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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련택견(결연택견)의 정의가 뭐냐면

익명이
246 2 8

이보형(이하 '이'): 그 다음에, 그 임호 선생님이 택견 하실 적에 그 당시 마을끼리 하는 거 말고, 또 이렇게 호신술로도 이 택견을 했는지요?
송덕기(이하 '송'): 예, 그건 '결련택견'이라고 하지요.

이: 예, 결련택견. 그러면 마을로서 이렇게 민속놀이로 하는 택견이 있고, 이제 결련택견으로, 호신술로 하는 택견이 있군요?
송: 예, 예, 막 찹니다, 이렇게.

이: 예, 그러면 그 임호 선생님이 하는 거는 그 마을끼리 하는 것도 있고, 그 결련택견도 두 가지를 다 하셨나요?
송: 네.

이: 그럼 이 결련택견은 주로 어느 분들이 많이 했나요?
송: 그거 중인들이죠.

이: 네, 중인들 요새로 하면 그, 에…
송: 깡패.

이: 무술을 하는 분들…
송: 깡패. 시방새로 깡패.

 

김홍식 옹 인터뷰

 동네 사이의 감정이 나쁠 때에는 "결연 태껸"을 하는데 그것은 서로 겨루다가 사람이 죽게 되어도 살인죄로 치지 않는다는 서약 아래 행하여지는 무서운 싸움이라고 한다. 

 

송덕기 할아버지는 호신술로 하는 태껸을 결련태껸이라 하셨고, 태껸을 모르지만 접해보기는 했던 김홍식 옹은 결련태껸을 서로 싸우다가 누구 한 명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싸움이라고 했음. 

 

자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게 결련태껸이란 무술적 면모가 큰 태껸을 지칭하는 말이었다고 볼 수 있다. 결련택견협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명절날에 하하호호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술적 면모가 강한 태껸과 태껸판을 지칭하는 것임.

파다보면 팔수록 놀이론의 자리가 밀려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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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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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면 상생공영과 택견 놀이론이라는 근본없는 프로파간다를 밀어붙인 한 인물과 그에 편승한 무술 장사꾼들이 얼마나 많은 택견꾼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렸는지를 알 수 있지.

저 인터뷰가 송덕기 옹 살아 생전에 찍힌 건데 택견 놀이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건 진짜 요 근래 되어서잖아 ㅋㅋ.

몇년 전만 해도 놀이론 ㅈ까라는 글 한번 올리겠다 하면 좌표 찍히고 놀이론자들 얼토당토 않는 개똥철학으로 융단폭격 맞는 건 각오해야 했던거 올드비들이면 다들 알 거다 ㅎㅎ

어쩌면 여기도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는데(발광에서 올라온지 꽤 된 글에 해명댓글까지 쓰는거 보면 본격적으로 이 사이트도 관리대상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봐야지 ㅋ) 그나마 여기 여론 자체가 놀이론에 부정적인 편인게 불행 중 다행이지 않나 싶다.

19:53
20.12.22.
1등

저거 보면 상생공영과 택견 놀이론이라는 근본없는 프로파간다를 밀어붙인 한 인물과 그에 편승한 무술 장사꾼들이 얼마나 많은 택견꾼들의 눈과 귀를 막아버렸는지를 알 수 있지.

저 인터뷰가 송덕기 옹 살아 생전에 찍힌 건데 택견 놀이론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건 진짜 요 근래 되어서잖아 ㅋㅋ.

몇년 전만 해도 놀이론 ㅈ까라는 글 한번 올리겠다 하면 좌표 찍히고 놀이론자들 얼토당토 않는 개똥철학으로 융단폭격 맞는 건 각오해야 했던거 올드비들이면 다들 알 거다 ㅎㅎ

어쩌면 여기도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는데(발광에서 올라온지 꽤 된 글에 해명댓글까지 쓰는거 보면 본격적으로 이 사이트도 관리대상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봐야지 ㅋ) 그나마 여기 여론 자체가 놀이론에 부정적인 편인게 불행 중 다행이지 않나 싶다.

19:53
20.12.22.

여기는 일단 기본적으로 기존 택견계 사람들과는 다르게 생각이 열려있는걸 다행으로 생각해야 ㅋㅋㅋㅋㅋㅋㅋ

00:27
20.12.23.
2등

난 둘 다였다고 봄. 존나 결연하게 패갈라서 한 명씩 단체로 싸우는 거 ㅋㄱㄲ

20:12
20.12.22.

이러나 저러나 결국 택견의 무술적 면모가 꽤나 강했던것을 결련택견이라 했고, 마을끼리 하는 놀이가 아니라는 것은 변함이 없음 ㅋㅋㅋㅋ

호신술로도 하는거 없냐는 질문에 바로 결련택견이라고 하신거 보면 분명 격하고 험했다는 얘기겠지.

격하지 않으면 호신술로 한다는걸 결련택견이라 할 수가 없으니 말이야. 분명 패갈라서 중인들이 치고박았을 거라 생각중임.

21:23
20.12.22.
3등

https://yugakkwon.com/free/21920#comment_21936

 

이 댓글이구만

22:06
20.12.22.

그럼 시발 존나 웃긴게 결국 기존 단체들이 설파한 옛법택견의 옳은 명칭이 결련택견이란거 아니냐?

00:37
20.12.23.

사실 옛법택견이라는 말도 웃긴게, 위대에서는 옛법을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왔던 기법들이라 하고 결련에서는 시합에서 쓰면 위험한 기술 집합으로 보고 있는데.

 

이게 웃긴게 뭐냐면 옛법은 손질 + 발질 위험한거 집합인데 손질 중에는 장으로 치는게 있단 말이지? 근데 옛날 태껸 경기는 장으로 치고 그랬단 말이야. 박철희 사범님이 송덕기 할아버지한테 직접 들으신거임 이건.

 

그러면 옛법은 시합에서 쓰면 안되는 기술이란게 모순이 되어버림.

아 물론, 깎음다리 곧은발질 낙함 같은건 되게 위험한 쪽에 속하긴 함. 도기현 회장님 자서전 보면 곧잘 욱해서 낙함 쓰는 이들은 붙들려갔다고도 그랬고. 곧은발질 쓰면 배상하거나 그래서 함부러 쓰면 위험하다고 송덕기 할아버지가 그러셨다고 함.

그치만 과연 현재 옛법이라 분류하고 있는게 다 시합에서 쓰면 안되고 위험하고 그런건 아니라는거지.

 

옛법이란건 결국 옛날부터 전해져내려오는 기술이고, 그 옛법 안에 태껸판에서 쓰면 싸움날만큼 위험한 기술 몇 가지가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함.

 

16:17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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