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역사) 무예별감에 대한 자료들

익명_85984558
2595 0 4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62692918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70534076

 

20190606-무예별감수정점40000_(2).jpg

18세기 초중반의 무예별감

 

20190617-이진총방0000.jpg

1778년 이후의 무예별감

 

무예별감은 훈련도감의 별기군 중에서 선발하여 왕의 시위(=호위)와 궁궐의 숙위를 담당하게 한 무예청 소속의 무사들입니다. 무예별감은 임란당시 선조를 호위한 30명의 훈련도감 군병들에게 하사한 명칭인데, 1630년에 무예청을 신설하며 그 직제가 이어져 내려오게 됩니다.

 

별기군(別技軍)은 조선후기 훈련도감(訓鍊都監)의 마병(馬兵)과 보군(步軍), 그리고 그 족속 중에서 팔 힘이 세고 신체가 좋으며 손재주가 능숙한 자를 별도로 선발하여 항상 기예를 익히도록 한 정예 병종의 하나였습니다.

http://dh.aks.ac.kr/sillokwiki/index.php/%EB%B3%84%EA%B8%B0%EA%B5%B0(%E5%88%A5%E6%8A%80%E8%BB%8D)

 

20190627-초기훈련도감0000.jpg

초기 훈련도감 병졸들

 

https://blog.naver.com/allalaallala/221573935193

 

임진왜란(1592~1598) 중 창설된 훈련도감은 명나라 병서인 기효신서에 의해 편제되었는데, 복식또한 명나라 남병의 영향을 받아 호의에 호건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호의와 호건은 훈련도감의 특징적인 복장으로 다른 군영과 차별화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기풍은 무예도보통지가 제작된 1790년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보수적인 군조직의 특성상 구한말 시기까지 큰 변화 없이 이어져 내려왔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yugakkwon.com/taekkyeon/130962?_filter=search&search_keyword=%EB%B3%84%EA%B0%90&search_target=title_content

일전에 올렸던 별감과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에 관련된 고찰글입니다.

 

사직골의 중인(별감) 계층과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의 관계. 권법을 제식으로 택했던 훈련도감. 그리고 훈련도감에서 선발된 정예인 별기군과 그중에서도 고르고 골라 선발되었던 무예별감을 포괄적으로 바라보면 꽤나 재미있는 상상이 가능할 것 같아 흥미롭네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4

댓글 쓰기
1등 익명_54720300
흥미롭네요, 매번 재미있는 정보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별감이란 명칭이 어떤 특정한 계층이나 직군에 한정적으로 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별도로 신설한 관리직을 다 별감이라고 부른 거 같다는 인상입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쓰이는 별감은 주목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별감'이라는 표기에 매몰되어 자료를 찾다 보면 오히려 혼동이 생기는 지점이 있습니다. 특히, 도성 밖에서도 별감이라는 직책이 언급되는 걸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더 알게 되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6:09
23.04.15.
익명_96761687

별감, 별기군, 이런 직위에 쓰인 한자가 이 別 인데 "나눌 별" 자입니다. 일반적으로 관직이나 조직을 편성할 때 직관적으로 의미가 와 닿게 이름을 짓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別 자가 첫머리에 붙은 관직(조직)의 기원은 기존에 있던 직위, 조직을 필요에 의해 나눈다 or 새롭게 신설한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었거나, 혹은 일단 따로 구분하기 위해 임시로 붙인 호칭이 그대로 정착되었다 같은 경우였을 가능성이 높지요.

따라서 별감이라는 명칭이 실상은 특정한 관직, 계층을 한정 지어서 쓰였지 않았을 가능성 자체는 분명 있습니다. 도성 밖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아마 그러한 경우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키워드로서의 별감은 아래 두 제한조건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1. 한양 내부의 색주가를 관리하고, 왕실의 잡무/경호를 담당하던 별감.
2. 도성 군영에 속하였던 무예별감.

예, 둘 모두 도성 내부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1,2번이 아닌, 도성 외부에서 발견되는 별감직은 애초에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과 관련이 없는 케이스이기에 살펴볼 가치는 있으되 우선순위는 많이 떨어진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지역적 교집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태껸택견, 결련택견, 옛법택견, Taekkyeon은 사대문 안이라는 좁은 지역에서만 흥행하였던 무술이니까요.

09:17
23.04.15.
익명_96761687

네. 이름과 한자는 동일하지만 무예별감을 뽑았다는 별기군은 훈련도감의 소속이었고 구한말의 신식부대 별기군은 훈련도감과 용호영, 호위청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무위영(武衛營)의 소속이었습니다.

거기다 처음으로 편재된 구한말의 별기군(신식군)의 인원이 고작 80명에 불과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무관이 아닌 말단 병졸들 가운데 무예실력을 보고 선발하였던 훈련도감의 별기군과는 달리 구한말 별기군에 편재된 양반집 자제들이 사회에서의 빽을 믿고 평민 출신 지휘관을 무시했다는 기록이 있던 것을 보면 구한말의 별기군은 기존 별기군의 이름만을 계승한 사실상 다른 조직이라 봄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08:47
23.04.15.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한달이 지난 게시글은 로그인한 사용자만 토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유

퍼머링크

삭제

"역사) 무예별감에 대한 자료들"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