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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스터황 채널을 보고 새삼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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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술 유튜브 하지 말자(....)

 

요즘 마황채널 보면 주구장창 올라오는 게 택견 홈트밖에 없다. 컨텐츠가 다 떨어졌다는 말이다.

 

이건 사실 예견된 결말이었다.

 

무술이라는 건 직접 몸으로 익힐 때에나 컨텐츠가 무한하지 영상으로 풀어 놓으면 생각보다 꺼낼 수 있는 게 얼마 안 된다.

 

무술이라는 특성 상 공개할 수 있는 부분도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 부분도 상당히 크다.

 

그런데 유튜버라는 건 대중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활동이고 거기에 요구되는 건 참신함, 그리고 자극성이다.

 

마스터황이 초반에 잘 나갔던 건 옛법택견이라는 참신한 컨텐츠와 거기에서 나오는 자극성 덕분이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옛법택견이라는 컨텐츠가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다른 장르의 유튜버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찾아서 구독자들을 유지하지만 택견(옛법택견)이라는 주제가 있는 이상 마황 채널은 그것이 불가능하기에 문제가 된다.

 

무술 장르 안 가리고 이것저것 끌고 오던 차도르식 렉카조차 어느 순간 부터 성장세가 멈췄다는 걸 생각해 보자.

자극성이란 부분에선 마스터황보다 몇 배나 되는 채널이 성장이 멈췄다.

 

근황대로라면 새로운 콜라보가 있던 모양이나 언제까지 원맨쇼를 해야 할련지....

 

마스터황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걸 보면 역시 홍보 용으로 가끔씩 영상을 내보내던 기존의 방식이 오히려 부담도 덜하고 무난한 것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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