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스터황이 올린 영상 같이
https://youtu.be/87sloIDSCmY
택견이 보전해야 할 문화재이며 문화유산임을 강조하는 건, 옛날이라면 몰라도 요즘 시대에선 자충수에 가까운 홍보 방식이다.
택견이 문화유산이고, 전통 문화를 보전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 안 할 사람을 찾기는 어려운 건 맞다.
그런데 요점은 그런 사람들이 과연 택견을 할 건지가 문제다.
다년간의 경험상, 전통문화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절대다수는 전통문화를 그저 인터넷으로 소비하는 데 그친다.
개중 극소수로 실제로 전통문화를 향유하거나 컨텐츠를 생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이 전통문화조차 메이저와 마이너가 갈리는데, 개중 메이저는 한복과 같은 복식 쪽이지 택견은 정말 마이너 중의 마이너에 속한다.
다시말해 저런 식의 문화재, 혹은 전통문화임을 강조하는 방식의 홍보는 결과적으로 소수 중에서도 소수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된다는 거다.
2000년대 이후 시간이 지날 수록 택견의 파이가 줄어들어 간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변해가는 대중의 니즈에 택견이 호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나마 옛법택견으로 택견의 이미지 쇄신을 꾀했던 마스터황이 속하고 있는 결련택견협회조차 저런 말들이 담긴 영상을 올린 걸 보고 나니 눈앞이 깜깜해 졌다.
얼마나 더 많은 전수관이 망해야 협회 수뇌부가 '우틀않'의 달콤한 환상에서 빠져 나오련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댓글 6
댓글 쓰기각 협회 대표끼리 야차룰이든 mma룰이든 이긴 놈이 하라는대로 하라 그래라 아니면 다같이 죽는거지 뭐
17:00
26.03.09.
마케팅의 대상이 되는 층이 옛날엔 많았지만 지금은 한줌도 안 되게 바뀐 걸 아직 협회 수뇌부가 인지를 못 하는 것 같음
나쁜말로 하면 광인의 천옷 갬성인 사람들이 저 홍보를 보고 택견을 할텐데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고...
나쁜말로 하면 광인의 천옷 갬성인 사람들이 저 홍보를 보고 택견을 할텐데 요즘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고...
17:17
26.03.09.
더 망할 전수관이 있긴 함?
22:06
26.03.09.
익명_121051 에게
막타 맞으면 영영 회생불가임... 근데 요새 보니까 막타는 추성훈이 나온 방송이 친 것 같긴 하드라.
유튜브 댓글 반응 완전 조졌던데... 에휴
유튜브 댓글 반응 완전 조졌던데... 에휴
09:55
26.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