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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법택견과 윗대 협회는 네이밍과 내용물이 반대로 간다

익명_89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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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무술대회인가 할때 유입이다. 마황이 옛법이라고 근사하게 영어로 로고도 만들고 너무 위험해서 전해졌지만 대회에선 안 쓰는 기술들이 옛법이다 이러길래 나는 당연히 무에타이 무에보란 같은걸 알려주는 거라 생각했음

근데 알고보니 택견(태껸, Taekkyeon)을 종합격투기에 맞춰 현대화한 거라길래 벙쪘지...만 아 그런식으로 브랜드화 하나보다라고 이해하고 넘어갔음. 기존 결련의 틀에선 스텝도 입식도 테잌다운도 경쟁력이 없는데 송덕기의 제자라는 아이덴티티에 맞춰서 새로운걸 하기에 옛법만큼 좋은 네이밍도 찾기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으니까. 애초에 옛법에 대한 송덕기옹의 증언이나 자료가 굉장히 적으니 걍 백지에 자기가 하고 싶은걸로 채우겠단 거였겠지 ㅋ

 

요새 무지성 채널로 하잎받는 태껸꾼들 도장들은 아예 이름에 태껸이 빠져있대? 그래서 역시나 의아했는데 쭉 여기 영상들 보다보니 고용우식 태껸이 기존 변질된(본인들 주장이지만) 한국 주류 태껸이랑 차별화되는 점들을 부각하려고 한 결정임이 와닿았음.

당장 종합격투기로서 경쟁력이 있는, 자체완결성이 있는 무술 시스템으로 태껸을 홍보하고 실제 태껸베이스 프로 파이터를 배출하고 싶은 야망이 느껴짐. 그럴라면 역덕후 문돌이 힙스터들 말고 걍 운동 잘하는 젊은애들을 후킹해야 하니까 이름을 심플하게 MMA라고 간거지. 그래서 오히려 이름은 제일 태껸에서 멀어졌지만 가르치는건 원래 형과 방법에 집착하는거고.  

 

그래서 옛법이란 가장 오리지날리티 있어보이는 이름의 택견은 오히려 가장 정체성이 흐린 새로운 무언가가 되어가고 있고, 이름은 제일 근본없는 인왕 청계MMA에선 제일 오리지날에 가까운 송덕기 고용우식 태껸을 가르치고 홍보하고 대회에서도 써먹고 있는거지

 

이걸 제일 고깝게 보는게 또 윗대택견 하는 사람들이란게 또 재밌긴하네 ㅋㅋ 이 바닥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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