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련택견협회 관계자 분 댓글을 읽어보니까 애초에 싸움이 안 날 수가 없었는데?
https://yugakkwon.com/taekkyeon/202289 이 글에서 결련택견 관계자로 보이는 분이 단 댓글 가운데
'굳이 싸우고 싶거나 왈가 왈부를 다투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굳이 제가 결련택견에 자세가 없다는 것을 변호하자면 다른 무술의 정형화된 자세가 아니라 택견의 손짓은 뱃심가는대로 상대와 상황에 따라 자유로이 쓰는 것이지 정형화되어 아랫막기, 얼굴막기 하듯 배우지 않았다.
여기서 갈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위의 파트를 읽어보면 택견의 손질(활갯짓)에 대한 결련택견협회의 입장이 나옴.
요약하면 혹자가 말하는 것처럼 결련택견협회는 자세라는 개념을 활갯짓으로 퉁친 게 아니라 활갯짓을 비롯한 택견의 손질이 정형화 되어 있다는 생각 자체를 안 했던 거임.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정형화의 결정체인 자세 또한 있을 수 없다는 거라 할 수 있음.
반대로 윗대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협회에서는 활갯짓도 길이 있어서(달리 말하면 일정한 형식이 있어서) 그걸 알아야 택견의 손질을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보면 알겠지만 이건 위에서 설명한 결련택견협회의 활갯짓론과 정면으로 상충되는 주장임.
한 쪽은 '택견의 손질은 형식이 없다(자유롭다)' 라고 하고,
다른 한 쪽은 '활갯짓은 목적과 필요에 따라 정형화된 택견 손기술의 총체다' 라고 하는데 키배가 안 터지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거... ㅇㅇ
댓글 12
댓글 쓰기결과적으로 무술이기 때문에 정형화가 될 수밖에 없다 vs 놀이였기 때문에 정형화가 안 되었을 수도 있다 의 구도가 되어 버리니까...
이렇게 보니까 그냥 도기현 회장님이 활개짓을 비롯해서 택견 손기술 전반을 거의 못배우신 결과인 것 같다... 손기술을 좀만 배웠어도 이런 모션 절대 안 나오거든.

하다 못해 인터넷에서 유명한 도끼질만 해도 그렇게 풍차 돌리듯이 치면 누가 맞아주겠음.
결련측 주장처럼 원래 택견 손기술이 정형화가 되지 않은 게 아니라 결련택견협회를 구성하셨던 도기현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님의 동문 분들이 70년대에 배운 제자분들과는 다르게 활개짓을 비롯한 손질 전반을 배우시지 못했던 게 팩트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