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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대에서 올리는 영상에서

익명_80776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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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밟기나 활개짓 강조하는 걸 보고 드는 생각이지만 위대태껸이 택견 단체중에선 가장 올드스쿨 스타일에 가까운 방식으로 교습하고 있는 것 같음.

 

위대가 등장하고 지금까지 주로 벌어진 논쟁들이 얼굴 한 판에 부정적이라던가, 손질을 해야 한다던가 하는 것들 위주라서 택견단체 중에선 가장 택견의 격투기화에 집중하는 단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올리는 영상들이나 품밟기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첫인상이랑은 다르게 가장 보수적인 단체였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활개짓만 해도 솔직히 말해서 저게 과연 현대 격투기에서 쓸 수 있을까? 같은 생각부터 드는 기술인데 품밟기랑 연계해서 사용법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또 쓸 수 있을 것도 같고, 매우 아리까리함. 마치 유도가 등장하기 이전 시대에 완성된 일본 고류 유술들을 택견 버전으로 보는 느낌?

 

물론 같은 택견임에도 그런 차이가 나는 게 송덕기 옹께 배운 기간의 차이에 의해 3개 단체로 대표되는 현대 택견의 체계에 활개짓 사용법을 비롯한 손질 기법들이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위대태껸의 주장 또한 아예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그것만큼이나 고용우 선생의 도미 이후 80년대 이전의 형태로 박제된 위대태껸과 스포츠화의 세례를 30년 넘게 받은 현대 택견의 경험치 차이 또한 크지 않을까 하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임.

 

그리고 그게 위대태껸이 공개하는 기술들이 현대 택견과 비교할 때 뭔가 아마추어틱해보이고 낡아 보인다는 느낌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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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겠지만 유도에서 이런 기술을 못 해서 안 보여주는 게 아닌 거 알잖음 ㅇㅇ. 경기에서 쓸 수가 없는 기술이라 안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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