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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 선생님 영상 보고 생각이 많아짐.

익명_53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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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윗대에서 본세를 촥 들고 잡으러 가듯, 드리블하듯 하는 동작과 전체적인 몸쓰임이 많이 닮았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오히려 옛날 스타일 태권도나 합기도 느낌도 좀 났고, 이건 개인적으로 선생님께서 합기도 지도하고 계신 분이라서 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함.

 

반면 품밟기나 몸을 어떻게 써라 하는 설명 및 동작, 특히 품밟기가 발이 삼각형으로 순서대로 모였다 나가며 몸이 같이 펼쳐지고 움츠러드는 그 연속동작은 윗대와 몹시 닮았다고 보자마자 생각이 들었음.

 

특히 얼굴은 둥글게, 몸 윗쪽은 사각형, 몸 아래쪽은 사선으로 막아라, 활갯짓은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하라거나

두발당성에 대한 설명은 진짜... 윗대에서 들은 설명과 솔직히 너무 비슷해서 놀랐음. 뛰어 들어가면서 차라든지, 한 번에 솟구쳐서 차는 게 아니라 발을 물 흐르듯 바꾼다는 식의 설명.

 

반면 기술 명칭 측면에서 좀 다른 게 느껴졌음. 예를 들어 바깥발따귀 = 곁차기 를 충주택견(태껸, Taekkyeon)식 용어인 째차기라고 하신다거나.

 

한편 결련식 활개꺾기 요령과 개불르기적인 몸쓰임이 같이 들어간다거나 안우걸이랑 낮은 곧은발을 약간 섞어서 쓰시는 거 같은 모습은 꽤나 흥미로웠음. 그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합기도 영향을 받은 것이고, 어디가 송 옹의 몸놀림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종관 선생님 책이나 태견책과 비교해 볼 만한 여지가 많은 동작이라고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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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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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이 익숙한 몸놀림으로 한 것들이 많을거 같음
16:56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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