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적당히 서로 갈 길 가면 안 되나 싶다가도 이거 떠올리면 죽는 날까지 싸울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듬.
https://www.tkbattle.com/posts/notice/6219
아예 타인도 아니고 하물며 동문한테 이런 선언을 하는건 사생결단을 보잔 소리니 뭐...
충주-대한 관계나 결련-대한 관계가 초반엔 엄청 험악했지만 저런 식으로 아예 택견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협회 공식 입장까진 내놓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자 적당히 사이가 데면데면해졌던 걸 떠올려보면 솔직히 저 선언만 없었어도 적당히 타협하고 갈 길 갔거나 공존했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참, 생각할수록 저런 선언은 대체 왜 했나 싶음.
사석에서 뱉은 말을 주워담기도 어려운데 하물며 한 번 올라가면 사실상 바꾸는 게 불가능한 협회의 공식 입장을 저렇게 박아 놓자고 한 건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인지....
나도 결련택견협회가 위대태껸이 등장하기 이전에 대한택견회를 대상으로
사)결련택견협회는 이용복씨 측의 무술은 송덕기 스승님의 택견을 변형, 왜곡한 것으로 택견으로 보지 않는 바, 본 사이트에서는 더 이상 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라고 선언을 했다면 일관성 하난 있다고 납득했을 거임.
그런데 그러기는 커녕 결련택견협회는 대한택견회를 택견배틀에 어떻게든 끌어들이려고 노력했고, 심지어 송덕기 옹 추모대회에 대한택견을 초청하기까지 한 게 결련택견협회였고 도기현 회장이었는데 여기서 뭘 더 얘기하겠음.
무에타이 미들킥
유네스코 전통무술란 근황
지금 주요 인사들이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되어도 쉽지는 않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