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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무 사범은 그럼 옛법택견으로

익명_20778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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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키워서 어디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같은거 나가려고 하는 건가?

 

지금 택견 시장만으로 파이 키우기에는 사실 많이 어려울 것같으니,  몇년 빡시게 돌려서 아마추어 MMA나 입식격투 대회 나가서 인지도 쌓고 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듦.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만약 그런 생각이면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

 

근데 개인적으로 생각하자면 가장 무난한 방법은 결련택견 수련자들 모두를 옛법택견 수련을 시켜서 택견배틀에 옛법택견 경기를 끼워넣는게 아닐까 싶거든? 한두명 키워서 사람 끌어모으는 것보단 이미 있는 인원들 전체의 실력을 올리는게 협회 입장에서도 좋은 방향일 테니까 말이야. 근데 요즘 올라오는 영상들이나 그쪽 이야기 건너건너 들어보면 결련택견 수련자 전부가 옛법택견을 하는 건 아닌것 같더라고 ㅠ

 

솔직히 택견배틀에서 옛법택견 시범뿐만이 아니고 옛법택견 '룰' 아래서 각 협회 지원자들이랑 당일치기 친선경기라도 꾸준히 열렸으면 함. 안그래도 코로나라 올해 경기는 물건너갔고, 택견 도장들 재정상황도 엄청 악화되었을 텐데 내년 택견배틀에서 확 화력 끌어올리지 못하면 이대로 그냥 침체되어가다 하나 둘 문닫을 것 같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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