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껸프로그래머입니다. 상표 출원 경위에 대하여.
태껸(택견, Taekkyeon)프로그래머 송조현입니다.
저는 2016년 옛법택견과 TKB택견배틀에 대하여 상표 출원을 했습니다.
올해가 2026년이니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옛법택견과 택견배틀은 애초에 상표 등록 자체가 될 수 없었습니다.
단순 고유 명사의 조합은 상표로서 인정 되지 않는다고 출원을 대리 해주시는 분께 충분한 설명을 들은 상태에서 출원을 강행 하였고 심지어 상표 출원 이력이 남는다는 설명까지 받은 상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에 대해서 고용우 선생님과 공현욱 관장님에게 진짜 정신이 나가도록 혼이 났습니다.
당연하죠. 이력까지 남는 일을 저 혼자 상의도 없이 저질렀으니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줄 아느냐는 겁니다. 이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했는가?
모두 제 개인적인 앙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냥 이걸 보고 화가 났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찌질한 행위를 저질러 버린 것 입니다.
앙심을 품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윗대태껸 수련 기간 중 모년에 동아리 회장을 하다가 같은 해에 모협회 전국 택견 동아리 연합 회장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제가 원해서 한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 협회의 대회 운영을 위해 보조를 열심히 하였으나 본인의 윗대태껸 수련 사실을 알게 된 모협회는 저를 사무실에 가둔 후 쁘락치, 추수꾼 의혹을 제기하며 사적인 심문을 하고 저에게서 윗대태껸 수련을 중지하겠다는 구두 맹세를 받아내고 풀어주었습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위 사건 이후 대학교 동아리들 다 모아 놓고 본인 및 강태경 관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윗대태껸에서 심은 암세포라는 식의 모욕을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고용우 선생님의 태껸을 부정하는 공지사항까지 작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이어지자 분노에 휩싸여서 그들이 과연 택견이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있느냐는 생각까지 미쳐서 상표출원을 저질러 버린 것 입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인터넷에서 이번 건이 협회 차원에서 상표권을 탈취하려는 시도라거나, 수백만원의 비용을 동원하여 변리사를 고용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 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상표 출원의 경우 인터넷 접수로 훨씬 싼 가격에 진행이 가능합니다. 저는 건당 17만원( 출원비용 7만원 + 인건비 10만원 )씩 총 34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http://okpat77.co.kr/subpage.php?p=m51
마지막으로 이러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댓글 36
댓글 쓰기사족으로 모년 모 협회라고 뭉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냥 특정해서 말씀해주시는게 가타부타 말이 덜 나올거 같아서요..
상표권 등록:..
사무실에 가둔 후 xx:형사처벌 가능함
사족으로 모년 모 협회라고 뭉갠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냥 특정해서 말씀해주시는게 가타부타 말이 덜 나올거 같아서요..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 못지않게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갈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했느냐만큼이나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고 완벽하지 않기에 살아가면서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조금씩 성숙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다른 건 차치하고서 보면, 어느 한 분야를 정말 진심으로 애정하시는 마음, 택견에 진심이시고 애정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으십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그럼에도 어차피 단체끼리의 일은 이해관계가 맞으면 툭툭 털수있는거라 생각함
옛법택견도 타 격투기에서 따온 것이든 도회장이 배운 옛법만으로 만든 것이든 결국 모양새 보면 윗대랑 비슷한 mma 모양새로 수렴하던데 저럴 거면 왜 고용우 측이랑 척진 거냐는 말 나왔지.
윗대분들이랑 말해보면 다들 결련의 동작이 막 사이비라거나 그렇게 말씀 안 하심.
결련에서 하는 '말'들, 예를 들어 가마니 두 장의 과학이나 3박자론 같은 것들은 헛소리라고 하지만,
결련택견 내부의 동작에 대해서는 대체로 오묘하게 반응하시더라.
문제 시 삭제함.
수정하려고 했는데 글을 지워버렸네..
아무튼 충분히 화날만 했다고 생각함ㅇㅇ
저 또한 해당 사실을 접하고 꽤나 당혹스럽고 솔직히 송 선생님께도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일에 대해 외부인인 제가 함부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도, 협회 내부적인 차원으로도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가 있었을 텐데,
이제는 이를 딛고 지금 하고 계신 활동들을 잘 진행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하루가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협회 차원은 아니더라도 누구 하나 개인차원에서 고소 때리는게 좋겠다고 그렇게 그렇게 말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어요.
선빵쳐놓고 반격 맞았다고 반격했으니 사과하셈 이러는게 맞다고 생각하냐?
ㅈㄴ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있어;;
저 사고 과정과 말투가 지성인으로서 존중과 예의를 차려야 할 대상으로 보임?
짐승한테는 짐승에 맞는 대응방법이 있는거임.
무술 판에서 곁다리 걸치다가 지도자와 수련생 간에 마찰 빚는 일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서로 예의 지키면서 신중하게 대화로 풀어야 좋게 끝나는 일이고요. 아직 협회쪽에서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았으니 해당 게시글 본문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몇 자 적어볼게요.
당시 협회쪽에서 어이없고 화나는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먼저 사실관계 확인과 수련생의 입장부터 들어주고, 우선 거기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위험한)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거기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설명한 뒤에, 협회간의 오랜 갈등을 비롯하여 협회의 정체성과 방향성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납득을 시킨다음, 충분히 선택할 시간을 주는게 맞지 않았을런지요?
그게 아랫 사람에게 지킬 수 있는 웃사람의 예의이고, 그걸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참된 어른이고 선배이고 지도자가 아닌지요?
"배움에 대한 열의는 인정하지만, 지금 네가 하는 일이 어느 쪽이든 지도자와 협회에 대해 신뢰와 예의에 어긋날 수 있는 행동이다. 저쪽과 우리는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고, 추구하는 방향성도 택견을 대하는 입장도 다르다. 나는 네가 지금 여기서 어디에 소속될 것인지 결정을 내렸으면 한다. 만일 당장 결정을 못하겠다면, 한동안 운동은 쉬면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한 뒤에 다시 한 번 찾아와라."
이 정도로 어르고 달랬는데 못알아듣고 혼자 삔또 상해서 이런 일을 벌였으면 협회 측에 미안해야 맞는거고 다시는 택견판에 발 들이면 안되는거죠. 본문에 뭐라 써있나요? 저 말이 사실이면 현장에서 경찰 불러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으로 보이고, 그렇게 혼 냈으면 됐지, 사람들 모아놓고 꼽주고, 마치 거기에 책임을 묻는다는 듯이 저런 공지까지 썼는데 제정신 유지할 20대 청년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네요.
마황반응 ㄷㄷhttps://www.youtube.com/post/UgkxnT1t1ihDzCLMg0522hg9FDCb3L0ClvuG?lc=Ugztmpb5NjFAF-1ov8N4AaABAg






무술 판에서 곁다리 걸치다가 지도자와 수련생 간에 마찰 빚는 일은 생각보다 흔합니다. 서로 예의 지키면서 신중하게 대화로 풀어야 좋게 끝나는 일이고요. 아직 협회쪽에서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았으니 해당 게시글 본문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몇 자 적어볼게요.
당시 협회쪽에서 어이없고 화나는 심정이 이해는 가지만, 먼저 사실관계 확인과 수련생의 입장부터 들어주고, 우선 거기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위험한)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거기에는 어떤 책임이 따르는지 설명한 뒤에, 협회간의 오랜 갈등을 비롯하여 협회의 정체성과 방향성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납득을 시킨다음, 충분히 선택할 시간을 주는게 맞지 않았을런지요?
그게 아랫 사람에게 지킬 수 있는 웃사람의 예의이고, 그걸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참된 어른이고 선배이고 지도자가 아닌지요?
"배움에 대한 열의는 인정하지만, 지금 네가 하는 일이 어느 쪽이든 지도자와 협회에 대해 신뢰와 예의에 어긋날 수 있는 행동이다. 저쪽과 우리는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고, 추구하는 방향성도 택견을 대하는 입장도 다르다. 나는 네가 지금 여기서 어디에 소속될 것인지 결정을 내렸으면 한다. 만일 당장 결정을 못하겠다면, 한동안 운동은 쉬면서 잘 생각해보고 결정한 뒤에 다시 한 번 찾아와라."
이 정도로 어르고 달랬는데 못알아듣고 혼자 삔또 상해서 이런 일을 벌였으면 협회 측에 미안해야 맞는거고 다시는 택견판에 발 들이면 안되는거죠. 본문에 뭐라 써있나요? 저 말이 사실이면 현장에서 경찰 불러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으로 보이고, 그렇게 혼 냈으면 됐지, 사람들 모아놓고 꼽주고, 마치 거기에 책임을 묻는다는 듯이 저런 공지까지 썼는데 제정신 유지할 20대 청년이 몇이나 될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