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껸판 모습 추정해보기
익명_9092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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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밝혀진 거로만 보면
멍석 6장이 현대 이전의 태껸판 넓이였음.
T존을 주먹으로 때리면 안되지만 장으로 타격하는 것은 가능하고, 넘어뜨리게 하거나 손을 땅에 짚게 하면 승리.
이 사진들 말고도 대부분 송덕기 할아버지는 기술 연습을 근거리에서 했으니 (경복궁 시연) 태껸판 모양새도 서로 아주 떨어지진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임.
멍석 6장이면 그래도 꽤 넓은건데, 지금 결련택견협회 주관 택견배틀의 모양새였을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음.
아 물론 가마니 2장의 과학처럼 아주 좁은 거리에서 발질 주고 받진 않았을거라 봄.
(근데 이 가마니 2장의 과학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오는거냐?)
꽤나 넓이가 있었을테니 백기신통비각술이라는 말처럼 뭐 날아서 찰 수도 있었을테고, 달치기라 해야하나? 허벅, 어깨밟고 차는 발질 류. 판 넓이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으니 그것도 잘쓰는 사람은 잘 썼을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