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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결련에서 옛법을 커리큘럼에서 빼서

익명_155055
2730 0 4

상급자만 따로 배울 수 있게 만든 게 패착이었다 싶다.

 

경기 규칙이야 협회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더라도 큰 틀에서 보면 3개 협회가 거의 동일한 편이기 때문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건 각 협회의 커리큘럼에서 나오는 특색밖에 없다고 할 수 있는데

 

가장 확실하게 차별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옛법을 상급자 전용 과정으로 몰아버린 결과 실제론 다른 협회들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까...

 

당장 황인무 선생이 옛법의 컨텐츠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그 노력이 무색하게 황인무 선생의 옛법택견과 결련택견협회의 택견 커리큘럼이 완전히 디커플링 되어버린 건

 

이미 꽤 오래 전부터 옛법이 소수의 사람들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커리큘럼화 되어, 결련택견협회 내부에서도 그걸 배울 수 있던 사람이 얼마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사실 꼭 모든 커리큘럼이 경기를 위해 특화되어야 할 필요는 없으니 반칙기던, 격투기술이던 그냥 처음부터 가르쳤다면 황인무 선생의 옛법택견도 매우 스무스하게 받아들여지고 결련택견협회 전체가 그 수혜도 볼 수 있었을텐데...

 

솔직히 정말 많이 아쉬운 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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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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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익명_155055
ㅇㅇ 개인적으로 택견에서 아쉬운 부분이 손기술에 대한 고민을 너무 적게 한 채로 전부 금지를 시켜버렸단 거였음.

잘못 걸리면 뒤통수부터 땅에 쳐박히는 칼잽이도 허용 기술이면서 장타 정도도 허용 못할 게 뭐였는지... 부상이 걱정되면 얼굴은 못 때려도, 어깨나 몸통 같은 다른 부위는 칠 수 있게 해도 되었을 것 같은데 아예 경기에서 금지를 시킨 역효과가 이제 와서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16:41
25.01.06.
1등 익명_865458
택견배틀이 결련택견협회의 성장을 견인했지만 한편으론 한계도 함께 정해버린 감이 있다는 게 이래서임.

모든 기준이 택견배틀에 맞춰져 버렸거든. 택견배틀에서 허용되지 않는 건 안 하게 되고, 뒤로 빠지게 되고...

언젠간 거치게 되는 코스이긴 한데 너무 빠르게 벌어졌다 봄
15:52
25.01.06.
익명_155055
ㅇㅇ 개인적으로 택견에서 아쉬운 부분이 손기술에 대한 고민을 너무 적게 한 채로 전부 금지를 시켜버렸단 거였음.

잘못 걸리면 뒤통수부터 땅에 쳐박히는 칼잽이도 허용 기술이면서 장타 정도도 허용 못할 게 뭐였는지... 부상이 걱정되면 얼굴은 못 때려도, 어깨나 몸통 같은 다른 부위는 칠 수 있게 해도 되었을 것 같은데 아예 경기에서 금지를 시킨 역효과가 이제 와서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
16:41
25.01.06.
2등 익명_699716
본문이 ㄹㅇ 옛법택견이 결련택견협회 전체의 커리큘럼이 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맞음.

다들 손질로 치고 받으면서 경기를 뛰어본 적도, 누군가한테 손질을 배워 본 적도 없는데 그 디테일을 누가 설명해주고 가르치겠냐고...
18:23
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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