 조선군 수준은 대단히 한심했다
https://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1020241
중국은 창 조선은 활 일본은 검 어쩌고 하는데 실제로는 궁병도 장부상 숫자 못 채우던 게 조선군 현실이라...
지방군 수준 참담했던 건 역덕판에서 꽤 널리 알려진 사실. 양란 때 괜히 개처발린 게 아니야.
그리고 저 글에서 재미있는 점은 한량들은 그나마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거다. 그리고 택견하던 계층이기도 하지.
댓글 27
댓글 쓰기사실 세계 역사 전체를 봐도 잘 싸우는 지방군이란 게 존재를 한 적이 없긴 함 ㅋㅋ
지방군이 중앙군 못지않게 잘 싸운다? 그건 이미 지방군이 아님. 그냥 그 동네 군벌이지.
맨날 여진족이랑 죽네 사네 하면서 다툰 곳이라서 거긴 어쩔 수 없음 ㅋㅋ 근데 거기서도 대우 박하게 한다고 조선 초기에 이시애가 반란 일으켰다가 사지분해 된 전적이 있는 걸 보면 지방군이 강하다 = 예비 군벌세력이라는 공식이 팩트가 맞긴 함 ㅋㅋㅋ
그리고 삼남지방의 수군이 뭔 취급을 받았는지 알긴 함? 칠반천역이라고 양인 대우도 못받아서 툭하면 탈영 일어나기로 악명 높은 게 조선 수군이었는데 뭔씹 정예병 드립이야ㅋㅋ 이순신 장군님이 특이 케이스였던 거지.
그리고 명나라 북병? 말 잘했네. 명나라 북병이 사실상 군벌이나 다름없었던 거 모르지 너? 명나라 북병의 주인이던 이성량이 왜 탄핵되었는지나 좀 알고 옹알대라 제발 ㅋㅋㅋ 병사 조련 잘 해냈답시고 잘난 맛에 군벌노릇 해 대니까 탄핵된 거구만 뭔 반박이랍시고 이딴 예시를 쳐 가져와.
니가 가져온 반박들에서 그나마 유일한 예외 케이스가 함경도 지역병들인데 그래서 그 강하다는 지역병, 이시애의 난에서 중앙군에게 박살났지 아마? 그 뒤로도 중앙에서 아예 반역향 취급까지 하면서 기 꺾어 놓으려고 무던히 애썼고?
결론 났네 ㅋㅋㅋㅋ 잘 싸우는 지방군들은 군벌화 되고, 중앙에서 그거 존나 질색해서 견제하니까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지방군은 잘 싸우기도 어렵다고. 틀린 얘기 하나 한 거 없구만 존나 애새끼처럼 말꼬리잡는 꼬라지 하고는 ㅉ...
그리고 시발 수군이 천시 받던거랑은 별개로 지금 전투력 얘기를 하고있는데 뭔 개소리를 하고있어 이순신 죽은 이후에도 서양 이양선관의 충돌에서 계속 실전경험 쌓고 당시 명,청,일본에서도 조선 수군이 동아시아의 강력한 수군이었던걸 인정했는데 당시대 사람들이 인정한건데 방구석 잉여가 옹알거리냐
지방군은 기본적으로 중앙군보다 인적 자원이나 금전 지원이 열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지방군이 중앙군에 준하게 싸울 정도면 절대 평범한 상황이 아님.
임란 시기처럼 지방군이 이 정도 못 해내면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거나, 아니면 이성계와 같이 정말 중앙이 걱정할 만한 수준의 능력과 야심을 가진 군웅이 지방군을 휘어잡거나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그 정도면 군벌이라고 해도 ㄹㅇ 무리가 없음. 실제로 이성계 정도면 군벌이 맞기도 했고, 중앙이 걱정한 것처럼 나라를 뒤집었지.
결국 정리하면 님이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예시 하나씩 가져와 봤자 일반론은 어디까지나 [익명_199949] 가 한 말에 가까움.
'정상적'인 상황에서 지방군은 당연히 온갖 지원을 몰아받는 중앙군보다 못싸워야 하는 게 맞음. 이걸 부정하려 드는 건 고집이지 솔직히...
그리고 명말 원숭환이 담당한 북병은 사실상 당시 명나라가 동원 가능한 최후의 야전군이나 다름 없었구만 니는 국가 최후의 야전군이 지방군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설마?
이시애의 난 전투기록 보긴했냐? 북방병이 중앙군보다 약해서 진 게 아닌데 뭔 일반화하면서 선동질 함?
https://youtu.be/uCyAP4AOhOc?si=lt5w4shO8g6ruOEk
원문은 지붕유설의 일찍이 외적이 말하길 중국의 창법,조선의 편전,일본의 조총이 천하제일이라 하였다.이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childe01&logNo=220657020711&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trackingCode=external
갑신정변 이후 조선의 지방군영의 친군 체제화와 중앙군의 개편
永結利國。在極西外洋。晝則極長。夜纔二更。旋卽天明。其俗惟喫麥屑衣皮裘。以舟爲家。四重造船。以鐵片周裹內外。船上建數十檣竹。船尾設生風之機。碇索用鐵鎖數百湊合以成。故雖遇風濤不敗。戰用大砲。出沒行劫。海中諸國。莫敢相抗。頃年。自日本漂到興陽之境。其船極高大。如層樓大屋。我軍搏戰。不能攻破。致令脫去。後問倭使。知其爲永結利人也。
"영결리국(永結利國 영국)은 서쪽 끝의 먼 바다에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4중으로 되어 있고, 배의 안과 밖을 쇳조각으로 붙이며, 배 위에 수십 개의 돛대를 세우고, 배의 끝에 바람을 만드는 도구를 설치하며, 수백 개의 쇠사슬로 이루어진 닻을 사용하여, 바람과 파도를 이겨낼 수 있다. 영결리국의 배는 전쟁에서 대포를 쓰며, 그들이 나타나서 힘으로 빼앗으면 바다 가운데의 여러 나라들이 당해낼 수가 없다. 몇 년 전, 일본으로부터 온 어느 배 한 척이 전라도 흥양(興陽 지금의 전라남도 고흥)에 나타났다. 그 배는 매우 높고 컸으며, 배에 여러 개의 망루와 큰 집이 있었고, 우리 조선군이 그 배와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그 배는 달아났다. 나중에 일본 사신에게 물어보니, 그들은 (일본인이 아닌) 영길리인이라고 말했다.
영국 이양선과 교전한 조선 수군
출처 지붕유설
https://m.blog.naver.com/kkumi17cs1013/222131345736
임란 초기에 경상도 조선군이 졸전했을까?
https://m.blog.naver.com/kkumi17cs1013/221710517650
1869년 4월, 강화도에서 벌어진 조선과 러시아의 교전
https://m.blog.naver.com/kkumi17cs1013/221697996473
1890년대 조선군 근위대를 본 어느 서양인의 언급
조선 수군의 해전 양상
병자호란 당시 조선 수군
임진왜란 당시 조선수군
강화도 전투 당시 조선군과 청군의 실제 규모
이거도 봐라 ㅋ
홍경래의 난 당시 조선군
이게 평안도 군대가 중앙군인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의 정예기병
야 자료를 찾을수록 니 망상이랑은 다른데 어떡하냐
지방군은 기본적으로 중앙군보다 인적 자원이나 금전 지원이 열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지방군이 중앙군에 준하게 싸울 정도면 절대 평범한 상황이 아님.
임란 시기처럼 지방군이 이 정도 못 해내면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거나, 아니면 이성계와 같이 정말 중앙이 걱정할 만한 수준의 능력과 야심을 가진 군웅이 지방군을 휘어잡거나 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그 정도면 군벌이라고 해도 ㄹㅇ 무리가 없음. 실제로 이성계 정도면 군벌이 맞기도 했고, 중앙이 걱정한 것처럼 나라를 뒤집었지.
결국 정리하면 님이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예시 하나씩 가져와 봤자 일반론은 어디까지나 [익명_199949] 가 한 말에 가까움.
'정상적'인 상황에서 지방군은 당연히 온갖 지원을 몰아받는 중앙군보다 못싸워야 하는 게 맞음. 이걸 부정하려 드는 건 고집이지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