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일기 임호 관련 의혹
이전글에서 다루기에는 아직 신빙ㅅ이 어렵지만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남겨봅니다.
하재일기에서 임호 일행이 오기 전 교련장을 만들면서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옵니다.
어제 학도들이 교련장에서 유희(遊戱)하였는데 명령을 따르지 않은 일이 있어서 벌을 주었다. 김관섭(金官燮)의 언사가 불순하여 임 교관(林敎官)이 성을 내고 즉시 길을 떠나 상경하려고 하였다. 저녁을 먹은 뒤 학도들에게 사죄하게 하고, 이후 다시 위반하는 폐단이 있으면 내가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하여 좋게 마무리하였다.
임교관은 누구일까요?
하재일기에서 임호가 등장하기 전 임씨 성을 지닌 다른 인물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확증할 수는 없지만 교련장에서 행한 유희에 대해서도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도에 대해 엄히 다루는 면모는 송덕기 선생님 인터뷰에 나오는 스승 임호의 모습이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