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택견에 대한 묘사에서 그만 보고 싶은 말 중 하나

단어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면 "질박하다(質朴/質樸--)는 '꾸민 데가 없이 수수하다'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화려하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바탕이 순박하고 수수한 상태를 표현하며, 주로 문학적인 표현이나 도자기 등의 예술품을 묘사할 때 사용됩니다." 라고 나오는데
보면 알겠지만 최근 완벽하게 논파된 택견=민중놀이 프레임을 대표하는 용어 중 하나임.
사실 굳이 저 프레임을 들먹일 것도 없이, 자기 PR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서 수수하고 꾸밈없다는 저 단어가 택견의 이미지에 딱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지도 않다는 점이 더 큰 문제이지.
화려한 발차기, 사람을 허공에서 휙 돌려서 내던지는 그래플링. 이런 내용으로 홍보를 해도 모자랄 마당에 왜 저런 단어를 고집하는 걸까?
내용물은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시대가 바뀌면 포장지는 조금씩 트랜드에 맞게 갈아끼워야 하는데...






의도는 좋았겠지만 결과가
꾸밈이 없다 이걸 군더더기 없다
고려청자나 조선백자같은 느낌을 줘야하는데
실제 질박한 느낌으로 내가 느끼는건
민속주점에서 나오는 아무렇게나 만든듯한 이상한 잔 느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