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대한택견한테 감정은 없지만서두
익명_53753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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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택이 진심으로 미워지게 되는 상황이 무슨 운동 하냐고 물어봐질 때임.
왜냐하면 택견한다고 말하면 순간 상대 얼굴에 웃음이 어린단 말이지. 그다음에 나오는 말이 이크에크 거리는 거 맞냐는 말은 덤이고.
복싱이나 유도, 태권도 한다는 거하곤 아예 대접이 차원이 다른 게 확 느껴짐.
거기까진 안 가더라도 신기한 동물 취급 받는 느낌은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데 진짜 이건 예외가 없더라.
ㄹㅇ 주위의 인식이 이따위로 박혔으니 택견 수련인구가 날이 가면 갈수록 줄고 있는 게 당연하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