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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택견 보고 놀이니 뭐니 하는 소리 못하겠네

익명_1504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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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저렇게 다리를 병신 만들려고 무섭도록 가다듬어진 기술을 가진 게 놀이라고?

 

왜 저 기술이 무서운 건지 이해 안 되는 갤럼 있을까봐 설명해주는데 왼쪽 아래 사진을 봐라

 

낚시걸이 하면서 빠지는 와중에 상대가 낚시걸이에서 빠져나가는 걸 봉쇄하기 위해 손까지 같이 잡아당겨서 퇴로를 차단하지? 예전에 저거랑 비슷한 거 경험해본 적 있어서 아는데, 저렇게 손이 상대한테 잡혀 있으면 다리 1자로 쫙 펴지는 거 피하려고 급하게 발 빼려고 해도 손 잡혀 있는 것 때문에 무게중심이 앞에 가 있는 상태라 저 펴진 다리를 회수를 못한다

 

그리고 마무리로 가까스로 균형 잡고 있는 저 무릎 위를 체중을 실어서 밟아버리는 거지. 시연하는 거라 밟는 시늉만 하는 것 같은데 저거 실제로 쓰면 위로 점프하듯이 뛰어서 밟아버리는 거일게 100프로다. 척 보면 척이지. 저거 걸리면 무릎 아작날 거라는데 손모가지라도 걸 수 있음 ㄹㅇ

 

이제 왜 위대가 택견을 놀이가 아니라 순수한 무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 쌉가능인듯

 

맨날 저런거 배우고 있는데 어떻게 택견을 놀이라고 볼 수 있었겠냐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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