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고 한택은 일단 기존 이미지부터 깨는 게 급선무일듯
기본적으로 무술로서 성장하려면 젊고 '격투기'로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 택견의 이미지 자체가 덩실덩실 이크에크인 게 그걸 가로막는 가장 큰 이유잖아
대학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때 에브리타임에 교내 택견동아리 있냐고 물었을때 반응도 '엥.. 택견을요? 굳이?'라는 댓글에 마상입었던 적도 있었고 심한 경우 친구랑 격투기 이야기할때 택견 꺼내니까 '택견? 중국무술임?' 이란 말까지 들어봤음.
마황이 나름 열심히 이미지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아직도 대다수 사람들에게 택견은 택견을 반쯤 춤에 가까운 틀딱문화재야.
극진가라데, 낮게 잡아도 카포에라 정도까지는 이미지를 바꿔야 무술의 쇠퇴를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최소한 오 이거 운동효과 좋을듯 정도는 돼야 젊은층이 관심을 가질 테니.
문제는 대택하고 결련이 미는 놀이론하고도 치고박으면서 해야한다는 점이고..
+첨언하자면 이건 '무술'로서 볼 경우의 이야기임. 대택 결련을 대척점에 둔 건 그쪽이 스포츠/놀이로서의 택견을 표방하는 쪽이라 그런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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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
23.10.23.
굳이 할 이유가 없음.
재밌어 보이냐? no
호신술이 될거 같냐? no
해서 입신양명이 되냐? no
내가 택견할땐 대학동아리가 재밌거나 당시 사회적분위기도 좋은거 하네 뭐그런 분위기였는데 이거 말곤 딱히 없음
재밌어 보이냐? no
호신술이 될거 같냐? no
해서 입신양명이 되냐? no
내가 택견할땐 대학동아리가 재밌거나 당시 사회적분위기도 좋은거 하네 뭐그런 분위기였는데 이거 말곤 딱히 없음
01:08
23.10.23.
즐길거리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고, 민족적인 무언가에 사람들이 호의적인 시선을 보이던 시절에는 대택이 추구했던 방향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었음.
그런데 온갖 즐길거리가 생긴 지금 시점에선 예전과 같이 놀이를 미는 것보단 차별점을 확실하게 가지는 한국의 전통 무술로 마케팅을 하는 게 택견이란 종목의 생존을 위해선 더 나은 선택지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듬.
그런데 온갖 즐길거리가 생긴 지금 시점에선 예전과 같이 놀이를 미는 것보단 차별점을 확실하게 가지는 한국의 전통 무술로 마케팅을 하는 게 택견이란 종목의 생존을 위해선 더 나은 선택지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듬.
09:48
23.10.23.






웃긴 게 정작 결련이나 대택 입장에서도 본인들이 놀이론 미는 거랑 별개로 지금 같은 택견 이미지 별로 안 좋아함.
왜냐하면 역설적인 얘긴데, 그쪽 방향으로 밀면 밀수록 안 그래도 안 오는 사람들이 더 안 오거든.
스포츠/놀이라고 하면 더 재밌고 메이저한 게 사방에 널린 상황이잖음. 축구도 할 수 있고, 야구도 할 수 있고, 골프도, 자전거도. 심지어 무도 스포츠라는 측면에서 완벽한 상위호환인 태권도나 유도도 있고.
아예 몸으로 하는 스포츠라는 바운더리를 벗어나서 순수하게 놀이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면 그 분야에서는 끝판왕인 컴퓨터 게임도 있는데 굳이 택견에 사람이 몰릴 이유가 없지.
이걸 인정하고 나면 왜 택견을 놀이로 밀면 ㅈ되는가가 보이는데 지금까지 해 둔 말이나 행동들이 있고, 갈등관계인 단체들(충주/위대)이 있다 보니 절대로 이걸 인정할 수가 없는 거임. 이게 모든 비극의 시발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